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고무줄이 감긴...송아지 사료같았던 그 짜개.
80년 후반에 요놈으로 향어잡던 기억이 납니다.
낚시점에서 짜개를 보니 호기심이 발동합니다.
혹시 짜개를 대물미끼로 써보신분 계십니까?
블루길 베스가 설쳐서 새우로는 엄두가 안나는 저수지.
유난히 건탄등의 떡밥만 잘 먹히는 저수지에서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바늘에 오래 붙어있을것도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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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텐이 최고라고봄니다 여러가지가있겟지만 파란봉지 3번이최고라고
생각듬니다 밤낚시하면 미기를 한번만바꿔주면돼구요 귀찬으면 케미꽃을대
미끼궤고 밤새있어도 아침에 그냥잇구요 입질오는수가있슴니다
오래두면 노란고무줄이 낡아 바늘에 꿰자마자 떨어지는....참 옛날 생각나네요,
낚시에 답이 있겠습니까?!
먹어주는 것도 붕어 마음 안먹어주는 것도 붕어마음
모든게 붕어 마음이지요. 한번써보시고 괜찮으면 꼭 말씀해주세요.
참고로 마카로니아시죠?! 그것도 대물의 미끼 입니다. 본인이 월척급 붕어 다수 만나보았습니다.
안동댐에서 잉어 향어 낚시에는 최고였죠.
떡밥이 잘먹히는 저수지에는 가능하겠지요.
함 사용해보시길 권합니다.
그곳은 떡밥(글루텐)대물낚시가 주를 이루는 저수지이지만 꼭 써보고 싶어
그날만 기둘리고 있습니다
입질 받을수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결과는 잉어, 향어, 붕어 골고루 입질 하던데요
참고로 봉재지는 주말마다 방류를 하는데 요즘은 붕어 구하기가 힘들어서 잉어랑 향어 비율이 많아지고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글루텐 가급적 안쓸려고 하고있습니다만 글루텐3번...참고하겠습니다.
금색붕어님.
마카로니...말만들었었는데 언제 기회되면 함 써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빼빼로님.
예. 저도 고향이 안동인근이라 예전에 안동댐으로 자주 출조했었죠.
참 그때가 그립네요.
삼구오님.
어제 한봉지 샀습니다.
저또한 꼭 사용해보고싶은 1급수의 계곡형저수지가 있답니다.
요번주 사용해보고 결과보고 하겠습니다.
맘만프로님.
아~ 생각보다 성능이 좋군요. 더욱더 믿음이 갑니다. ^ ^
답글 감사드립니다.
봉재지 말씀하시니 생각이 나는군요.. 후 밤새 배고픔에 힘들어하다가 아침부터 잉에들한테 다구리 당했었읍니다.
배는 고프고 힘은 빠지는데, 잉어들만 떼로 덤벼서 ㅋ 팔이 덜덜 떨렸었엇지요.ㅎㅎ
고옆동네 마정지도 좋았던것같읍니다.
먼저 환경에도 좋지못하고
모름지기짜게는 향어.잉어 전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걍생미끼를쓰기고 느긋하게 기다리면서 ...........
그때도 8치급 이상을 잡은 기억은 있지만...
잔씨알이 올라오더군요...
별로 권해드리고 싶진 않은것 같습니다...
허접한 답변이었습니다...
한30년전 쯤, 향어가 보편화 돼기도전에 짜개는 잉어나 대물붕어 용으로 많이사용되었고,낚시점에서 흔하게 구할수 있었죠.
그이후 가두리 양어장에서 사료용으로 쓰던 짜개형태의 미끼가 대량으로 만들어져 나왔지요.(어분과 떡밥을 딱딱하게뭉쳐)
그것을 향어낚시에 많이들 사용하곤 했는데,엄밀히 말하자면 위에 깻묵덩어리를 엄지손톱 크기로 짤라서 실을 묶어 사용돼던
깻묵짜개와는 차이가 있습니다.ㅡ오랜조력을 갖고계신 분들은 다아시겠지만..............
릴낚시에는 원자탄을뭉쳐서,황토를 덧씌워 사용했고,대낚시에는 원자탄이나,짜개를 사용하여 대물을 노리곤했읍니다.
원자탄이나 짜개는 제천에서 나는 깻묵으로 만든걸 제일로 쳤는데요,
그이유는 물에넣어 허옇코,크게 부풀려지며,냄새또한 고소함이 강했기때문입니다.(그때당시 유명했죠.)
초저녁에 잡어들을 피해 딱딱한채로 미끼로 사용타가,저녁먹고는 조그만깡통에 짜개 몇개를 미리 불려놓고 본격적으로 떡밥
대용으로 사용한적도 있고요. 그당시 접기식대나무낚시대2대와 은성글라스롯드대3대로
하루저녁에 고잔수로(지금은 없어졌지만 수인선 협괘열차 타고 갔음)에서,2자에서2자반짜리 6수와 붕어월척급만 10여마리
잡은적도 있습니다.ㅡ제가 대학 다니던 시절 이야깁니다. 집에서 깻묵덩어리 뽀개서 짜개만들고,찧어서 원자탄가루 만들던
생각이 나서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저는 아직도 짜개를 물에 넣었을때 허였케 부풀던 내가 직접묶은 그짜개를 잊지앟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구할수 없더라고요. (구할수만 있다면 다시한번 사용하고 싶은데.......^^) ~ 즐낚들 하세요.~
그분께서는 오로지 짜게만 고집하신다던데...
낚시에는 정답이 없는것 같으네요~
아직 대물 낚시를 많이 해보질 않아 뭐라고 말씀 드리긴 힘들지만
저의 낚시 경험 으로는 짜개가 대물 낚시에는 많이 유리 할것도 같습니다^^
그 책 내용중 갈수가 심했던 평택의 어느 저수지에 들어가셨던 최운권 선생님이 제방권에
앉으셔서 피라미,잔챙이 입질에 시달리시다 어둠이 깔리자 마자 폭발적인 붕어입질에 다음날 살림망을
가득채워 동네 노인분들이 다음날 보고 놀라 눈이 튀어나오셨다는....
하지만 여기서 포인트는!! 폭발적인 입질 와중에 제일 긴대(4칸대정도로 추정)에 짜개를 달아서 던져놓으셨는데
거기에 45cm 급이 낚였다고 하시네요^^ 물론 붕어입니다~ 검증은 된셈이죠?^^
헌데 짜개를 쓰실려면 2-3시간전에 물로 적셔놓아야합니다
짜개웬만해서 쉽게 풀리지않거든요 2-3시간 물에 잠겨있어도 돌땡이 같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