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해도 좋은 계절입니다.

안녕하세요~. 광천ic 대물야인입니다.
 
지난주까지 충남권 전역엔 적지않은 강수로 풍족한 수량을 전체적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대부분에 저수지는 만수위를 보이며, 수로권에서도 오름수위를 타고 좋은 조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무한천을 비롯 관창수로, 삼원수로 등 대부분에 수로에선 뼘치급 내외의 잔씨알이지만
10 ~ 30수의 마릿수 조과가 이어지고 있으며,
부사호 또한 오름수위에 준월척급 4 ~ 10여수의 조과을 보입니다.
부사호는 다음 배수가 있기 전까지 씨알과 마릿 수는 점점 좋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장곡, 죽전, 행정지와 같은 대형지에선 육초대가 잠기면서 올라 붙는 포인트에선
여지없이 좋은 조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소류지권은 잔씨알 마릿 조과와 함께 준월척급 한 두수는 무난하게 볼 수 있는
재미있는 밤낚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단지 계곡지의 경우 많은 빗물유입으로 냉수대나 잡어, 잔챙이 성화가 심한 곳도 아직 있습니다.
 

* 지난주 눈도장을 찍어둔 소류지로 출조를 해 보았습니다.
   역시~. 멋진 풍경만큼이나 많은 어자원을 품었음을 확인했습니다.
 

* 문의 ---------> 010 - 3767 - 1797  , 041) 642 - 2231  김용남
                              충남 홍성군 은하면 장척리 764 - 9 대물야인
 
 
 
만수위에 소류지~.
도착해 보니 저 멀리 무넘이 옆에 조사님 한 분이 먼저 자리를 잡고 계십니다.
 
 
상류에서 본 좌측 전경.
 
 
최상류 줄풀과 육초대의 모습.
 
 
상류에서 본 우측 전경.
 
 
저 멀리 낚시중인 조사님을 12배 광학줌으로 당겨 찍어 보았습니다.
 
 
떡밥과 옥수수미끼로 잔씨알 20여수 했다고.. 낮 입질에 최대 7치.. 밤낚시까지 하신다고 하더군요.
 
 
도로 맞은편 상류 포인트.. 그러나 이자리는 버리고 제방권으로 갔습니다.
 

제방권 초입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잦은 비로 냉수대의 영향으로 혹시나 하고..
 
 
역시나 초저녘부터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새우에 나온 8치.
적당한 체고와 듬직한 두께로 덜컥~ 하는 느낌과 째는 손맛은 일품입니다.
 
 
턱걸이 한 수외 7, 8치..
몇 수 떨구고, 목줄 터뜨리는 놈도 있었고, 밤새 심심치 않은 낚시였습니다.
 
 
무넘이 옆 조사님이 철수는 군요..
 

잠시 살림망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물이 깨끗하고 붕어가 좋아서 드신다고 하네요.
 
 
1시경 들어가서 주무시던데.. 많이도 잡으셨습니다.ㅎㅎ
 
 
<천태리 행정지>
 
돌아오는 길에 한 바퀴 둘러 보았습니다.
 
 
다량에 새물유입으로 육초대가 잠기는 모습.
 
 
만수위 직전의 제방권 모습.
 
 
 
 
가을에 문턱으로 성큼다가서는 8월에 마지막 주..
비 소식 없이 좋은 날씨에 기상예보가 있습니다.
 
적당한 한낮에 더위와 떨어지는 밤기온의 조화가 대물들에 식욕을 분명히 자극 할 것 입니다.
 
좋은 시기 좋은 놈 낚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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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 문제로 더이상의 금지터가 늘어나지 않길 고대합니다.
가급적 남은음식물은 땅에 묻으시고, 일반 쓰레기와 켄과 플라스틱류는 따로 봉투에 담아
나오시면 낚시점에서 처리해 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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