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사랑님 동영상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동영상을 통해 유동채비에 대한 강의를 한 번 듣고 싶습니다.
한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유동찌를 고정하는 찌멈춤고무 중 아래 것의 위치를 조정하여 케미위치가 봉돌 근처에 오도록 조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수심이 깊은 곳에서도 이렇게 사용해도 찌의 입수에 문제가 없는지요?
감사합니다. 즐낚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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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두개의 찌멈춤고무간의 간격이 넓으면 넓을수록
사선입수를 막아주는 좋은 효과가 있지요.
다만, 유동찌고무의 고리가 조금 넓은것을 쓰는것이 좋습니다.
특정업체 광고는 아닙니다만,
행낚에서 파는 유동찌고무의 고리가 제일 넓고 안빠지고 튼튼합디다.
한가지덧붙인다면 너무밑으로 붙여여사용하다보면 강한챔질시 찌멈춤고무가 밑으로 쓸려내려오는경우가있습니다.
맨밑에 유동찌고무를 두개로 사용한다면 조금예방된다고봅니다.
질문요지에 대한 답이 쪼금 미약한거 같아 추가합니다.
Q. 유동찌를 고정하는 찌멈춤고무 중 아래 것의 위치를 조정하여 케미위치가 봉돌 근처에 오도록 조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수심이 깊은 곳에서도 이렇게 사용해도 찌의 입수에 문제가 없는지요?
질문하신 내용을 보니 이제 막 대물낚시에 접하시던지 유동채비 첨하시는거 같고...
죄성한 말씀이지만 고기잡는덴 고수지만 채비에 대해선 초보같아서^^ 아니라면 더욱 죄성~
본 질문에 앞서 몇가지 주절거려 보겠습니다.
네네 찌멈춤고무를 ...찌길이만큼 높여야 됩니다.
채비 투척이나 회수시...밑 봉돌밑으로 바늘목줄에 찌톱의 엉킴을 방지합니다.
또한, 다른 이유로는...
1. 투척
고정채비시 투척할땐 찌와 봉돌무개가 분할되므로 앞치기 할때 봉돌이 날라가고 찌가 뒤따라 가는 단점...
유동채비는 채비자체가 아래로 쏠리기때문에 투척이 용의합니다. 실제 50대도 앞치기 가능합니다.
2. 채비회수
전 고정쓸때 가끔 얼굴에 봉돌을 마잤떤 기억이 납니다. 찌는 보이지만 바늘봉돌은 잡으려면 허공에서 몇번이나 손을 휘둘렀찌요.
유동의 큰 장점이라 할수 있는데요. 회수시 캐미불빛때문에 잡기가 편합니다.
Q. 깊은물에서 투척하더라도 문제가 없는지요?
네네 물론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밑걸림이 없는곳에 한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해야 정확한 답이겠지요.
낚시대 길이만큼 채비뭉치가 멀리 날라가겠지요. 하지만 깊은물에선 채비 자체가 앞으러(수심만큼) 주욱~ 주욱~ 당겨집니다.
채비 안착에 시간도 걸릴뿐더러 구지 멀리 날릴필요가 없지요. 또한 앞으러 당겨지면서 밑걸림이 염려되므로 유의해야 겠습니다.
수심체크가 끝나고 채비안착된 포인트를 눈으러 익혀두고~~~일명 ...떨궈넣기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를 염두하지 않으면 깊은수심층을 공략할때 채비가 사선을 이루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이창수관통찌의 경우 유동채비임과 동시에 관통형이라서... 깊은 수심에 투척하면 무저건 사선이 됩니다.
떨궈넣기를 하여도 피하기 어렵더군요. 투척해놓고 정면에서 캐미불빛을 볼땐 잘된투척같지만... 옆에서 보면 사선이 되더군요.
이를 극복하는것은 포인트보다 약 10센티앞쪽에 채비 안착한다고 생각하고 유격을 주시면 덜합니다.
(손목으러 툭툭처서 앞으러 당겨...)
그리고 유동고무의 밀림에 대해선...
고무이기 때문에 시간이 흐르고 많아 써먹다 보면 달기 마련이지요.
그렇다고 해서 유동고무를 두개씩 하실 필요는 없다고 단정짓고 싶습니다. 이유는
강한 챔질로 인하여 혹은 수초걸림에 의하여 찌의(찌고무) 힘으러 인해 아래쪽 유동고무만 밑으러 내려갑니다.
진작 중요한 윗쪽 유동고무는 거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아래쪽 고무가 쏠려도 회수해서 찌만큼 한번 올려주면 그만입니다.
윗쪽유동고무나 아래쪽에 유동고무를 두개 끼워사용할시... 사용에 불편함도 있을 뿐더러 원줄 상함이 더 크다 할수 있겠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꼭!!! 알아두셔야할 중요한것이 있는데요.
낚시대를 꺼내고 나서 무저건 물에 한번 담궈서 원줄에 물을 입혀야 됩니다. (원줄과 유동고무의 윤활유 역활)
그래야 유동고무가 상하지도 않고 원줄도 파머현상이 없습니다. ...정말 중요합니다.
요즘 채비값도 비싸죠. 관리만 잘하면 더욱더 오래 사용할수 있고... 실제 대물과 상명하였을떄 터짐이 적습니다.
※ 얼마전에 우천속에 좋은밤을 보내고 왔습니다. 요즘 낚시대 비(悲)마추기 일수 인데요.
초릿대와 릴리안사 매듭쪽에 한번 체크해야 할 시간이 아닌가 합니다.
비마추고 햋볕받고를 반복하면 본드가 약해진단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낮낚시 많이 하시는분은 더 유념을...
그냥 쑥 빠져 버립니다. 강한 당김으로 안전하다 생각하실수 있으나... 슬쩍 당기면 그냥 쑥바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허접한 답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전한 조행길에 대물 상면하셔서 여기 월척에 눈요기좀 해주십시오. 조금 소강상태가...
그럼 이만...
제가 적은글 다시금 읽어보니... 어쩌다 반관통찌를 나쁘게 볼수도 있어 몇자 적습니다.
대물낚시인 대부분이 캐미불빛을 수면과 일치하는것을 보편화 하고 있습니다.
평지에선 아주 알맛은 것이고, 왠만한 급경사가 아니고 완만한 편이면 당연히 수면에 약간잠그는게 좋겠지요.
허나 이창수관통찌의 사선입수에 대해 극복하는 법도 있고(초릿대끝을 튕겨 직선으러 만들어줌) 하지만 전...
오히려 장점으러도 보고 있습니다. 평지에서 약간 사선입수가 되면 붕어의 예신이나 기타어신이 있으면
사선입수가 저절로 약간 직선으러 되기 때문에 캐미불빛이 올라와서 파악이 쉽습니다.
끌고가는 입질파악(잠기는 입질)도 수면에서 잠기는 캐미마춤보다 표가 많이나서 좋구요.
전 물사랑찌와 이창수 관통찌를 쌍포대에 반반 사용하고 있습니다.
둘다 장단점이 있고, 훌룡한 찌 입니다. 언급하라면 하겠으나 논란의 요지가 있어...그래도 할말은 하는 성격인지라^^;;
물사랑찌 : 채비안착 빠르고 찌올림폭이 커서 머찐 캐미불빛을 볼수 있다. 찌 보수가 필요없는 영구적인 찌같다.여태수리한적 없음
작은 수초구멍에 넣기엔 반관통보단 쪼매 힘들다. 채비파손시 금시 보수가 가능하다. 단점이 없다
반관통찌 : 작은 수초구멍에 투척하기엔 이보다 좋은찌가 없다. 채비안착이 약간 느리다(1초차정도라 차이 없다)
찌올림폭이 찌톱만큼박에 올라오지 안는다.(찌가 다 오르면 찌몸통에서 멈춰서 넘어지지 안는다. 캐미맛이 좀 적다)
찌톱부러짐이 많은 편이다. 아주 훌룡한 찌이며 앞으러도 계속 사용할것이다.
수초군이 빽빽하면 반관통찌를... 어느정도 밤낚시에 지장만 없고 몇번 실수하더라도 넣을수만 있다면 물사랑찌를 사용한다.
수초만 없다면... 물사랑찌를 사용한다. 딴거 업고. 찌올림폭이 좋아서 눈맛이 좋기 때문이다.
- 이상 ((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