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밖에 평소에 없던 움직임이나 소리 그림자 같은거에 아주 민감하다고 느낍니다.

일예로 낚시하다가 차에 잠깐 가져올게 있어서 움직이다 보면

물가까지 바짝 붙었던 물고기가 파다닥하면서 도망가는 소릴 들은적 있으실거예여

걍 지나만 가는데도요~

발소리 등 움직임이 포착되면 본능적으로 피하는거지요

근데 떠뜰고 있으면 그쪽으론 절대 안오겠지요(반경 얼마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정확히는 붕어가 알겠지만 지 생각이여유~

소리보다는 진동에 더 민감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갑작스러운 소음 역시도 악영향을 주겠지요~

낚시하러 갈때에는 낚시꾼(뻘꾼아닌~)하고 다니세요 ^^

당연히 소음에 영향은 받겠죠? 좀 큰넘들은 워낙 의심이 많다하더라구요

근디 똑같은 장소에서 어제는 잘나왔던 괴기들이 오늘은 안나오는 경우도 있잖아요

소음의 영향도 있지만 그날그날 붕어맴이 바뀌어서.....^^

나온곳 매일 잘나온다면 낚수 잼없을것 같기도하네요

요것두 지 생각임다.... 항상 행복하시구 건강하세요~~~

붕어가 영향을 받는진 모르겠고

후배가 마늘닭에 소주사와서 펼쳐놓으면 저는 분명 입질합니다.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저녁시간 입질이 계속 오던 중이었는데 술판 벌어지고부터 입질이 없더군요. 참 희한하다는 생각을 했다는;;

붕어에게도 한잔권하시지...ㅡ.ㅡ;;(죄송)

물에 떠있는 붕어때에 차로 접근허면

놀라 도망가지 않지만

차에서 내리면 사소한 인기척에도 흩어집니다

붕어가 라디오소리와 사람소리 구분한다는게

기계음과 인기척에 다르게 반응 한다는거지요

사냥도 차로 접근은 근거리해도

도보 접근허면 멀리서도 튑니다

특히 밤에는 더욱더 인기척에 민감합니다

갖낚시때 혼자가구 뚝방아래로 한발짝도 접근안하는것도

다그런이유겠지요

소리는 진동에 비해 큰 상관 없다고 하시기는 하는데
큰놈들은 민감한 것 같더라구요. 불빛도 그렇고...

어제 한강에서 보니 소리랑은 상관 없던데요
섹스폰 분다고 난리를 치는데도 입질은 합니다.
소리보다 중요한게 낚시에서는 많은것 같습니다.

제 낚시 스타일이 입질 못봐도 무조껀 사람 없는 으슥한델 좋아하죠.ㅎㅎ

옛말에 낚시터에 소리꾼은 데리고 가도 춤꾼은 데리고 가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답니다..

너무 소란스럽지만 않으면 무방하리라 보는데....

가끔은 옆조사와 이야기 나누다가 한분이 주무셔서 조용해 지면 입질이 들어오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살림망에 들어 있던 붕어가
꾼의 발소리에 깜짝 놀라 퍼덕입니다.

고함을 지르지 않는다면 규칙적인 조그만 소음은 큰 지장이 없을듯 합니다.
fishinglife님 말씀처럼......
오리사냥시
차로 접근하다 차가 멈추거나 엔진이 정지하면 날아가 버립니다.
서서히 접근하면 어느 정도의 거리까지는 별 경계를 하지 않습니다.

이래도 꽝, 저래도 꽝 별로 신경써지 않습니다.

회사내에 조그만 연못이있습니다 붕어잡아서 키우고? 있습니다
벤치도있습니다 아무리떠들고 고함쳐도 붕어는 꼼짝도안합니다 그런데 발만살짝 띄면 놀라서 도망갑니다
얼마나 컸는가볼려고 까치발로 다가가도 숨어버립니다 발만안띄면 아무리 떠들어도 도망안갑니다

붕애들 무리지어 수면에 동동 떠있을때,저수지 위로 백로나 까치 한마리만 날아가도 숨느라 순간 난리 납니다.
눈도 아주 밝습니다. ^^;

진동 보다는 덜 하다는게 알려진 시실?이라고 보는데,
그래도 저는 소음에도 민감하다 생각하여 조심하며
떠들는 꾼들 만나면 예민해집니다.

소리는 정말 괜찬은것 같던데.. 많은 고참님들이 달빛이나 불빛이 문제됀다고 하시는데 그것도 아니라는 실험과 경험의

말도 있는것 같구요.. 진동은 분명한 사실이고.. 오히려 진동으로 자리를 비운것까지 알고 비울때 먹이 취하기도 하는것

같던데.. 가물치가 그리 예민합디다. 50m 전방에서 부터 오는것 알고 푸덕대면 도망가는것 많이 경험했습니다.

붕어라고 크게 다르겠습니까? 진동은 확실한 듯.......소리는 아닌것 같다는 생각입니다만..

소음보다 진동의파장이 물고기들에게 영향을준다고 알고있는데(저는지금까지 그렇게알고낚시에 임했음) 아뭏튼 여러사람의 움직임과 그림자의 어른거림 이런것들이 영향을준것같은생각이듭니다

혼가가면 월척
둘이가면 준척
셋이가면 한마리나 볼라나?
넷이가서 고기 보면 용치~

진동에 민감한건 분명한것이고, 소리에 전혀 영향이 없진 않을것 같습니다.

소리보단진동에반응이심합니다 저희집에도고기어항에키우면서연구해봤는데 티브이소리에는별움직입이없는데 사람걷는소리에움직임이많더라구요 예를들면지진이일어나면전국낚시터에입질이없습니다그만큼진동에민감합니다

소리와 진동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소리로 진동을 또는 진동으로 소리를 만들어 낼수있으며 물체마다 소리에 의한 고유진동주파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리의 높낮이나 크기 주위의 막힘정도에 따
라 변화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반남성이 내는 목소리로 인해 조과에 영향을 주진못합니다.합창을 한다면 또 모르지요. ^^. 붕어는 듣지 못합니다. 물속에서 느끼는 것은 진동에 의한 느낌으로 위험을 감지하는 것이지요. 결론은 독조시 산속소류지를 친구와는 넓은 대형지에서의 출조가 정답인것 같습니다. ^^

제 생각은 조금 다른데, 아주 큰소리가 아니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과수원 근처 저수지 가면 일정 시간 간격으로 멧돼지나 새를 쫓는다고 총성이 들리죠.. 그런 큰소리 아니면 사람이 떠든다거나

음악을 듣는거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2년간 음악을 틀고 낚시를 했을때가, 음악을 안틀고 낚시했을때보다 더 잘잡혔습니다. 음악소리와 사람소리를 구분할지도 모르겠지만 음악소리는 낚시에 도움이 되면 되었지, 방해하지는 않는게 거의 확실합니다.

소음도 문제지만 물가에 비취지는 그림자에도 영향을 받는것 같습니다.
주변 회유하던 붕어와 얼굴 마추치면 휙~ 도망가더군요..

당연히 소음이 있을 경우 입질이 없다고 봅니다.
몇년전 제가 낚시를 하고 있는데 철수하기 20분전 갑자기 입질이 없던 34칸수 찌가 갑자기 쭈~~~~욱!
하고 올라 옵니다. 챔질하는 순간 얼마나 힘이 받치는지... 월척감이 오길래 물소리도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그 순간 건너편에 있던 다른 팀들이 떠들고 시끄럽게 하던 조사님들이 너두나두 조용하게 낚시만 하는겁니다.
속으로 얼마나 웃었는지...

※오늘도 평택호에서 낚시중 지인 2명이 옆에 와서 꾼들의 수다를 떨고 있는데,
지척(2.1~2.7칸)에서 준척급 붕순이들이 연신 입질 하더군요-낚는 장소와 포인트에 따라 어느정도의 소리는 별 영향없는 듯...
※헬리콥터가 지상에서 낮게 비행할 때 살림망에 들어있던 붕순이들 놀래서 이리저리 튀는걸 보면 큰소리에는 놀래는 것 같고...

물이 좋은님 평택호 어디서 하셨나요,,,??
ㅎㅎ

제가 어제 평택호에서 낚시를했습니다만
거기는 그물걷는 배들이 지나가야 입질을 합니다,,,ㅎ

어제는 배가 안지나가길래
돌을 던져 멀리 20개 정도를 던지고 나니
거짓말 처럼 입질이 들어왔습니다
((평택호 몇년동안 다녔습니다,,ㅎㅎ))

붕어가 금방 적응할겁니다 마늘닭 30마리 먹을때쯤엔 입질 올겁니다^^:; 안출되세요~

소리/ 진동에 대한 영향은 분명 있을겁니다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분명히 나만의 낚시를 즐기기위해서 가는 옆 사람들을 위해서 술을 드시더라도 조용히 드시면 좋겠습니다.
그게 자제가 되면 뻘꾼이 아니겠지만요..

옆에 시끄러운 사람 있으면 괜히 짜증납니다..

막둥붕어님 음악소리가 조황에 어떤 영향을 미치건 옆에 다른 사람이 있다면 볼륨을 줄여주셔야합니다.
옆 사람이 비록 늦게왔어도 그건 서로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먼저 왔고 음악 틀어놨으니 싫으면 다른데 가라는 좀 아닙니다.

야외에서 내가 듣고 싶은 음악이 타인에겐 듣고 싶지 않은 소음으로 들릴 수도 있음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담배 연기도 마찬가지입니다.
피우는 사람에겐 달콤해도 옆 사람에겐 쓰레기 태우는 냄새보다 지독한 독가스가 됩니다.

소리/ 냄새 싫어서 요즘은 인적 드문 곳만 찾게되네요

진동에 한표..불빛은 조금..소음은 아닌 듯..그러나 소음이라는게 말소리만을 의미하는게 아니므로 사람의 작은 움직임도
굳이 진동의 영역에 넣자면 움직임을 수반한 소리는 진동의 개념으로 보면 영향이 있을수 있다는 평가...뭔 말을 이렇게 정리를 못하냐..

조황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을 크게보면

1,소음,2.외부의 움직임,3.진동,4.불빛 등으로 볼수있을겁니다...

여러가지 정황과 경험으로 볼때 저의생각입니다.


1.소음: 영향 거의 없다고 봅니다.

소리가 물속까지 전달이 안된다고 봅니다.

사람이 수영장 물속에 있으면 바깥소리를 들을수 없듯이 붕어의 청각이 그리 높다고 생각 안합니다.

예전에 10m정도 떨어진 조우랑 큰소리로 떠들고 애기하는중에 준척급들이 여러수 올라온적이 있습니다.

또 월척에서 누군가 실험한내용중에 자동차 클럭션으로 빵빵거려도 붕어의 먹이활동에 영향을 안주었다는 내용,,,

또 앞의 여러 고수님들의 의견 등등을 종합해보면 소리만으론 영향이없다고 믿는사람입니다.


2,3,4번 외부의움직임,진동,불빛은 치명적으로 영향을 준다고 봅니다.

앞에서 얘기 하셨듯이 새의 움직임에 민감한 붕어들,사람의 움직임에 도망가는 물고기들,,,

물속에서 바깥을 볼때 훤히 잘보입니다.

그래서 붕어꾼들이 물색을 중요시하는 이유중의 하나가 되겠지요,,,


사람이 많으면 소리보다도 외부의 사람움직임이 영향을 줄것으로 사려되구요,

물가에서 좀 떨어져서 조우들끼리 소주한잔하면서 얘기하는 정도의 소음은 조과에 영향이 없다고 보아도 될듯합니다.

주말에는 주차할 곳도 없는 중대형 유료저수지를 보면 주말엔 손맛.찌맛 제대로 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먹을 것이 많아진 붕어들의 여유로움이 문제가 아니라 자동차.꾼들이 만들어내는 왁자지껄한 소음과 진동이 붕어들을 민감하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출조객이 없는 평일 나의 숨소리와 새소리만 들리는 그런 낚시터에서의 조황이 훨씬 좋습니다.
낚시하는 곳에서 술먹는 것은 좋지만 조용히 먹어주는 거---붕어와 다른 조사님들을 위한 기본 예의가 아닌가 싶습니다.

댓글 주신 월님들 감사합니다.
제가 글 올리고 이틀 뒤에 그 자리 그 시간에 낚시를 갔습니다.
그날은 혼자 조용하게 낚시를 하니깐 예전처럼 폭풍 입질이 오더군요.
그래서 역시 낚시할 때는 조용해야겠다는 걸 절실히 느꼈습니다.
월님들! 손맛 찌맛 볼려면 최대한 조용 조용입니다 월님들 안출하셔요~~!

일단은.... 소리보다는 진동이 영향이 더 크다는의견에 모아지는 군여

저역시 F-TV서 본 내용인데, 유료터서 실험한 내용입니다

한낮에 수중카메라를 달아서 던져넣고

1, 서너명의 사람들이 웃고 고함치고 박수까지 쳣지만 수중카메라에 잡힌 붕어들은 유유히 유영을 하거나 먹이활동을 했구여

2, 같은 조건에서 한 사람만이 발로만 땅을 구르자 신기하게도 혼비백산하는 붕어들의 모습이 보여졋구여

글세요, 소리보다는 진동이라는 내용을 증명하려는듯 보였습니다. 장소마다 시간대마다 특히 활성도에 따라서 달라지는지라

머가 정답이라고 볼수는 없겠지만 부등호로 표시하자면 소리 < 진동 요거이 아닐까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