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웅덩이가 있는데 고기는 엄청 많습니다.
7~8치는 제법 나오는데 잔챙이의 개체수도 엄청납니다. 늦은봄에 보면 1~2치 사이의 치어들이 500~1000마리 가량이 떠 다닙니다.
처음 웅덩이 크기의 반밖에 남지 않았지만, 만든지 20년 동안 물이 마른적은 없습니다. 깊이는 2m정도입니다.
여기 붕어들이 얼마나 자랄수 있을까요?
넣어둔 월척은 살아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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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기준에서 말씀드리면
웅덩이의 먹이사슬이나 먹이감이 기술되지 않아 그냥 보통수준의 서식환경이라 가정하고 20년간 물이 마르지 않았다면 4짜는 물론이고 5짜까지 가능하다고 보는데, 먹이감의 다소에 따라 붕어의 빵과 크기가 좌우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몇년전에 지인의 과수원안의 늪지 비슷한 곳인데 항상 만수위 가까이 유지관리하는 100평 정도의 웅덩이에서 4짜를 상면한 적이 있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즐낚하십시요.
ㄱ 자 모양의 웅덩이 인데..평수라고는 합해봐야...25평 남짓 합니다만...
작년겨울 얼음낚시로 마릿수에 8치 까지 나왔구요...
올여름에 가서...9치까지 손맛본 곳입니다....
초초님께서 언급하셨듯이 저수지 환경이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먹이...그리고 수초...중요하지요...
제 생각으로 그만한 평수에 7~8치까지 많다면...분명히 덩어리 있다고 생각됩니다...맘먹고 쪼아보시길.....
참고로 제가 했던곳은 자생새우가 많이 자생하고...아주작은 평수지만...물속은 말풀...옆은 땟장...안쪽은 부들이......수초밭이라 볼수 있습니다...
아직 밤낚시를 안해봤는데..올가을에는 새우치러 들어갈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