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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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분활채비 입질형태가 궁금합니다.
공부를 하다보니 분활채비가 눈에 들어오도군요..
분활채비는 어떤형태의 입질패턴이 많은지...
바닥채비에도 적용가능한지...
윗봉돌과 아랫봉돌 무게비율,단차는 몇cm줘야할지 등등..
월척 조사님들 조그마한 팁이라도 좋으니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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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채비란 외봉돌(하나의 봉돌)의 무게를 분산하는 채비를 가리키고, 2분할채비가 대중적입니다.
2분할채비는 주봉돌(윗봉돌)과 보조봉돌(아랫봉돌)로 나누어지고,
보조봉돌이 편대인 경우 편대채비,스위벨인 경우 스위벨 채비, 좁쌀봉돌인 경우에는 좁쌀봉돌채비 등으로 불립니다.
이 외에도 해결사 채비, 방랑자 채비 등 수많은 분할채비가 있습니다.
분할채비는 주로 바닥낚시(올림낚시)에 유용하고,
주봉돌과 보조봉돌 사이에 있는 목줄을 기둥목줄이라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채비는 특정인이 발명한 것이 아니라
그동안 수많은 조사님들이 수년 내지 수십년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 발견 내지 발명하신 것들을
상업적으로 내지 낚시계에서 명성을 얻기 위해 이론화, 체계화시켰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또 현재까지 기둥목줄의 길이는 몇 센티미터이어야 한다는 정설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낚시터의 상황과 물속 상황에 따라 짧게도 하고 길게도 합니다.
지금도 수많은 조사님들은 낚시터에서 자신의 비용과 노력으로
필드테스터 아닌 필드테스터로서 적정한 길이를 테스트하고 있을 것입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기둥목줄의 길이는 아무리 길어도 찌톱의 길이 이상이 되어서는 안 되고,
그 이상이 되어야 할 필요성도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찌가 표현할 수 있는 입질은 아무리 높게 올라와도 찌톱 이상일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보조봉돌의 역할도 찌톱의 길이 이상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둥목줄 길이는 찌톱길이 정도 하시면 무난할 듯합니다.
그러나 수심이 낮은 경우에는 7센티 내지 10센티로 사용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떠한 수심에서든 13센티 정도를 가장 선호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찌의 부력을 중심으로 주봉돌과 보조봉돌의 분할비율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상 허접한 답변이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