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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 아저씨 미워요 ㅡㅡ
처음 가본곳이라 이리저리 둘러보곤 자리를 잡으려던 순간 건너편 50쯤 넘게 되보이는 아저씨가 다른데 가라더군요
어이가쫌 없어서 그냥 알았다고 하고 옆쪽으로 가려는데 또 외치십니다 자기가 자리까지 정해주시네요 쫌 짜증이 나도 알았다 하고 그자리서 낚시했습니다. 낚시가면 50~60쯤 되보이시며 뭔가 이상한 기운을 갖고 계신분들 물에다 꼭 오줌싸는분 쩌렁쩌렁 목소리 일부러 크게 내시는분 몇시간 내내 혼자 중얼중얼 거리는분 술먹다 싸우는분 고기 잘잡히면 고연히 시비거는분 등등...별에별 아저씨들 다 있더군요 나도 내돈내고 왔고 사람 거슬리면 노지를 가시지ㅡㅡ 낚시 다니면서 많은걸 배웁니다. 나도 저나이 되서 절대 저러지 말아야지! 다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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