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기압이 고기압으로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고 역으로 밤이되면 저기압으로 공기의 흐름이 원활치 않아 그럴수도 있습니다.
낮에는 바람이 불다가 밤이되면 잦아드는 현상과 연관이 있을것 같아요.
밤에도 바람이 부는 날이면 케스팅은 잘 된다고 봄니다.
물론 이슬머금도 많은 연관이 있겠지요.
저의 개인적 생각입니다.
낮에 본인의 캐스팅 능력의 70퍼센트 정도만 발휘해서 편안하게 던질 수 있는 상태로 낚시대를 세팅하셔야 야간 낚시가 편해집니다.
낮에 60칸이 약간 부담스럽게 캐스팅이 되는 정도라면 밤에는 어림도 없죠..
바람 한점 없이 한적하고 화창한 가을날 오후 52칸 장대가 팅켜 돌아올 정도로 쉽게 캐스팅이 되어야 야간 낚시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밤이슬에 젖은 장대는 상상외로 무겁고 탄성도 둔화 됩니다.
사용중인 가장 긴 낚시대가 36칸이라 그런지 오후, 밤, 오전 앞치기에 별 차이를 못느끼고 있습니다...^^ 다만 비올때 낚시대가 물에 많이 젖어 있는 경우에 약간 둔하다(?)는 느낌을 받긴 하는데, 장대의 경우 낚시대에 쌓이는 이슬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과학적인 근거는 없지만 제가 직접 낚시대를 던져보면서 느낀 바로는 비를 많이 맞거나 이슬이 많이 내린날은 첫째 낚시대가 습기를 머금어서 조금은 무거워지더군요
그리고 중요헌점 한가지 낚시대가 습기를 머금으면 무게도 무게지만 낚시대 탄력이 줄어듭니다. 탄력이 약해진 낚시대 때문에 찌와 봉들이 의도한 곳까지 잘 날아가지 않고
위도한곳까지 날리려면 손목스냅을 이용해야 하므로 손목에 무리가 가는 경우가 많드라구요아마 엄청 비싼 낚시대는 이런영향이 없을거라고 짐작하지만 저는 중가대아니면
중저가대를 많이 쓰기 때문에 고가대는 써보지 않아서 고가대도 물을 머금으면 탄력이 줄어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낚선님 추천드립니다 고가대는 중저가든 저가든 상관없이 새벽엔 이슬머금은 낚시대 무겁고 탄력이 줄어듭니다
밤에는 시야가 안보여서 안되고 해뜨면 잘된다 ㅎㅎ 그것도 해뜨면 낚시대가 마르니 당연히 앞치기 잘되는 이유입니다
윗 분들 의견 모두 사실이고, 실제로 이슬 머금은 낚시대 아무리 털어도 마디 사이사이 물기들의 무게는 상당합니다
더더욱 물속에 잠겨둔 낚시대의 물참현상있는 것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무게감이겠지요
몇그람 차이로 낚시대의 인기가 좌지우지 되기도 .... 누구나 다 겪는 자연적인 현상이니 최선의 방법은 코팅제가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