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죽순요리입니다.
워낙 쉬워 누구라도 실패하기가
더 어려운 초간단 레시피입니다.
재료:
도야지 앞다리살 1,000그램
삶은 죽순 300그램
양파 1개, 대파 1대(없어서 패스),
청양고추 2~3개,
간마늘 1스푼, 고추장 2스푼,
고추가루 1스푼, 간장 1스푼,
설탕 1/2 스푼
먼저 양파는 굵게 채썰고,
청양고추는 송송 썰고,
삶은 죽순은 물기를 빼서 준비합니다.
재료가 준비되면
후라이펜에 고기를 넣고
후추가루 솔솔 뿌리고,
잡내 제거할 소주도 넣고
(소주가 없어 벨수 읎이~~~ ㅡ.,ㅡ)
노릇해질때까지 구워 줍니다.
여기서 요알못을 위한 팁 하나
돼지고기를 양념에 볶을때는
양념을 넣기전에 고기를
노릇하게 익혀주세요.
생고기에 양념을 하면
고기가 익지 않은 상태에서
먹을수도 있습니다.
고기가 노릇하게 익으면
양념을 넣고 볶다가,
죽순과 양파등 야채도
다 때려넣고 볶아줍니다.
고기도 익고 죽순도 삶은거라서
살짝만 볶아도 됩니다.
마지막에 참기름 한바퀴 둘러주고
중요한 불맛을 입혀 줍니다.
토치가 없으시믄
갱산 스님께 빌리시믄 됩니다.^^
다 끝났으면 그릇에 덜고
참깨 솔솔 뿌려주면
맛나 보이쥬?
쏘주 한잔 곁들이면
행복한 저녁이 된답니다.^^
다음에도 초간단 레시피로
찾아뵙겠습니다.
행복하고 불타는
금요일밤 되시기 바랍니다^^
저는 실패입니더
오늘 퇴근하여 오니 엄니께서 집에 오셔서
냉장고에 있는 죽순을 전부 데치시고
초장에 버무리셨네요^^
죽순다
죽쒀서 개?는 아니고,
핸섬이좀..
한입만여~
거
꼬부랑쥬
팁도
갈챠 드리모..
막
연식이 올라갈수록
가격도 올라가쥬??
저가 위스키
따르신 다음에
미원있쥬??
미원 알갱이 5알 정도만 (극소량)
넣으신 다음
드셔보셔유
15년 산이
30년산은 못되도
20년 산쯤 되는 맛이 날꺼에유~
아!!금쥬하기로 했었찌ㅡ.,ㅡ;
이 글 이전글이 바로 알콜성치매 글인데 너무 하시네요,^-^
못하시는게...ㅡ.ㅡ
노지선배님댁 근처로
이사를 가야것슴돠~ㅎㅎ
삼가 죽순의~~~ㅋㅋㅋ
갱산스님
제가 미1이랑은 상극입니다.
제 음식에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는 이유가 미1 같은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3시간 이내에 위장장애가 와서 며칠 고생합니다.
그래서 외식을 못해 집밥 노지사랑입니다.
가끔가다 쏘주 한잔 정도는 괜찮습니다.
맛난거 맹글었을때 한잔 하는거는 혈액순환에 좋습니다. ㅋ
제리님
옆으로 이사오면 괴로울건데요.
주말마다 풀떼기 뜯어다 먹어보라고 주어 실험체가 된답니다.
우리건물에 두집이 그런집입니다...ㅋㅋㅋ
열마전엔 먹다 임플란트 할뻔한 초특급으로 질긴 미나리를 한봉다리씩 먹였습니다...
죽순철에는 어지간한 음식엔
궁합이 맞는 거 같은데요 ~~^
직이쥬.
올핸 죽순두 걍 지나갔네유. ㅡ ㅡ
요리도 잘하시고
아내분이 좋아 하시겠여요~
죽순이 다양하게 먹을수 있답니다
된장찌개도 맛있답니다.
죽순철에 채취하여 잘 삶고 우려서 한끼 먹을만큼씩 소분하여 물 한컵넣고 냉동시켜 두고 일년동안 먹습니다.
잡아보이님
제천도 이젠 끝났죠?
거긴 추운 동네라 마지막 죽순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노랑붕어님
낚시터에서 먹으면 더 맛나겠네요.
한동안 낚시가서 이것 저것 해먹는 재미가 있었는데~~~^^
생각이 드네요
그 맛은 상상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