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의성 유명한 소류지에서 격은 일입니다.(특파원 조황 소식에 항상 나오는 저수지이지요...)
상류 유명한 포인트에서 어르신 2분이 낚시를 하고 계시더 군요
슬며시 다가가 조황을 물어보니 낮낚시에 좋은 조과를하고 계시더라구여..
2분 옆자리에는 빈 낚시 의자와 낚시대 4대 있더군요
저의 생각에는 낚시하다 피곤해 쉬러 가셨구나 했지요...
어르신들께 여쭈어보니 하시는 말씀이 아 그자리 저기 하류에 낚시하신다고 하더군요(장박 낚시 중이라더군요)
무슨 말씀인가 다시 물어보니 그사람 낮에는 하류에서 낚시하고 밤에는 상류에 와서 낚시 한다고 하더군요
그러니까 낚시대를 상류 하류 2군대에 펴고낚시를 하더군요
근데 밤에 가서 봐도 그자리 낚시대만 덩그러니 놓여 있고 아무도 없더라구요 (알고 보니 그사람 하류 조황이 조금 더 좋다고 그날은 하류 에서 밤낚시 하셨더군요....)
이런 낚시 해도 다른 사람한테 욕 먹지 않을까요??????? 그날따라 그저수지출조 낚시인들 굉장히 많더군요....
초보인 저도 한번 해볼려구여....괜찮을까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런 낚시 해도 매너에 어긋나지 않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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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어부 어떻게 생각하세요?"
집에 쌀 떨어지고 처자식은 굶고있고..........붕어로 연명하는.........그러지 맙시다~!
나같으면은 사방으로 네군데 정도는 잡아야 마음놓고 낚시를 할텐데
렉스님 다시 봐야겠네요
그나마 팔방이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ㅋㅋ
【 은성낚시대 제대로 알고 사세요!】
차라리 그 낚시터 전세를 내던지 말임니다.................이런 사람을 주접 싼다고 합니다.
그런분이 많아야 합니다.
낚시대 무료분양중인거 같은데요...
필요하신분 계시믄 가지러 가세요 (들키믄 내가 시켰다구 하진 마세요 ㅡ.ㅡ)
하지 않으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저라면 이런분 계신 곳이라면 아예 찾지를 않을듯 싶네요...
머가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라 더러워서 피한다는 그런 말이 생각 나네요...
자기 혼자 욕심 내 보겠다고 두 군데 자리를 파고 있다니...
낚시인이 아닌 그냥 욕심많은 어부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렇게 잡아서 얼마나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담에 그 자리에 가면 총알만 끊어 주세요.
한 두번 확인 하고는 대 접을 겁니다.
왜냐? 초봄 산란 특수를 기대하면서 하루에 한번 들려서 확인후 귀가..
살다보면 다 내마음 같진 않죠..이런 분도 있고 저런분도 있고 서로 어울려서 사는게 인생인듯..
헉..죄송합니다..어린게 별소릴 다하는군요..
조사는 세월을 벗 삼아 즐기시는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자리를 몇군대 찜하고 혼자 사용하시는님은 과연 생계형 일까요, 아님 꾼인가요
그것도 아니면 진정 그분이 세월을 낙는 조사일까요
알아 마춰 볼까요?
넘 하시네여
횐님들이 지적하셨듯이 낚시대를 무료로 분양하시려고 하나봅니다 ^^
모든 월님들 안출과 풍성한 조과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저기도 잘되고 여기도 잘되니 둘다 해야겟다. 욕나오는 기법중의 하나이죠.
어디소류지인가요?....무료분양한다니 가서 기다려보겠습니다^^
몰래 낚시대를 물에다가 넣어주는센스...ㅋㅋㅋ~
어부가 되지맙시다..월척횐님들~~!
기가차~~~~
아마 저런 인간들 보면 낚시 끊고 싶을것 같네요
너무 야단하지 말아주세요 지금 모든 월님들께 쪽지 보냈다고 편지왔어요
쪽지 못받으신분은 아마도 그 분이 싢어 하셔서 안보냈데요
용서해 주세요
그런사람 저 역시 싫어 합니다...
괜히 신경쓰다가 즐거운 하루를 허비할 수 있으니............
4920님, 그분 흉내 내다가 밤손님 맞을 수 있으니 조심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