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가 끝난 황량한 들판의 저수지에 육갑자의 내공을 쌓은 고수의 우렁찬 고함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으랏차차~!!" 못된 친구 : 뭐냐? 차차 : 4짜다, 짜샤! 한치의 오차없는 초정밀 4짜! 못된 친구 : 으음ᆢ자세히 보니 0.5mm 부족하다. 허리급 축하한다, 자슥아! 차차 : 1mm도 아니고 0.5mm? 이런 시베리안허스키가 씨를 발라먹을 녀석! 내일 아침에 다시 계측하면 꼬랑지가 닳아서 더 줄어들텐데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