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현이 오빠가 초등 학교 6학년 입니다
공부와 운동을 겸하고 있어서 많이 힘들어 합니다
운동은 녀석이 좋아서 하는것이고,공부는 똑똑한 놈이 운동도 잘한다는
아빠의 철학 비스므리한것 그리고 주위 영향을 받아 열심히 합니다
늘 엄마와 함께 하다 보니 이번 휴가 이틀은 무조건 아빠와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엄마의 명령(?????) 입니다
토요일 아침 일찍 집을 나와 일요일 오후 늦게 집에 들어 가야 하는데.....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녀석이 큰놈도 아니고 어린놈도 아니여서 어정쩡 합니다
참고로 낚시는 무조건 제외 입니다
계획은 아빠 고향인 안동 투어를 할까 싶은데 녀석이 차타는것을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
기억에 남는 휴가.....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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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가시면 운치 있는데 여름에는 좀 애매하긴하네요
건강하고 행복 하세요
템플스테이 어떨가요?
고고한 사찰의 풍경소리...
밤 풍겸 것도 솔솔한 재미가....
아 델꼬 인저 드문
계곡 한번 가셔요
가셔서 무조건 빨가벋고
목욕 한판 하이소~~~
등도 밀어주고 목욕도 같이
하고 간식도 주고~~~
그 추억이 평생 남더이다~~~
갑자기 아빠가 보고 싶네~~~
아빠~~~~~
번지점프 둘이서 같이 타시면 어떤럴지요
그리고 한적한 계곡에 텐트치고
아이하고 깊은대화 한번 하시죠
물론 바베큐 함께 ^^
며칠더 생각해 보고서 추억 만들어 보겠습니다.
순진하게 차비는 없어도 먹거나,여관에서 잠잘때마다
"지갑잃어 버렸다면서 이런돈은 어디서 나냐"고 묻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아버지는 우리에게 변명만...^^
김천까지 왔을땐 아버지가 지쳐서 버스탔던 기억이 납니다.
아들과의 휴가 짧은거리라도 같이 걸어보세요.
자식된 입장으로 불혹의 나이라도 그 추억이 기억에 납니다
텐트에서 2박하며 충주~강정 / 또 2박으로 대구~부산으로 사내놈들이라 그런지 평범한길 보다는 좀 험하고 도전할만한 것을
더 좋아 하는것 같았습니다.
나름 메리트도 있고 추억도 되고 운동도 되고 방학을 이용해서 한번 쯤 해보시는것도 추천합니다.
그렇게 그렇게 아버지도 아들도 커가는 겁니더...
왜냐면요...둘다 처음해보는 역활이거든요....
어느 할아버지께서 하시던 말씀..."니는 늙어봤나? 하하하하하하하"
전 이말이 늘 가슴에 와닿습니다....
뭣을 하던 그건 둘다 처음일거라 생각해 봅니다.
둘이서 머리 맞대고 좋은 걸 찾아 보시는게 더 현명하지 않을까요?
몸이 생명 이지요.....
이것 저것 따지다 보니 좋은것이 생각 나지 않네요
좋은 말씀들 감사 합니다
올여름 시원 하게 보내시길 빌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