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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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장박하신것중에서 젤루 오래 낚시하신것중에 몇일동안 하셨는지요

IP : 761dd07f4d1f954 날짜 : 조회 : 7283 본문+댓글추천 : 0

전...15일이 젤루 오래한거였는데...한저수지에서..보통..3일이나 4일하고..철수해서 사우나가서 씻고 다른 저수지에서 또다시..3일이나 4일 이런씩으로..15일 했습니다..여러분은 어떠신지요??

1등! IP : 05932197b6d5f27
제 작은꿈이 나중에 나이들어 저수지에 오두막지어서 낚시와 여생을 보내는거 입니다 ^^

아직은 2박3일 이 최고입니다 그것도 딱한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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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b5180f0d6d757bb
대단하십니다...
전 동일한 저수지는 아니구요.
장박?이라고 할수는 없지만, 회사 출근해서 점심때 자고...퇴근 후 바로 저수지로 달려가 낚시하다 자고...ㅡ.ㅡ;
(사실 고기 잡으러 가는게 아니라 대 펼때 그 기대감과 대 펴놨을때의 느낌과 분위기가 너무 좋아 갔습니다)
연속 16일 출조해봤습니다..ㅡㅡ;;
이제 돈주고 그렇게 하래도 못하겠습니다..(힘 딸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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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d3f01585d9f6d7b
와촌 소월지에서 6박7일이 젤루 길게해본.....ㅎㅎ

붕어구경은 실컷했지요.....속직히 힘들더라구요^^
추천 1

IP : e95c02a49316b9a
작년 추석때 4박5일... 고향집에서 자고 밤에는 저수지에/

덕분에 팔에 엘보와서 한 6개월정도 고생 무진장했습니다

93년도 안동댐에서 4박5일

작년 2박 해보았는데 이제 체력이 딸려 장박?은 무리입니다

미꼬님도 키만 컸지 ...

당일도 잠만자고 옵니다
추천 1

IP : 2f9c156147b7460
추석때 고향가서 4박5일 기록~~
대 펴 놓고 낮엔 자고 밤엔 들이대고~~~~

휴유증:호랭이 같은 마눌에게 낚수대 박살날뻔 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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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cfc16ba6ceee12
올해 5월경에 마곡지 무너미바로위 버드나무 아래위에 45박46일하는 장밖군봤음 전2박3일이최고 하루하고는 그다음에는 피곤해서 거의 잠만자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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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36e435c2d94c84
한 4~5년전 마눌 우울증이 심해서.. 도회지 생활이 불가능 하던 시기에...텐트치고 고령 신동지 에서 15일간 낚시한적 있습니다 낮에는 자고 오후 늦게 일어나 사람없는 계곡에서 둘이 물놀이 하고...저녁에 나무가지 줏어와 텐트앞에서 불놀이 한후.. 마눌 잠재우고 전 낚시놀이..그렇게 한 보름 하고나니 낚시 좋은 줄도 모르겠고..월척을 잡아도 그저 그렇고...뭐든 적당히 부족 할때가 가장 좋은것 같아요...(지금 마눌과 옛날 이야기 하면 고생하든 그때가 제일 기억 나는건 왜일까요..?)
추천 3

IP : b5ac9319769344a
작년에 어류정에서 3박4일이 최장박 기록

4일째는 집에 가니....아이들과 아내 왈 " 누구세요?"...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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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81aa8df8fe8368
저두 3박이 최고네요.
이것도.. 언제적 얘기인지..
2박은 일년에 두차례 정도 다니고요.

제가 아는 어떤분.. ㅎㅎ..
1년에 310일 이상 낚시 하시더군요.
보름 이상 출조하고.. 한 2~3일 쉬었다가.. 다시 출조하시고... 쩝..

그리고 안동어뱅이님의 조행기에서 보니까...
저수지 한 쪽에 조그만 움막치고.. 4~11월까지 낚시하시는 할아버지의 글도 본적있구요..

그리고.. 대낚이 아닌 릴낚이었지만..
14~15년전에 5개월 이상 낚시 하시는 분도 봤습니다.
저수지 한켠에 움막같은거 만들어 놓으시고...
전원 끌어와서,, TV도 가져다 놓으시고.. 대단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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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b4726b94843850
15박 16일이면 장박낚시가 아니라......노숙낚시 혹은 가출낚시 아닌가요?

2박만 하고가도 애들이 몇 초간 알아 보지도 못하던디??
추천 1

IP : 26059ebde61b364
제가 아는 분 한분은 일년에 한번 낚시를 갑니다....가을때 그때 한달만 낚시 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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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c468efee2419b3
낚시를 가고 싶어서 간 것이 아니고 어쩔수없이 가는것도 포함합니까??

아주 옛날 일입니다만... 29박30일 또는 59박60일 아련한 추억도 있지만 후회 스러운 마음이 많습니다.

낚시라는것을 알고 나서는 6박7일이 제일 긴것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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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16aa47de685254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가 옛날.....
잉어 장줄낚시 오래 해보신 경험 있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참 오래도록 했었습니다.
여름이 끝나가는 때부터 시작하여 겨울이 어느정도 되간 절기까지.....
포인트 빼앗기지 않으려고
후배들과 자리 교대하던 때가 생각납니다.

각시가 없다면... 그때처럼 또 그리할 수 있을런지....
이제는 체력이 전혀 따라주지 않을 것 같습니다.

낚시를 하다보면
낚시터에서 아예사시는 노인네들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그분들이 부러웠었는데....

낚시에 푹 빠지는 때도
아직 열정이 남아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제는
보다 연륜이 쌓인 낚시인이 되어
낚시대 하나메고 잠시 물가에 앉아
무념무상하다가
그리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온 식구가 권장(?)할만한 그런 낚시꾼이 되고 싶습니다.
추천 1

IP : e3d4dae9ad5e3ed
20년전에.... 여름 땡빛에 15박16일이 기록이네요...ㅎㅎㅎ

살짝 맛이 갔었죠...그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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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630270afb5ec59
10여년전 잉어 낚시에 바졋을때,

한 장소에서 1달 정도 ( 텐트 2개 물속에 박앗슴)

옆에서 장박 하시던 형님(낚시 스승)

다음해 3월 영면에 드셧고(추운날 약주 과하셔 잠드셧고 영 못꺠어나셧슴--조선이되신것 같음)

....이분이 이곳에서만 13년 장박 겨울엔 댁에서 지내시고 봄부터 얼음 얼때 까정 하셧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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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f93c7c4e51ed49
학생시절 안동댐에서 2박3일이 최초이자 마지막 장박임다..
직장인이 되고, 가장이 되고..장박은 낚시인의 영원한 희망사항 입니다..
장박할수 있는 그날까지 화이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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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a1955898578f95
에고...우리 월척횐님들중에 저보다 더 중증환자이신분이..더많네요..에고....전...끼이지도 못하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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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139bdcc01b7b5a
14 여년쯤 철없을때~ 저랑 증상이 심각한 친구와 함께 ~6박7일정 예정으로 낚시를 갔었는데요..

결론은 32박 33일 있었던것 같습니다^_^;;

처음에는 준비도 잘 못하고 갔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불도 생기고...밥그릇 주걱 등등....

살람살이가 다 생기더군요~ (워낙 친구녀석이 생활력이 강한녀석이라 .......)

당시에는 떡밥낚시를 했었는데요.

이후에는 미끼 살 돈이 없어서요~주말에 낚시하시고 집으로 귀가하시는 분이 버리고 간 쉰내나는 떡밥을 줒어다가 미끼로 사용했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쉰내가 나는 떡밥도 붕어가 잘 먹는다는 것을 깨달았죠^^;;

그런대로 잘 생활하고 있는데....낚시구경하러 오신 분께서 저희가 잡은 붕어양을 보시고는 아버지 약내려드릴껀데..

싸게 좀 팔라고 하시더군요~

당시에는 붕어욕심도 없고 좋은일에 쓰신다고 하니 돈도 안받고 그냥 잡은 살림망중에 5단 살람망 2개를 쏟아드렸더니~

1시간쯤 지났을려나....미안하셨는지~ 생필품이랑 식량을 엄청 나게 사오셔서 주시고 가시는 바람에~ 완전 장박 아닌 장박에

들어갔었죠^^;;

이후에도 낚시오셔서 붕어잡아서 매운탕 끌여먹으신다고 낚시하셨던 분들 꽝치시면 저희 자리에 오셔서 붕어 얻어가시고~

붕어덕분에 밥먹고 떡밥얻어서 낚시하고~ ^^

씻는거랑 빨래는 낚시터 근처 슈퍼에서 하도 많이 사다먹다보니 거기서 다 해결하고~

아마 지금 그렇게 하라고 하면 절대로 못할껍니다~ 당시에는 힘도 넘쳤고~ 패기도 있었고 ~무모한 일을 잘 했죠 ㅋㅋ

지금 그 친구는 외국에서 태권도 국가대표감독을 하고 있는데~ 글을 쓰다보니 ~그 친구가 많이 보고 싶네요~

그 친구와 낚시가서 재미있었던 에피소드 이야기 하면 몇날 몇일을 보내야 할것 같습니다

1월 4일날 4박 5일 일정으로~ 출발합니다 헤헤~
추천 1

IP : 32b3a817dd57738
한 저수지에서 5박6일이 최고장박이네요..

거의 노숙자같이 꾀죄죄~~한 모습으로 변해가자

안되어보였는지...동네 주민들이 통닭과 김밥등등을 사가지고 오시더군요..^^;;

제가 생각해도 한심할 정도였으니...다른 분들의 눈에는 오죽하겠습니까..

최고 긴 여정은 15박정도로 창녕권을 돌아다녔는데...

오랫만에 서울에 오니 굉장히 어색하더군요...마치 군대갔다가 휴가온듯한~~
....
3일에 한번 정도로 제대로 씻고 잠도 제대로 자야지 체력적으로 무리도 안가고

낚시의 재미도 만끽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여름에 장박할때는.....모텔 '대실' 자주 이용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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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873f1291df83ab
ㅈㅓ는






저는 한달 해 봣심다 나중에는 고기 움직이는 시간과 길까지 알겟더군요 그래도 아직까지 잘 모르겟심다 알면 알수록 힘들더군요 월척 회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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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a0d9138b5c6e17
원남지 폐가 둠벙에 올해 4월 초에 갔을 때
"입질을 한 번도 못봤습니다" 그랬더니
"며칠 있었나요?"
"2박 3일이요"
"난 한달짼 데 입질 한 번 못 봤수"하시더군요
장박과 조황은 별개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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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dafd764d02b2df
10여년전에 충주댐에서 15박 하고 집에오니

어머님 왈 누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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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ad60c123e08ba2
이제는 낚수놀이로 얻어지는 그런 기분을 조금씩 느끼고 있지만

청소년기에 강가에 살다보니 고기잡는 욕심에 "한달내내" 낚수놀이

이제는 돈줘도 못합니다요

체력도 그렇고

옛날처럼 무식하게 한달동안 낚수놀이 해버리면

2년은 쉬워야 될것 같아서리

이제는 근방 낚수놀이 할곳이 마당치 않고 해서 멀리 출조하다보니

하루는 짧고 2박3일이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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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6404a3c66eebb6
그전에 소향호 향어낚시다닐때
2주정도 했던 기역이 있네요
지금은 하룻밤도 버거워요
추천 0

IP : 6b44093f7a14210
안동댐에

혼자서

닭사료 한푸대, 깻묵 한푸대, 밀가루한푸대, 릴12대, 물통 이빠이 큰거 하나, 라면 한박스, 그리고 기타등등....

버너는 없었어요..가스 살 돈이 없어서 대신에 나뭇가지 꺽어서 안동댐물 떠서 라면 끓여 먹고 물통에 물은 정말

목이 마를때...조금씩 마시면서 2주버텼습니다.....

마지막에는 먹을게 없어서 잡은향어,잉어 회쳐먹고 껍질도 소금꾸이 해먹고...

강준치도 먹고....

결국 거지 되서 왔습니다....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가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절인것은 분명합니다..
추천 3

IP : 5d53840f4823fbf
80년도8월16일 군제대하고 11월말까지 부여 반산지에서 우리집에서 낚시가서 연락이없어

조선일보에 실종신고 광고 냈읍니다 넘춥고해서 집에 올라가니 난리나고 휴~ㅠㅠ

근데 50대 초반이지만 시간만 꺼꾸로 간다면 지금도 가고싶군요??? 지금도 초봄엔 평균 5~6박 정도씨 출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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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c01851490bf049
친구놈과 여름휴가 일주일 낚수로 보냈는데요,
여름이라 텐트치기도 싫고해서 파라솔밑,의자에만 앉아서
했다가 둘다 다리가 뽀빠이 돼고나서 절대 2박이상은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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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1a0e7c9624fd73
워메~부럽습니다~ㅋ
전최고가 3박4일인데 ㅠ.ㅠ
아~진짜 한달정도만 일안하고 낚시만했으면 소원이 없겠는뎅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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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9897798d353247
전 밤낚시는 1박이 다인줄 알고 여태껏 1박이상은 못해봤는데

저로인해 뒤늦게 입문한 친구녀석의 낚시에 미췬 정열때문에

첨으로 이번 12월달에 2박3일을 두번씩이나 했네요;;

출조했다가 오늘왔는데 강풍때문에 낚시고 뭐고 섶다리 다뿌러지고 다리까지 후덜거리는게

제 친구는 새벽에 강풍으로 인해 열정이 날아갔는지 점빵 문닫고 제 파라솔텐트로 와서

난로 2개 틀어놓고 자면 더 따시다고 같이자자고 해서 좁은데 둘이서 잠만자다 왔습니다;

겨울밤낚시 암튼 힘듭니다 추위보다 더 힘든건 강풍입니다 여러분 강풍주의보땐 낚시가지 마세요-,.-;;

이틀밤동안 두루마리 휴지 한개 코푼다고 다쓰고 왔습니다;

새해엔 이런짓은 안해야겠습니다 감기조심 하세요~~
추천 1

IP : 2861d636144eefe
참 부럽습니다 전 밤낚시 한번 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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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d0c4309b5bf93b
매주 주말마다 1박은하는데 장박은 꿈도 못꾸네요..
여우같은 마누라하고 토끼같은 자슥들 땜시롱,,,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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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ea45fbe52a4abc
저도 옛날에는 장박 꿈도 못꾸는데....한번 마누라한테 대차게 나갔져..이혼서류 들고 이혼하자고..낚시 못할바엔..이혼하고 낚시나 실컷 한다고 그러니..담부턴 아무말 안하네요...ㅎㅎ...아무래도 저 늙으면 마누라한테 복수 당하지 싶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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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a95e8d7199b304
15박 16일이면 장박낚시가 아니라......노숙낚시 혹은 가출낚시 아닌가요? (2)

장박 초보꾼에겐..... 2박3일만해도 퇴조길이 힘들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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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769f2be7601614
365일중 300일정도 낚시하는분있습니다...
아는 형님인데 소문난 저수지 갈때마다 그곳에 장박하고 계시더라고요 ..
참대단하신분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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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f9bf209fbc12ba
ㅎㅎ 대단들 하십니다..
월척에 대한 열정 높이 받듭니다..
그러나 장박함에 있어 본인의 건강도 생각하시며
쉬엄쉬엄 했음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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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5c57242feb805d
저는 한 보름정도 한거 같습니다..
포도 꽃이 피었을때 시작해서 포도 알이 꽤 굵어졌을때쯤
철수했던적이 있네요~~
지금은 하루밤 낚시하기도 어렵네요
번개 출조가 이제는 좋아 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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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1a9222c56f092e
3박4일
저수지에서 하고나서 아침에 철수하다 차 지붕위에
지갑(한달용돈 들어있었음)
핸드폰(70마넌, 개비한지 한달도 안된것)
디카(소니)
모두 도로가에 쓰레기가 되어 있더이다 ㅠㅠ
지갑은 못찾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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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85a565230b8372
저는 7일이 최고입니다만

제가 아는분이 아마도 연속 출조로는 국내 최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어림잡아 집에도 안가고 7-8개월 그러니까 대략 200여박정도를 강에서 숙식하며 연속으로 낚시합니다.(절대 뻥이 아닙니다.)
저와 극히 소수분들만 아는 강원도 강가의 어느곳(비밀 장소입니다. 대물강잉어가 바글바글하죠 잡기가 힘들어서 탈이지만 ....)에 가면 연세가 70정도 되시는 노조사님이 홀로 낚시를 하고 계신데 정년퇴임하시고 여생을 낚시로 보내시는 분입니다.

강가에 움막을 짓고 봄부터 가을까지 줄기차게 낚시만 하시는데 제가 여름에 그곳으로
잉어 사냥하러 몇번이나 갈때면 언제가 그곳에 계십니다.
어떤 경우는 할머니하고 같이 낚시대 앞에 앉아 계시기에 제가 "오늘은 할머님도 계시네요 할머님도 낚시 좋아하세요"라고 물으니 "이 양반이 낚시에 미쳐 1년내내 여기에만 있으니 내가 와야지, 반찬가지고 인천에서 여기까지 왔네요......"라고 말하더군여
그분 살림망을 보면 항상 담겨있는 대물잉어 3-4마리(80cm급~)........대략 일주일 단위로 시내로 나가 팔고 온다네요(한마리에 몇만원씩 받는다는데 떡밥값으로 쓴답니다.)

노조사께서는 나이가 있으신 지라 밤을 새우는 낚시는 못하시는 것 같고
대략 밤 10시 정도면 취침에 들어가시지만 그래도 그토록 오랜 기간 홀로 낚시를 하신다는 것이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하여튼 저는 죽는날까지 그곳으로 낚시를 갈 생각인데 나중에 그 분께서 안계시면 정말 쓸쓸할것 같습니다.
노조사님 항상 건강하시어 오랫동안 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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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800e46ef0c44e2
저두 2박 3일이 최고지만...위에 황반장님이 말씀하신 어르신처럼 잉어 한마리에 몇만원씩 받고 한다면
직업을 바꿀 의향은 있네요 몇만원씩 받으면 ㅎㅎㅎ 괜찮지 않을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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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a99873031fe602
켁~~15일??
대단하십니다.......부럽습니다.....ㅜㅜ
낚시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신분 같습니다..
낚시와...여생을...이햐~~
생각만 해도 멎지당...
꿈같은 날을 생각하며 오늘도 열심히 뜁시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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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0a1a1eb1bdcda5
난 언제쯤 2박으루 갈런지
얼라들이 언능크릴기다릴수밖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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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85a565230b8372
위에 꽃범님 양어장에서 영업상무로 쓰이거나 몸보신으로 팔리는 자연산 대물잉어나 돈으로 쳐주지

일반 양어장 또는 양식 잉어 누가 사겠습니까 .......직업바꾸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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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820b0046ecebec
놀랍습니다. 소총쏘고 빠지는 저에겐 아직은 아무래도 무리고 아그덜 다 크고 시집보내놓고 마누라 데리고 다닐 생각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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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e14d96ba7bc537
충주 탄금호 5년째인가? 6년째인가?

노조사님 계세요 아마 낚시춘추엔가 소개된적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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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67a2f1ac9c92a9
10박을 낚시하면서도 매일 밤 낚시에 기대와 설레임을 갖고 낚시했었는데
이젠 2박만 해도 재미가 없어지고 구들장 생각이 간절해지네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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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c5a345cd3e1e28
제가 한건 아니고 백곡 저수지에서 어느 잉어 낚시인들(직업인것 같습니다~^^)

얼음 녹으면 들어가서 김장할때 나간다고 하네여`^^ㅋㅋㅋ

저는 2박이 최고입니다~딱 일주일만 낚시 해보는게~바램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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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c1e184a2036fb7
무더운 여름때 2박3일이 최고 ,,

낮에 계곡물 흐르는 조그만 굴다리속에 의자펴놓고 자다

목욕도 하고 다슬기 주워 밥에 국도 끓여먹고...

그렇게 2박3일 , 해질무렵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풀로 들이대다 온적있습니다.

땀에 쩔은 쉰내나는 옷냄새에 취해 이튿날부터는 거의 폐인이 되더군여.

먹거리도 쉬이 상하고 할짓 못되더라구여.

철수해서 2틀동안이나 그 피곤함의 여파가 미치던걸여.

1박2일이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헤헤
추천 0

IP : e2573d24ff8b061
5년전에 청평댐위 똑순이네 집 앞에서 20일 동안 장박.
우리 딸이 시집을 가는데. 청첩장 돌릴라고 춘천으로 가다가 . 똑순이네 집 앞에서 대물꾼들이 낚시을 하는데.
고기망을 보니까 월척들이 대 여섯수들을 한것을 보고 도저히 않되겠다 하고.텐드 쳐놓고, 보일러(새로?) 주문하고 그곳에서 택배 받고. 낚시 하다보니,예식날은 다되고 (딸결혼 한다는 것을 깜 빡 잃어 버린겁니다.)날짜는 다되고 청첩장은 한장도 돌리지 못하고, 20일정도 낚시하고 부래 부래 짐싸서 집에 가서 전화로 알렸다가 할아버지들과 친척들한테 욕 대박으로 먹고,
집에서 쫏겨날뻔 했습니다.
그때 생각 하면, 아찔합니다.

예식장에 마눌. 나한테 얼굴도 안돌리고. 난 마눌 눈치 보느라고.. 휴 휴.....
지난일이지만, 그때 상황 아찔했습니다.

회원님들 사랑합니다. 소문내지 마세요.ㅎㅎㅎㅎㅎㅎㅎㅎ
추천 2

IP : 653d7c6420f9a4e
장박이라...저는 처음낚시을 시작할때 소양댐 동면에서부터 했는데 그때가 아마 83년촘...처녀출조때2~3일 그때 친구놈이 50~60정도 잉어을 거는걸 아직도 그때 그날이 눈에선함니다...8월이가...그때부터 낚시에 빠져 저의 삶에 동반자가 되지요... 91년에 소양호에서 종점낚시배로 7월 삼막골...물노이 송장골해서리...21일정도 물론 물노리에서..15일 한장소에서 ..정말 그립씀니다 이제목구멍 포도청이라 마음은 늘 소양호에 있담니다...
추천 0

IP : 9390f4881ab190d
신혼초 와이프랑 3박4일 충주호낚시===그이후 와이프 절대로 동행하지 않읍니다.
추천 0

IP : eb365bff687fed1
대단 하십니다~~^^

저는 하루하는것도 패인이 되는것같던데.......~~ㅎㅎㅎ
추천 0

IP : 0efd37182c266b2
다들 너무너무 부럽습니다.......전 2박3일이 최고인데.......대단들 하십니다~ ㅎㅎ ^^
추천 0

IP : 56bc65a64a4d1f9
전 예전에 사업을하다 망했어요 그래서 두달정도 장박경험이 있내요...그때는 어찌나 힘들고 괴로운지...이건 낚시을 하는건지

도망을 다니는건지....비참했어요..^^ 지금은 다 청산하고 다시금 일선에서 열심히 살고있답니다...

요즘 경기불황으로 힘드시죠 자 조금만더 힘내시고...우리 화이팅 할까요...^^
추천 1

IP : 11360e74539e508
전 댐낚시로 3박~4박 기본입니다.
낮에도 주위 분위기 좋으면 2~3일 풀로 갑니다.

제가 아는분이 3월에 들어오면 늦가을까지 계시다가 철수 하시기를3년간
하시더니 지난 가을 그 동네에다 집을 사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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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7577b3adf90e17
한 곳에서 2박 3일~

젤로 길게 해 본게 그정도네요.

기껏해야 일년에 두 세번?

요즘은 토요일, 일요일 둘 다 쉬니까요.


더 길게는 하라해도 못 하겠더라구요.

먹을거리도 없고, 체력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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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441a800e0277d1
일주일여... 고등학교 졸업 후 그냥 낚시가 좋아서.. 마냥 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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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a3bc74a0cb75c2
갑자기 생각해 보니.. 저도 강화도 어류정서 3박4일이 가장 오래낚시를 한것 같네요..^^*

장박은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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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827c9e140d3655
금년 10월에서 11월말까지 2달정도......

금요일 밤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2박 3일로 계속 했더니......

손이 딱딱하고 거칠더니 1달정도 지나서야.....지금은 완전히 벗겨졌습니다만

무릅은 아직까지도 욱신욱신.....이상하게도 살림망은 담가보지도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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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1d730cdb249e5b
ㅎㅎㅎ 10대에서 20대 중반까지는 6박7일 낚시를 년중행사로 했었지요.

지금은 먹고 사느라 꿈도 못꾸지만요^^

2003년으로 기억하는데 5월에 친구와 충주호에서 꽝을 치고 장호원 감곡지에서 하루 낚시를 한 적이 있었지요.

그때 옆에 계시던 조사님과 좀 친해졌었는데 두달후에 다시 그곳을 찾아가니 그자리에 그대로 계시더군요.

사연을 들어보니 10여년을 식당을 하셔서 꽤 많은 돈을 모으셨답니다.

그래서 식당을 정리하고 부부 두분이서 '우리 딱 1년만 놀아보자'하시고는 1년 내내 감곡지 한자리에 만 계신다는 군요.

한편으론 부럽기도 하고 한편으론 '1년하고나면 더이상 낚시하고 싶은 생각도 않들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지금 그분들은 잘 지내시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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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146a6dfec69608
저는 아니지만 예당지에서 6개월 있던분 봤지요

공사판에서 막일 하시는 분인데 4개월낚수하고 이혼도장찍고 2개월더하고 사라지신분있었는데... 아산(온양)사는분....

지금은 어디서 낚수를 하고 계실런지..ㅋㅋㅋ

뭐든지 정도가 지나치면 결국은 끝이 않좋더군요

여러분들도 적정수준에서 낚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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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b1bcd2f6641478
3/4일이 최고에요............마누라가 저수지로 찾아 와서 더이상 못하고 잡혀간적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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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709e3f3b8fca40
몇해전 10월 초중순경에 강원도로 2박3일 낚시갔는데 배를 타고 건너가는 곳이었습니다. .

10월 초중순이면 그리 추위 걱정은 할때가 아니고, 혹시 추우면 어짜피 낚시 안되니까 그냥 철수 할 생각하고

난로와 텐트를 안 가지고 갔는데 그날따라 기상관측 이래 최초 10월 초중순에 영하로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되었습니다.

낚시고 뭐고 철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배태워 준 분에게 연락하는데 이런 된장 산골자기라서 핸드폰도 안터지고......

얼어 죽을것 같아 쏘주한명 진짜로 원샷하고 추위와 싸우기 위해 팔굽혀펴기와 정권지르기를 하며 새벽을 맞이했습니다.

다음날 아저씨가 추운데 낚시 할만 했냐고 오셨길래 곧바로 배타고 철수하였습니다.

집에와서 3-4일은 팔을 못 들어올렸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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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39d52fc329c211
정말 대단 하신분들 많으시네요...
전 총각대..지금으로부터 한 5년전쯤....파로호 좌대에서 휴가때 3박4일 낚시한게 전부 입니다..^^
그때 구본승씨랑 주진모씨도 봤습니다..그분들도 장박 하시더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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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0c2220e0cf3b46
제가 장박 하시는분에 정말 이런분도 있구나 해서..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분은 여자분으로
LA에 사시는분으로 미국에서 낚시가 하고 시퍼서
소양땜으로 옴니다..
아마~~낚시춘추에도 나셨던 분같은데여..
소양땜 귀신골에서
천막은 물론이거니와
천막안에 구들장을 맹글어 사용하고 있더군여
그것도 그거지만
비닐천막 옆으로 고추밭과 배추 무우를 심어 놓고 낚시를 하시더군여..
그기고 계곡엔 잡아논 향어들를 모아 두었는데
저가 가니까?
향어 한마리 떠서 들시고 매운탕 끓여 먹으로라고 하고요
양념은 마늘 밭에서 마늘 뽑고
무우 뽑고
고추 따서 넣코
깻님에 상추까지 다갈아 놓았더군여
있는건 쌀하고 된장 고추장 그게 반찬으로 다입니다..
점심에 상추쌈 싸묵고
된장찌게 끄리고
머 그렇케 해서 1일년씩 있다 가고 하는데 정말 낚시 잘하십니다..
ㅇ리런 분 본적이 있어 감회가 새롭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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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aa28bcc549a98d
방금 신안섬에서 돌아왔습니다
날짜를 보니 21박 22일 이내요 ㅎㅎㅎ
와이프와 함께 갔습니다 서로 시간이 없었는데......
정말 영원히 남을 추억거리 만들고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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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37305fbb82f2b0
충남아산으로 주로출조를 합니다
장박하는 어르신을 두분뵈었는데요
한분은 합덕의 구양교 다리밑에서 장박하시는 노조사님...
구경갔다가 입이 딱다물어지더군요 천막으로 움막처럼 꾸미시고
살림살이랑 일체도구까지.... 할머니께서 주기적으로 식량을 공급해주시고요
그날은 함께계시던데요.. 인사드리고 얼마나 계셨냐고 여쭤더니..노조사님 왈 ..
'두어달 됐나? '한달만 더계시고 조황이 좋지않아 다른곳으로 옮길거라고....
대단하시단 말밖엔.....살림망이 아주아주 큰걸로 2개걸려있고 꽤나 묵직한것 같더군요
감히 들어보질 못하겠드라고요

두번째분은 도고지에서 뵙습니다
이분도 텐트위에 비닐로 겹겹이 방수하시고 살림살이가 안이나 밖이나 그득하더군요
맨발에 얼굴은 까맣다못해 눈만 반짝반짝 하시더군요
릴대6-7대, 대낚 띄엄띄엄 5-6대, 낚시하는모습이 마치 무인도에서 식량구하는 로빈슨?같던데요
저는 죽었다깨어나도 못할것 같습니다
마침 사모님께서 식량을 챙겨주시고 돌아가는중이었는데 인사를 드리는 마치저를보고
저놈도 나중에 내남편처럼 되겠지 하는 표정으로 도리질을 하시더군요 그래도 저쪽이
조황이 좋다면 알려주시더군요 살림망좀 보자했더니 "많이 못잡었어 보길 뭘봐" 그러시더군요
살림망이 수심이 얼마안돼 그냥보이더군요 잉어 떡붕어 붕어등 만만치 않게 있더군요

제가 장박? 아니 낚시로 사시는 분들을 볼때면 솔직히 이런생각을 합니다
나도 저렇게 미칠수 있을까? 안될것같습니다
일주일은 버텨보겠지만 ㅠㅠ 암튼 경지를 넘어선 도인들이십니다
달인이 아닌 도인들이십니다....... 도를 닦는.. 도를 닦는...... 도사님들
하지만 좀 씻으셨으면 좋겠어요 이런말하면 나쁘다하시겠지만 거의 걸인수준입니다
가끔은 사우나에 가서 피로도 풀고 씻고 옷도 조금 갈아입으시면 좋겠더라고요
괜시리 측은한 생각도 조금들어서요.....
언찮게 생각하시는 조사님들이계시면 죄송하고요
암튼 도인들을 뵙는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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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a7f1f806d76004
전 3일낚시하고서 집에들어가서 한소리들엇습니다 ㅋㅋㅋ
거지같다고 냄새난다고 ..그다음부터는 1박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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