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크리스마스 월님들.....
전 크리스마스의 휴식을맞아
대구에서 가까운 영천의 2군데 다녀보았읍니다
날씨가 겨울답지않게 따뜻했는데 입질은 한번도 보지못했죠
익히 알고있는 소류지인데 겨울철에 입질은 볼수있는곳인데
이상하게도 2곳모두 날 놀라게한건 수달입니다...
입질없는 상황에 입에 붕어물고 나를 놀리듯 사라진 수달...
수질이 좋아진것같기도하구 2월말에 첫밤낚시를 계획해보니 ...
수달과 밤낚시와 어떤영향 상관관계가 있을까요
반야월 금호강 유역도 수달있던데!!! 자연환경이 좋아지는 가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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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가 움직이는 시간에 붕어를 위협하는 가물치 배스 오리 수달 같은 생태계상으로 위에 있는 놈들이 덩달아 움직인다면
낚시는 잘 되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고 여겨집니다.
하지만 최소한 붕어가 먹이활동을 할 기회는 준다고 여겨지기에 이러한 악조건을 넘어서 좋은 입질이 들어 올때가 있습니다.
제가 생태학자가 아니기에 정확하게 말하기는 모호하지만
저수지에 수달처럼 생긴 외국에서 건너온 쥐종의 동물이 많이 분포해 있다고 합니다.
낚시꾼들이 대부분 수달이라 착각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수달과 많이 닮았습니다.
수달은 보호동물이므로 보존하여야 하지만 외국종 수달 닮은 쥐는 저수지 제방을 붕괴시키고 생태계적으로 악영향을 준다고
이야기 합니다.
수달인지 아닌지 생태학자들의 정확한 연구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즐낚하세요.......^^;;
수달이 다행히도 한두번 출현에 그친다면 모르겠으나.
제가 경험한 바로는 이넘들이 낚시꾼 주변을 떠날 생각을 안하더군요.
한번은 제가 즈그집 근처에 자리를 잡아서 인지...
계속 들락날락...
결국 2시간여를 수달과 씨름하다 포기하고 차에 들가 잤습니다.
수달이 있음 붕어가 경계하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하다는 생각입니다.
호랑이가 옆에 있는 데 토끼 잡으려고 덫 놓고 있는 거랑 별반 차이가 없을 듯...ㅠ.ㅠ
걍 수달 식사하라고 자리를 옯기거나...낚시를 포기하는 게...ㅠ.ㅠ
아니면 수달이랑...밤을 함꼐 지새워 보는 것도 괘안을 듯요..^^
여주 전북리 둠벙에서 그 수달 닮은 쥐에 정말 놀란 적이 있습니다.
모양은 쥐인데 고양이 만해서 도대체 저게 뭘까 하고 겁을 먹은 적이 있습니다.
돌연변이 쥐인 줄 알았습니다.
그게 그거인지는 모르겠지만
참 여러가지 외래종들이 속을 썩이는 군요.
***
정말 많이 겁을 먹었겠는걸요~^^
수달이 있으면 낚시가 안되는게 당연하지요.
붕어와 천척관계이니깐요.
제가 가는 곳에도 수달이 있는데 이 곳은 강이라서
그런지 밤에 수달이 두어 번 보여도 별상관 없더군요.
하지만 못같은 경우는 수달이 있으면 낚시가 안되지요.
제가 또 가는 못은 크기가 2천여평 되는데 이 곳에도
수달이 살지요.수달이 근처에 오면 낚시가 안됩니다.
하지만 워낙에 어자원이 풍부해서 수달이 오든말든
쫒겨 다니긴 하지만 낚시는 잘되더군요.특히한건
이 못에 3치 4치는 대 낮에 500수도 가능한데, 9치는 딱 한 번
잡아봤죠.갑자기 이런 생각이~^^
어여튼 분명 수달이 낚시에 악영향인것은 당연할 듯 입니다!^^
저도 수달땜시롱 꽝친적이 있습니다. ^^*
적응이된 것같군요 저도 자주 가는 곳인데 수질이
그렇게 좋지는 않은데 수달 부부가 살고있어요
처음에는 이상하게 생각 했는데 거기에 수중 생물및
사람들이 버린 찌꺼기(관광지 근처) 등이 많아서
그런지 수달이 살고 있더라고요 저는 시골 출신이라
동물들 구분하는 건 자신있거든요 불과 1m앞에서
마주쳤거든요 수달이나 물쥐,물오리,멧돼지가
출현하는 날은 무조건 낚시가 안 됍니다.이런날은 다른
곳으로가던지 일찌감치 철수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낚시는 정말 어려운것갔네요
준치 블루길 베스 물방개 징거미....
그리고 또하나의 강적을 만난것 같습니다..
수달 천연기념물이라구 마냥좋아할수 없는게 낚시꾼 멤이네요
수달을 사육해서
블루길로 가득한 못으로 수달을 이주 시키면 젤 좋을것같네여..
모처럼 출조 왔는데...이같은 상황이되면 저같아도 황당 그자체 입니다...
그리고 낭만객꾼님이 말씀하신 수달처럼 생긴 동물은 뉴트리아입니다
원래 우리나라에 90년초에 몇몇 농가에 사육용으로 수입된종으로써 그가죽과 육류의 영양가가
굉장히 높다합니다
하지만 사육을 실패하면서 살아남은 무리들이 낙동강유역및 남쪽지역에 이미 분포된
상황이며 번식력도 강해 얼마전엔 생태계논란으로 신문에서도 많이 논란이 되었던 종입니다
원래는 가죽은 모피로 이용하고 육류는 영양가가 높아 수입하였는데 생긴모습이 쥐처럼 생겨
우리나라엔 인기를 끌지못하여 실패원인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넘들이 강둑을 파서 집을 짓는다고 하니 위험한 상황이 될수도 있습니다
아뭏튼 안따까운 현실입니다
설치목 뉴트리아과의 포유류.
학명 Myocastor coypus
분류 설치목 뉴트리아과
생활방식 군집을 이루며 헤엄을 잘 침
크기 몸길이 43∼63cm, 꼬리길이 약 22∼42cm
체색 몸의 윗면은 다갈색, 아랫면은 황토색
생식 임신기간 2∼3개월, 한배에 5∼10마리 새끼를 낳음
수명 약 10년
서식장소 하천이나 연못의 둑
분포지역 아르헨티나·우루과이·파라과이·칠레
늪너구리라고도 한다. 몸길이 43∼63cm, 꼬리길이 약 22∼42cm이다. 꼬리는 집쥐와 비슷하나, 긴 털이 드문드문 있고 비늘이 드러나 있다. 네 다리는 짧고 발가락은 5개 있는데, 첫째발가락에서 넷째발가락 사이에 물갈퀴가 있다. 머리는 크지만 귀는 작다. 털은 양털 모양의 솜털과 길고 거친 털로 되어 있으며, 몸 윗면의 빛깔은 다갈색이고 아랫면은 황토색을 띠고 있다.
하천이나 연못의 둑에 구멍을 파고 군집을 이루어 생활한다. 먹이는 수중식물의 잎과 뿌리, 작은 곤충 등이며, 헤엄을 잘 친다. 임신기간은 2∼3개월이고, 한배에 5∼10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새끼들은 2∼3일이면 부드러운 먹이를 먹으며 헤엄도 칠 수 있다
모피는 촉감이 부드럽고 가벼우며 보온성·내구성·내수성이 뛰어나다. 양털 모양의 털은 모자나 코트의 재료로 이용되고, 고기도 연하고 부드러워서 불고기를 하면 맛이 좋다고 한다. 아르헨티나·우루과이·파라과이·칠레 등 주로 남아메리카에 분포한다.
<출처>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