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가 깔딱 넘어가는날. .
웬일로 마눌님이..뭐 사고싶은거 있음 사라고 합니다..
전날 자기전에..쇼핑몰 검색하는걸
의도적으로 들켰거든요..
ㅡ이야..요즘 파라솔은 겁나 크네...
우리 둘이 들어가 앉아도..이야..
이건 가로바까지 있어..
ㅡ그래서?..뭐?
...
물건너 가는줄 알았는데..헤헤..
쨔잔~



크긴 겁나 크네요..
물들어 올때 노저어라고...
언능..뜰채랑..써보고 싶었던 전자찌도
얹어서..
올해는..뭔가 낚을거 같은 느낌이 오죠?
5짜꼭하세요^^
계셔야 합니다.
다른분과 계시면~~~퍽.퍽퍽
강쥐랑 둘이서 쓸거 같은데여...
축하드립니다.^^
제꺼랑 바꿔요
제것도 트라이 고 사이즈도
똑같아요 . 새깔도 황금색 입니다.
어차피 쓰실일도 없으시잖아요...ㅎㅎ
근데 왜
영양갱이 급 땡기죠..?
다른것은 배가 아파 눈에 안 들어 옵니다.
주소 드려여?
비상금 마이 모으셔야겠어요...
뭘 요구하실라나
31.5걸랑요..오짜는 아니어도..
올해는 사짜를..살짝..노리고 있슴돠..^^
대꼬님..울 마눌님 얼굴 모르자나요..
알고있나? 뒷조사 했어요???긍가?
노지사랑님..그거슬 어찌 알았을까요?.작년 마눌님 일년 휴가가 짧다고..올해 일년 연장 했지요..주말 낚시는 진천으로 오랍니다..
강쥐 델꼬..
규민빠님..
파라솔 팩주머니 속에..사임당 누님
모셔둔거...다 알아요..열장?
까이꺼 ..정 그러시다면..흐흐흐..
축하합니다.
연양갱이랑..에너지바 먹으믄..
겁나 일해야 해요..
ㅡ이거 줄테니까..오늘 열심히 해!
하고..마눌님이 놔두고 간건데..안먹고 있어요..
언능 와서 드시고..일쫌...도와주셔도..
감사합니다..^^
카사노바님..
감사합니다..올해는..자게방 명예를 걸고..랭킹에라도 들어가바야 하지 않겠습니까..
두바늘 채비님 ..지둘리세요..
무려 3.2메다.. 40파이 뜰채로..
물돼지 건져드리러..꼭 갑니다..
...건진사람이 고기 갖는거라메요?
오렌지 보님..저의 마눌님은 그런사람 아님미다...
..
자기가 사고 싶은거는..다 산다음..
ㅡ이거샀어...라고..쿨하게..
.
쿨럭..!
득템 축하드리고 다만,
어복은 장비빨이 아닌건 아시쥬^^
강제로라도 년초부터..어복을 땡겨볼라고요..^^
감사합니다.^^
이것은 장비빨 아닙니다..
그것이..움...
꽝치고 한번 죽고..집에와서..고기도 못잡음서..얼굴만 태우고 왔다고..잔소리에 두번 죽습니다..
올해는..다를겁니다..
노지사랑님 목부작 팔아서 소잡을때..
꼭 불러주세요..파라솔 챙겨갖고 따라갈께요..
무유거사님..감사합니다..
이제 마눌님 차만 물려받으면..
거의 완벽함미다..^^
님도..올해 사짜 오짜 하시길..
커다란 파라솔 밑에서
사짜 한바리 하시길 바람니다..
아이고~~~배아퍼라...
기필코 올해는..사짜를 걸어서..
여러 횐님들 배아파서 쓰러지게 해야하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