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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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어떤미끼를 ...

IP : bd48d079e27626f 날짜 : 조회 : 3307 본문+댓글추천 : 0

고수님 안녕하세요 수초도 없는 못인에요 나무가지잎이나 여러 불순물이 못바닦에 있어 바닦이 지저분 합니다 이런곳은 어떤미끼가 유리할가요 수질또한 맑습니다 수심은 1m~2m권입니다

1등! IP : 60ddd5f9dd00543

양장군님 안녕하세요
수초가 없는 못이라면 앉는자리의 토양이 어떤것인지 먼저 파악하심이 좋을듯합니다.
그토양대로 물속의 토양도 마찬가지일것입니다.
만약 앉는자리의 흙이 마사토나 자갈이 많이 섞여있다면 수초가 없는못일경우
대체적으로 바닥은 깨끗할것입니다.
반대로 앉은자리에서 받침대를 꽂을때 뻘층이두꺼워 받침대가 푹푹 잘들어간다면
역시 물속도 뻘층이겠지요.
물속이 마사토나 자갈이 많이섞였다면 떡밥낚시로 집어시켜서 하면 마리수에 용의할것이고
반대로 물속이 뻘층이라면 동물성 미끼를 써서 노려봄이 괞찬을듯 합니다.
아님 채비를 가볍게하여 짝밥낚시도 가능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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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60ddd5f9dd00543
양장군님!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바람의 영향으로 나뭇잎이나 풀잎들이 저수지 수면으로 돌아다니다 가라
앉으면 바닥에 쌓여 조금 지저분한 바닥을 형성합니다. 대체로 바닥이
깨끗치 못하면 미끼가 역활을 제대로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는 바닥을 긁어내는 방법을 택하여 깨끗이 긁어내고삶은 겉보리 밑밥을
뿌려 집어를 합니다. 마사토의 지대에는 떡밥으로 집어후에 충분한
시간이 흐른뒤에 생미끼 내지 삶은 콩으로 승부를 봅니다. 아니면
수심이 깊게 나오면 건탄의 방식으로 대물의 낚음에 도전합니다. 수질이
맑으면 아무래도 떡밥 헛챔질로 집어후에 생미끼로 도전하세요. 가급적
수심대가 나오는 곳을 포인트선정하시고 모듬 두바늘의 채비를 바랍니다.
추은 계절에 저수온을 참고하시어 한호수 작은 바늘과 예민한 부력조절도
당부드립니다. 밤기온이 장난이 아닙니다. 방한과 보온에 유의하시어
건강과 안전의 낚시 부탁드립니다.미력한 답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른 월님들의 좋은 의견도 참고하세요. 늘 행복이 찾아오는 좋은 날 되십시요.
추천 0

IP : 60ddd5f9dd00543
양장군님 안녕하세요.
바닥이 깨끗하지 못하여 미끼가 함몰될 정도로 지저분하다면 일반적인 방법으로 입질 받기가 힘이 듭니다.
특정 장애물 없는 지역에서 그러니까 찌가 서고 못서고 판단되는 수초가 없는 곳에서 바닥을 끓어낸다는 것은 그리고 거기에 밑밥을 투여할때 신중하시기 바랍니다. 자신이 채비안착지점과 바닥을 긁는 지점이 동일해야 하는데 수초가 없으면 그 지점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바닥 상태가 뻘이면 되도록 긁어내지 마시구 마사토나 청석이면 긁어도 큰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바닥에 나뭇가지나 잎이 많다면 바늘이나 훌치기 수초제거 바늘로 최소한 미끼가 함몰되지 않게만 제거해주면 좋을 것 같네요.

저도 제 자신이 정말 왕초보라고 생각하는 시절에 투박한 대물채비에 떡밥낚시하고 집어도 시키고 새벽에 생미끼로 승부한다는 생각을 했는데.......
낚시란 것이 정도는 없지만 대구경북권에서 추구하는 대물낚시와 방향은 틀린 것 같고 대물낚시란 것이 수온을 가장 중요시 여겨서 회유길목과 그날의 일기를 보고 입질시간대를 예측하는 낚시이지 떡밥으로 집어시켜서 대물을 불러들이는낚시는 아니라고 판단되기에 떡밥으로 집어시켜 바늘 바꾸어 대물을 노리는 방법은 즐기는 낚시는 될 수 있지만 대물과의 멋진승부를 그려내기에는 그리 권장할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건탄의 방법으로 즉 떡밥으로 대물을 노리는 채비로 대물을 낚는다면 훌륭한 방법이 될수 있지만 생미끼 채비로 어설픈 떡밥낚시하고 새벽에 생미끼 사용은 그리 좋지 않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어디까지 사견일 뿐이란 것도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떡밥낚시에서는 날이 추워지면 한호수 작은 바늘과 예민한 부력조절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대물낚시는 어디까지나 바늘은 미끼의 크기에 따라가야 하며 대물이 입질하면 어떻게든 반응 합니다. 물론 지렁이 미끼나 옥수수 미끼 때론 떡밥미끼로 초겨울철 대물을 노리는 방법으로 낚시를 할때는 채비의 예민함을 추구하는 것은 필수지만 생미끼로 겨울철 마지막 대물을 노린다면 채비의 예민함의 추구를 내년을 위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물낚시의 채비교체 떡밥낚시처럼 한두대도 아니고 정말 손이 많이 갑니다.

겨울철 낚시가기에 밤이 너무 길고 추위가 매섭습니다.
이제 내년을 기약해야 될 때가 다가온 것 같기도 합니다.
출조하실때 그저 찌만 바라봐도 좋다는 마음으로 출조하시기를 바랍니다.
최대어를 잡을 가장 높은 시기이기도 하지만 입질 한 번 받지 못하고 완벽한 꽝칠 확률이 가장 높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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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빠진게 있어 몇자 더 적어 봅니다.
이시기에 수질이 맑다는는 것은 내년을 기약해야 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겨울이 되면 물색이 맑아집니다.
물색이 맑다면 1-2m권의 수심보다 3-4m권의 수심층을 노리는게 좋습니다.
수질이 맑아서 원래 맑은 것인지 물색이 맑은 것인지 판단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즐낚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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