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충 어리고 허접한 대물꾼입니다...
제가 다대편성을 좋아라 하고, 또 생미끼를 좋아라 하고, 뭐 그래서
15대부터 45대까지 보통 편성하는데요
아직 학생신분이다 보니 낚싯대가 그리 고가의 대가 되지를 못합니다.
15부터 30까지는 그냥 글라스대 (중학교때 부터 쓰던... 이제는 10년이 다 되어가는 ㅜ) 쓰구요
30이상부터 대충 허접한 중국제 카본대를 쓰는데요 (아니면 은* 수향플**)
이 대들이 초극연질대이다보니(특히 중국제 카본대가 낭창거림이 심하네요ㅠㅠ )
다른 조사님들이 장대 앞치기를 하기 위해서 대보다 30~손잡이대반만큼 줄을 짧게 매어 쓴다고 하는데
저는 손잡이대길이, 아니 그 이상 짧게해도 투척하기가 힘이 듭니다.
특히나 초기 집어할때 곡류들 조금이라도 크게 달게되면
앞치기 날아가던 도중에 물에 풍덩(이해하실까 모르겠네요 ...)
추를 가볍게도 해보고 무겁게도 해보고, 등등 ,,, 할수있는건 다 해봤는데
어렵네요 ... 차라리 글라스대는 투척하기는 편합니다. 무거워서 그렇지...
그렇다고 30대가 380g이나 나가는 글라스대를 40대 45대 쓰자니 그것도 좀 ...
초릿대 절단 해볼까요 ??? 아는 조사님이 대 밸런스가 무너질 수 있다고 그 방법은 가급적 삼가하시라는데
조언 좀 부탁드려봅니다 ㅎㅎ
대를 교체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을까요 ??? 

낚싯대가 부담이 없는거라면..
저도 중학생떄 아버지 따라 다니면서 낚시를 배웠습니다,80년대 중반 쯤 ^^
낚시대는 아버지가 주신 그라스로드 낚시대^^ 아마 그떄가 카본대가 막 나오던 시기 였던가? 잘 기억은 안납니다만
아버지 낚시대를 들어보고 와 정말 가볍구나 ,,나도갖고 싶다... 그런 생각 많이 했었습니다~
멋대로님 글 잃어 보니 문뜩 그생각이 나네요~
학생신분 이시면서 요즘 나오는 고가의 낚시대를 다대로 구입 하기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 됩니다,,
멋대로님 글 잃어보면 대략 앞치기에 관한 다른 조사님들의 노하우는 다 알고 계신듯 하네요,,
노하우는 알고 계시고,,낚시대를 교체 하기에는 아직 무리가 따른다면,,
제가 추천 하는 방법은,,,연습 입니다.
저도 고등학교 2학년 이후 낚시를 거의 접고 재작년 부터 슬슬 시작 해서 작년 부터 다시 본격적으로 하는데요,
장비를 구입 하고 출조를 했는데,,앞치기가 안되는 겁니다,,ㅠㅠ짜증이 나더군요..
그후 여러가지 정보를 입수한후,, 연습에 들어 갔습니다,,
아파트 배드민턴 코트나,,놀이터에서 무작정 연습 한거조~ 저녁 먹고 1-2시간 운동 할겸 연습 했습니다~
하루에 1-2시간 정도 3-4일 정도 연습 했네요,,^^그후 출조 하니 확 달라진 제 앞치기를 볼수 있었습니다~
물론 맨땅에 던지는거와 출조해서 직접 물에서 던지는거와는 조금 느낌이 다릅니다만... 제일 큰이유는 제가 연습 한 곳은
평지에서 평지로 연습 한거 였습니다,( 생각 못한 점),근데 물가에 나가면 서있는 위치랑 물이랑은 차이가 있조^^
연습 하실때 약간 위에서,,,바닥을 물로보고 연습 하시기를 추천 합니다~
젊고 체력 빵빵 하니~ 운동 하는셈 치고 연습 해보세요 1-2틀 이면 마스터 하실겁니다!!
p.s 자신의 장비가 허접 하다고 낚시 하는 사람이 허접 한거 아닙니다~멋대로님은 충분히 열정을 가진 조사라고 생각 되네요~ 화이팅!
처음에는 원하는 포인트에 넣기가 힘들지만 몇번하면 요령이 생기구요 특히 바람 부는날도 유리하더라구요!!
단, 앞쪽에 부들이나 키가 큰 수초가 있다면 곤란하겠습니다.
글로는 설명키 어려우나
앞치기하실때에 손목스넵을 지금하신대로 하시지마시고 (그냥 들었다 놓으는식)
앞치기하실때에 전에 앞치기하실때그대로하시대 손목스넴을 조금빠르게 움직이시고 날아간미끼를 보고 자리조정 하시면 됩니다
이해 어렵죠~
글주변이없어서리~
전화함주세요~
앞치기는 연습이 꼭"필요 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필드에 나가서 낚시대에 탄성에 따라 원줄을 조절 하십시요...
그리고 찌에 봉돌에 무게에 따라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장대일수록 고부력 10호 이상이 앞치기 잘된다...안닌것 아시지요...
앞치기는 낚시대에 탄성과 원줄에 조절 요령도 중요하지만 손목에 스넵 요령이 중요 합니다.
님만에 앞치기에 노하워를 만들어 가십시요...
크게 달라짐을 느끼실수 있을 껍니다..~~
제가 아는 조우선배는 옥상에서 종이컵에 물을붓고 .. 앞치기로 물컵 맞추기를 하셔서 배우적도 있다고 합니다.
( 옥상에서 연습을 한참하고 있는데. 옆집 아주머니가 빨래를 걷으시다가.한참을 쳐다보고 계시고 있더랍니다.~ ^^)
눈을 감고 그컵을 맞출수 있을정도가 된다면 밤낚시시 월등히 포인트 공략에 유리할 것입니다..
그러한 노력을 하시기 힘이 드신다면....~~~ 초릿대 절단..(통초리사용) 원줄을 짧게 매는 방법도 원하는 자리에 안착시키는데
도움이 많이 될것입니다..
앞치가가 잘 안되면 .. 밤낚시시 포인트에 안착시키기 위해서 후레쉬를 한번 비추고 채비를 던지는 방법도 있습니다.
당연히..~ 조과에는 악영향을 미칠수 있으나.. ~~
앞치기가 안되서 밤낚시시 수십번씩 던진끝에 장애물이 걸린다면.. 그 또한 낭패 일수 없기 때문입니다.
낭창거림은 두말할거 없고 앞치기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줄짤게해도 좀 어렵고.
어떻게 하다보니 통초릿대라는걸 알게 되었는데요.
전 나X루 통초릿대 사서 낚시대 1.2번대 빼고 갈아 끼우니깐 . .이건 완전 정말 앞치기가 잘되더라구요.. 그 순간 느꼈습니다.
통초릿대하나에 낚시대가 달라지다니 ㅜㅜ 완전 감격먹었습니다.
앞치기 뒷치기 옆치기 안되는게 없습니다. 낚시대보다 줄 20센치 짥게하면 완전 총알 처럼 날라감니다 ㅋㅋㅋ
저렴한 통초릿대를 구입해서 사용하시는게 좋을뜻 합니다.
구매하실때 통초릿대 규격하고 낚시대 규격하고 잘 살펴 보시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
심사숙고 하셔서 주력대부터 한대씩 경질대를 조언구하셔서 .. 교체해 보심이 어떨까. 조심스럽게 말씀드려 봅니다.
1. 초릿대 일부 절단 또는 통초릿대로 교환
2. 원줄을 적당히 짧게 맨다.
3. 찌를 6호~8호 정도의 것을 사용한다.
4. 앞치기 투척연습을 하여 캐스팅 숙련도를 높인다.
그리고 장대부터 적절한 대로 교체하세요. 중고 장터에 가면 적절한 가격에 적절한 대가 있을겁니다. 단 가급적 낚시대는 1종으로 통일하시구요.
하세요..처음부터 던질 방향으로 팔을 쭉 뻗은 상태에서 말고..방향은 던질 방향을 잡으시데 팔을 살짝 구부린후 해보시길
다들 감사 감사 감사합니다 , 너무들 정성껏 써주셔서 뭘 채택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
앞치기가 힘든 대는 40대 이상되는 대들이라... 손목으로만 하기가 힘들더라구요 ㅎㅎ
통초리 교체 한번 고려해보겠습니다.
그리고 피나는 연습에 연습에 연습을 !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기분이 좋네요 ^^
손잡이에서 1미터 이상 짧게 매시면 앉아서도 앞치기 됩니다.
빨리 졸업하구 돈벌어 장비장만하셈 ^^
이상제경험이었습니닿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