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한달전부터 진드기가 있다면서
밤에 잠도 설치시고 낮에도 긁으시고 그러길래
무슨 진드기냐하며 부위를 보고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진드기에 물린자국이 맞더라구요.
병원에 가셨는데 그냥 침구류 그런거 팔팔 삶고 햇볕에 널어주라고 하고
뿌리는 약을 받아오셨는데
한동안 약 효과가 있나 싶더니
진드기들이 내성이 생겼는지
이제 약도 안먹힌다고 하시네요 ㅠㅠ
집에 있는 침구류 의류 몇번씩이나 삶았어도 소용없다고 하고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주위에 진드기로 고생하셨분 노하우 없을까요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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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스프레이가 독하고 잘 듣습니다.
고루 뿌리시고 잘 닦아내시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뾰족한 대안이 있을까 싶긴한데요. 민간법으로 간단하게 해볼 수 있는 방법은
모든 벌레들은 계피를 싫어합니다. 약국에서 에탄올 구입한 다음
계피를 에탄올 속에 잠기도록 한 열흘간 숙성시킨 뒤 침구류에 뿌려주시면
어느정도 효과는 보실 수 있습니다.
진드기는 각질 등을 먹이로 살고 있으니 침구류 자주 털어서 말리어 주시고요.
좀더 획기적인 퇴치법은 방역업체의 소독을 알아보시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되도록 인체에 해가 적은 제품으로 선택하세요.
그냥 물린자국(모기처럼) 만 있다면 벼룩일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진드기는 피부에 메달려 있으니 잡히는 족족만 없애도 박멸이 쉬운편 입니다.
벼룩일 경우 에프킬라로도 잡을수 있습니다.
침구류를 뜨거운 물에 소독하는게 나은데, 살충제 쓰셔도 됩니다.
바퀴벌레용 스프레이 쓰시면 오래가고 아주 잘듣습니다. 살짝만 뿌려주셔도 한번 밟기만해도 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