근로자의날 잘 쉬고들 계신가요?
남들 쉬는날에도 일하러 일터로 출근들 하셨나요?
저는 출근했습니다.
주문이 없어 택배 쌀것고 별로 없지만,
집에 있어 봤자 뒹굴다가 잠만 잘것 같아
아침 걷기도 할겸 나와 봤습니다.
비님이 오신다더니
아침 하늘이 므찌네요.
혼자 보기 아까워
공유합니다.
아~
보는건 껑짜입니다.^^

꼭 수묵화 같지요?
사무실에서 바깥 풍경을 보는데
하늘이 너무 멋져 한컷~

이건 좀 흐트러졌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바람의 속도가 빨라져
선명함이 사라지네요.

흐린 숲속의 아파트먼트도 므찌네요.
오늘은 수도권에 제법 많은비가 내린답니다.
아랫쪽엔 수도권보다 적지만
그래도 봄비가 내린다네요.
비오는 휴일엔 부추부침개가 딱이죠.
싱그런 봄부추를 깨까시 씻어
3Cm정도의 기럭지로 잘라서
부침가루에 전분가루 찌끔 넣어서
잘 버무린후
얇고 바삭하게 부쳐내면~~~~~~~~~~
마껄리가 마구마구 땡기죠....
아~
그냥 퇴근해서 부추 부침개나 부쳐 머글까?
저번에 뜯어온 부추도 많은디.....

우중충한 하늘보고 우울해지는분들이 계실까봐
이쁜 꽃사진도 항개 첨부합니다.
꽃이 손톱보다 많이 작아
자세히 보아야 이쁜 콩제비꽃입니다.
휴일 므찌고 행복하게 보내세용^^
부쳐내면 에서 흠칫 했네유ㅡ.,ㅡ;
비좀오긴 와야되유
불도자주나구..
(이래놓으시구
또
무언가를 하실꺼쥬??)
출근을 했으니까
놀아도 삼실서 놀아야쥬.
점심 먹으러 가서 부침개 한 장 부쳐 먹을까 합니다.^^
와우~~
근로자의날 이라고 하루쉬라네요
내일은 휴가써놔서 몇일더 쉴거같고
부침개 급땡깁니더 막걸리는 옵션으로...
저도 처음 본 장면입니다.
실제는 더 므쪘습니다.
대물도사님
비도 오는디 전에 마껄리 한잔 하세요^^
저는 근무중이라 마껄리는 안되고 부추전만~~~^^
요렇게 노릇하게 부쳐서
부추짐치랑 꽈추장아찌 올려서 한입하믄~
을매나 맛있게요? ㅎ
비는 그리 많이 오지는 않네요.
비가 오기 시작하자 구름이 다 흐트러졌습니다.
납니다..
비가 와서 대구산불이 굿바이 되는군요
조마조마 했네요
요런날 막걸와 전 조합 억수로 땡기네요
먹고 싶을때 먹어야 합니다.
먹고 싶은데 안먹으면 짝궁뎅이 붕어 낚습니다.
붕어와춤을님
다행입니다. 거기서 칠곡이 가까워 걱정했습니다.
노랑붕어님
비오는날에 전이 최고죠.
진귀한 형상입니다.
전 위에 올린 고명 격인 부추김치, 장아찌 조합에
침이 고이네요~~^
저도 일단은 출근했지요..
납 녹여서 지그헤드 만들고 놀았어요..
갈치지그 비싸더군요..
맛을 아시는군요.
부추김치 정말 맛있습니다.
뭐 제가 담아서 그런거 아니고 진짜 맛있네요. 그동안 주로 부추겉절이로 먹었는데 김치가 더 맛있네요.
초율님
요즘 다들 일이 많지 않은것 같습니다.
빨리 갱기가 살아나야 할건데요.
부추전이 더 땡기네...
너무 하십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