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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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궁금합니다

IP : ab379d44bd26f0a 날짜 : 조회 : 2668 본문+댓글추천 : 0

참붕어미끼로 낚시를 하다보면 살아있는참붕어가 찌를 끌고다닙니다 우측에있던 찌가 맨좌측까지도 끌고 다니는데 찌의위치가 첨던졌던곳에 고정을 시킬수있는방법은 없는건가요?그리고 참고로 전 참붕어미끼는 딱한번썼었읍니다 그래서 말인데 원래 참붕어미끼로 낚시를하게되면 찌가 그렇게 양방향으로 움직이는게 맞는건가요?????시원한 답변부탁드립니다 고수님들.........즐낚하세요

1등! IP : 53e6ff264d15176
저의 같은 경우도 그럴때가 잇더군요.....그럴때 참붕어 기때기를 한대 날려 기절 시켜 끼우세요?^^
농담이구요....일단 무거운 찌 맞춤인지 확인하시구요..봉돌은 몇호를 쓰시는지...제 같은 경우 7~8호 씁니다...
제같은 경우 4호 정도의 봉돌은 참붕어가 끌고 다니더군요...ㅡㅡ..그래서 찌를 7호이상으로 다 바꾸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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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ee7ccc8b40a6cd1
최우선은 참붕어의 등꿰기에서 참붕어를 살려둔채로 투척해서 자연적으로 죽게 내버려두느냐. 아니면 등꿰기한 후 참붕어 머리를 눌러서 혼수상태로 만들어투척하느냐 이것이 첫번째 문제일것입니다.
전자의 경우이시라면 일단은 후자처럼 해보시구요.

다음은 미끼머쓰꼬님의 말씀처럼 사용하는 찌의 재원부터 확인해야합니다.
대어낚시에서 흔히 말하는 고부력이냐 저부력이냐. 무거운 맞춤이냐 가벼운맞춤이냐를 확인해보시라는 겁니다.
저의 경우 참붕어는 7호에서 깍아 맞춘 봉돌도 끌고 다녔구요.
이후 제 성격에는 맞지 않는듯하여 9호봉돌에서 깍아 맞춘 찌로 사용중입니다.
36칸과 40칸의 낚시대에도 9호봉돌을 쓰니까 투척에서 애먹고 있습니다. 긴대는 다시 7호정도의 봉돌에서 참붕어 사용시 머리를 강하게 눌러서 사용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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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fdd4c7aeaac5dcc
안녕하세요,욱수댐님,미끼머쓰꼬님,로체님.저 역시 참붕어 미끼를 사용하여
대물붕어낚시에 운용한 적은 그리 오래 되질 않았으나
참붕어미끼 사용에 대해서 대박 경험이 잦은 편이라
이 미끼에대한 미끼머쓰꼬님 만큼의 연구를 많이 해봤었고 하고있습니다 ^ ^

먼저,미끼머쓰꼬님 말씀 중 미리 기절시키는 방법도 도움이 크답니다
단순한 방법 같지만,어차피 굵은 참붕어든 중간 씨알 참붕어든
다소 큰 바늘로 누벼꽤기를 하게되면 몇 초 내에 참붕어는 죽게됩니다

굵은 참붕어를 다소 큰 바늘로 누벼꽤기를 하여,철저히 죽은 후 더 고리고
비랜내가 많이 풍기는 상태에서 중치 이하의 붕어는 잘 삼키지 못하는 상황의
철저한 대물붕어낚시를 구사하실 경우에
누벼꽤는 방법은 상당히 좋으며,찌든 수초대에서 채비의 잦은 투척시
미끼 이탈도 적게되고,미끼 이탈에대한 믿음감도 더 생기는 한편
바늘에 꽤어진 참붕어가 찌에 반응을 보이는 일도 없겠지요

이 방법을 운용할적에 저의 경우,계절 불문하고 통상적으로 초저녁에
길이 5-7Cm의 굵은 수컷 참붕어나 다소 통통하고 큰 암컷 참붕어를
후지쿠 이세형 돌돔바늘 11호나,감성돔바늘 5호를 사용하여
바늘을 몸통에 2번 관통시는 누벼꽤기를 하여
자정무렵까지 지켜본 후 자정 조금 넘어서 대당 딱 2번 가량만 미끼를
교환해준답니다
<참붕어를 누벼꽤어 죽은 상태로 너무 방치하면,그 피가 상하여 상당히 뻣뻣하고 <br/>고리고 비린내보다는 섞은내가 나게되는데요
이 상태의 효과는 그리 보질 못해서
적당히 초저녁에 한 번 꽤주고,자정 넘어 한 번 갈아준 후
그대로 아침을 맞이하곤한답니다>

길이 7Cm급의 굵은 수컷 참붕어를 이용하여 준척부터
4짜 씨알까지 낚아봤기에
다소 큰 참붕어라도 적극 운용해보시구요
그러한 찌의 현성은 보다 작거나 가는 바늘로 살짝 걸쳐 꽤게되면
얼마간 그런 현상을 보이는 것 이며
자칫 가물치의 공격만 더 유발시키기도 한답니다
<물론 다소 작은 참붕어를 다소 작고 가는 바늘로 참붕어빨 잘 듣는 곳 에서 <br/>살짝 걸쳐 살려 꽤어 사용해봄,6-7치급도 곧잘 걸려오며
산란 전 붕어의 공격성을 자극할때도 살려꽤는 방법도 좋겠으나
주로 참붕어미끼로 여름철에 좋은 씨알을 접해본 경험이 잦기에
산란철 최대한 살려꽤어 붕어의 자극을 이용하는 방법은
앞으로 잦은 경험을 더 해봐야 알겠습니다>

로체님의 말씀 중,좀 더 부력이 있는 찌로 좀 더 침력이 강한 셋팅법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크실 듯 하며
꼭 참붕어미끼의 움직임으로 찌에 나타나는 그러한 현상을 줄일려고
다소 무거운 맞춤을 하는 것 보다는
굵은 새우미끼나 참붕어미끼는,다소 무거운 맞춤이 그 입질을 판가름하기 좋고
둔중한 입질을 보고 확실히 삼킨 것을 계산한 뒤 챔질하면
입걸림 될 확율도 높답니다

★PS: 참붕어 미끼를 주 미끼로 이용하는 낚시의 경우에
케브러나 합사 목줄 보다는,일반 카본사 2.5-3호를 사용해보시면
목줄의 뻣뻣한 감이 있어서 초반 살아있는 참붕어가 봉돌 주변을 엉키게하는 일도 적고
뻣뻣함 목줄은 떡밥낚시에서는 흡입에 좋지 않으나
새우나 참붕어미끼에서만큼은 그 흡입이 꾸역거리며 으깨듯 삼켜들어가는 식이라
목줄 이물감도 어느정도 무시하셔도 좋고
카본사 목줄 사용시 그 길이를 15Cm내외로 길게 써주시면
목줄의 이물감도 더 적어지며,느긋한 챔질도 가능하답니다


그럼,어느정도 도움 되셨음 좋겠구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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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1c22fde9b74864
미끼머쓰꼬님,로체님,달비4짜님,,,,조언고맙습니다 그동안 모든 조언들을 죽지켜봣지만 특히 달비4짜님은 낚시의교수님?이란 생각이드는군요 암튼 정말 많은걸배우게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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