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지에 빵가루 담아 줍니다. 미끼는 그곳에 잘 먹는 미끼로 선택하시고

민장대에 학꽁치 채비에 목줄만 1.5호 벵에바늘 다시면 됩니다.

찌 있는곳에 밑밥 치시구요. 잡어 많을때는 힘들겁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재미나겠습니다.
손맛 끝내주겠네요^^

빵가루 사는 곳에 물어보시면 그곳 채비 설명 해 주실 겁니다.
지역마다 벵에돔 채비도 틀리더군요.^*^

근데 그냥 낚시방가거서 빵가루만 달라고 하면 되나요?혼합해야되나요?그리고 얼마치 달라고 해야할까요?ㅡㅡ

참 그리고 벵에돔은 바닥권인가요?

지금은 상층에서 입질옵니다

입질오는 수심층을 찾아야 됩니다

꿈이 크면 실망도 더 커지는 법입니다.
그냥 밴댕이나 잔씨알 숭어 오마리 잡아야지 하고 가세요.
벵에돔도 붕어 만큼 참 까탈스런 넘입니다.

벵에돔 민장대 채비도입니다. ^^
1. 낚시대: 3.2~3.6칸 (2.7칸은 너무 짧습니다. 동해방파제는 주로 테트라포트로 이루어져있어 안전한 발판에서 해야하기 때문에 너무 짧으면 벵에가 피딩하는 곳까지 채비를 넣을수가 없습니다.)
2. 원줄: 모노줄 1.5호
3. 던질찌: 약 10g 내외로 채비를 안정적으로 투척할 수 있는 무게의 찌
4. 목줄: 카본 1호 (약 1.5M 내외)
5. 바늘: 벵에돔 4~5호
6. 어신찌: 연주찌(가능한 작은 타입으로 3~4개)

벵에낚시는 밑밥질과 동조가 90%입니다.
민물 삐꾸통(보조가장)하나 챙겨 가시구요 밑밥 투척에 필요한 쏠채도 필요합니다.
빵가루는 카멜레온 빵가루(물이 들어가면 녹색으로 변하는 빵가루)로 구매하시고 브랜드는 '팀에이스'로 추천드립니다.
그 이유는 타브랜드보다 떡지는게 덜합니다. 민장대 벵에낚시에선 벵에돔을 피워올리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떡져서 덩어리채 가라앉으면 별 소용이 없어요 ^^
가격은 3000원입니다. 2봉지면 충분하실겁니다.
그리고 '메지나'라고 벵에돔 파우더도 같은 구매하시면 좋습니다. 2000~3000원 정도 합니다.
비율은 빵가루 : 메지나 = 100 : 50 정도로 하시고 충분히 섞어신 다음 물을 부으시면 됩니다.
손에 비닐장갑 하나 착용하시고 물을 부우시면서 골고루 섞어주시면 됩니다. 이때 중요한게 절대로 뭉치시면 안됩니다. 가볍게 섞는다는 개념으로 빵가루에 물을 먹이시면 됩니다.
그리고 미끼를 만드시면 되는데요
민물낚시에서 떡밥 만들듯 하시면 됩니다. 밑밥으로 개신 빵가루를 조금 퍼다가 여분의 빵가루를 조금씩 섞어 뭉쳐서 만드시면 됩니다.
너무 딱딱하게 만드시면 안되고 찰지게 만들되 바늘에서 이탈은 없고 물에는 잘 풀리게 만드시면 좋아요. ^^
바늘에 다실때는 최대한 바늘만 감쌀 정도로 작게 다시면 좋습니다.
채비를 던지시고 던질찌 부근에 정확히 빵가루 밑밥을 2주걱 정도 투척하시고 입질을 기다리시면 됩니다.
최대 1분 정도 입질이 없으시면 회수하여 반복하시구요. ^^
입질은 시원하게 쭉빨고 들어가거나 연주찌 하나만 깜빡 들어가기도 합니다.
편광선글라스가 있으시면 아마 벵에가 피는게 보일겁니다.
혹시 더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제가 아는부분에선 알려드리겠습니다.
손맛 보시구요 ^^

연주찌입니다.

던질찌입니다.

채비도입니다.

그림까지 감사합니다.ㅋ

요즘처럼 높은 수온이면 잡어 분리가 최우선이라 빵가루를 많이 사용합니다 글로텐 처럼 반죽하셔서 사용하심 됩니다
민물 낚시대는 재미삼아서는 가능하지만 전문적으로는 벵에 20cm 정도만 걸어도 초리 처박습니다 원투대로 하심 보리멸 고등어 장어 성대 도다리 등 재미가 솔솔하실겁니다
추억에 남는 휴가 안전하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한마리만 물어봐라님..ㅎㅎ


일년에 바다쪽으로 한번도 안가는 제가 다 고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