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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단여 IP : db1a018c2b8ca77 날짜 : 2017-10-03 00:21 조회 : 8306 본문+댓글추천 : 0
우연한기회로 터키에서의 길지않은 기간 더불어 붕어낚시를 즐기고 귀국하여 지난주의 조황을 올려봅니다.
국내조황이 아니라서 거시기는 합니다만, 이런데도 있구나 하고 그냥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붕어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터키의 붕어낚시여건은...
붕어자원은 한국보다는 많은것 같고.. 다른 민물꾼은 잉어낚시를 좋아 합니다.
잉어낚시하다 붕어를 잡기도 하지만 붕어를 주 어종으로 하는 낚시꾼은 못보았습니다.
또는 커다란 저수지가 있는곳에서는 미터급의 메기 및 이름을 모르는 대형어종을 상대로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일부의 의견일수도 있지만 이곳 다른 낚시꾼이나 어부들은 붕어를 싫어하더군요.
그들이 잉어치어를 많이 잡아먹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베스는 없고, 가물치도 없습니다.
그러나 여름에는 특히 저수지에는 자라가 너무 많습니다. 소위 우리가 얘기하는 '느믄 나옵니다'
지렁이, 떡밥, 옥수수, 새우 등 모두 나오나 여기도 붕어 마음입니다.
터가 센곳도있고, 대물터도 있고, 마릿수터도 있습니다.
이곳 붕어입니다.
우리나라의 토종붕어와 같은 종 인지 다른 종 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지난주 입니다.
목화가 수확기에 접어들어 11월 중순까지 이어 집니다.
지난주 일요일 오전, 오후 한낮 조황입니다.
마릿수가 상당하여 월척이상으로만 담습니다.
여기는 지 지난주 입니다.
개인 낚시터? 입니다.
언제 이곳에 다시올지 모르겠으나, 그동안 나로인해 시달림을 당한 이곳 붕어들은 이제 이밤 편히쉬고 있을것입니다.
즐거운명절 되십시오
손 맛 찐하게 보셨겠읍니다
수고하셨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