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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낚 갑니다

IP : 4035194e025e08a 날짜 : 조회 : 3861 본문+댓글추천 : 0

오후 서너시정도에 짬낚갑니다 어젯밤 집사람이 뭘 설명하면서 터미널근처 .. 라고 하길레 티비보다 정신팔려 잘못듣고 어디 터미널 .영광? 광주? 하고 악센트를 높혔던게 화근이 되어 네시까지 잠도 못자고 몽니파느라 피곤해 죽겠습니다 요즘 갈수록 마눌이 무서워요 원래 생겨먹은게 촌놈인데 말랑 말랑하길바라니 .. 저 생긴거 보셨죠 ? 도대체 이렇게 생겨먹은 사람이 어떻게 말랑말랑하게 말한마디 조심스럽게 생각해가며 하냐구요 미안했던지 오후에 바람좀 쐬고 오시라는 분부가 떨어졌네요 마눌 눈치보다 머리카락 다 빠져버릴것 같아요 ㅋㅋ 지난번 어느 회원님이 여자우울증 조심하라더니 마흔 넘은 여자 우울증까지 살짝 겹치니 그동안은 참좋은세상 이었던걸 이제야 알게 되네요 짬낚가서 붕어잡아놓고 혼자 울다 오렵니다 꺼이 꺼이 .. 한많은 -이세상 ..야속한 님아 ... 놀고있네 퍽 언능 낚시나 가 .

1등! IP : d2e1a20a4920be9
"무서워요"???

아직 멀었어요...

전............

눈도 못 맞처요.ㅜㅜ

잘 다녀오세요.^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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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1eedf46094829b3
저는 오늘 짬낚이 아니고 꼽빡 지세로 가는 출조날입니더...

인물한번 뵈로 영광으로 한번 튀뿔까~~~

잘 댕겨오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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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7bec01782dc85c1
주부들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인데요

1. 가장 하기싫은 일 : 밥 차리는 일
2. 가장 하고싶은 일 : 여행
3. 누구와 함께 : 남편과 함께(의외죠? ㅎ ㅎ)

결론 : 남편과 함께 여행가서 남이 차려주는 밥먹는 일이 가장 좋다네요!

늘 바쁘신 은둔자님도 이 좋은 계절에 사모님과 여행 한번 다녀오시죠?

저는 지금 계획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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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19ea06c595d619
붕애엉아님이나 미느리때 되마~

밥도 하고 빨래도 하고 설거지도 해야 됨미더~

쪼매 더 삭으면 조오기 위에 권형님 맨치로...

눈도 못 마주치고요

뱁꼽질(?)도 못한다고 쪼인트 팍팍! 까임미당~ 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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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0f40835b31b66e
ㅋㅋ 은둔자민! 나도 써 먹어야지

그라면 낚시 가라 카겠죠.

짬낚!

재미 쏠쏠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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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2aaa67910a4ce3
무서운 압박....... 대단한 내공이심다~

공기흐름으로 꼬랑지 내리게 하고...

자동 반성모드에 몰아 넣으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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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1f39fb187eeddd
잘다녀오시고...

쏘렌토님 말씀대로 시간내서

여행가시어(낚시말고요) 밥 한번 차려 주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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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78f871605895bc
은둔자님

말은그리 하지만

사랑모드 맞지요?

자랑하는 것이지요?

아직까지는 좋을때입니다

돈->되지

몸->되지

마음->되지

쪼매만 더 지나면...........

잘 다녀오세요

늘 안전운행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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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b43cb4684df651
댓글보다 보니 ..

아내와 여행간지 오래 되었네요.. 여행은 백수나 되어야 맘편히가니 원..

겨울여행을 다녀오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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