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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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채비에 관해서...

IP : 502ff94c299ea96 날짜 : 조회 : 1970 본문+댓글추천 : 0

추석명절 잘보내셨는지여. 이제부터는 그야말로 기록갱신의 계절입니다. 밤 기온도 서서히 떨어지는데여. 그래서 채비법이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기온이 떨어지면 채비도 변화가 있을꺼 같은데여.. 원줄 목줄은 어떻게 쓰시며. 찌마춤도 궁금합니다. 미끼도 생미끼위주로 하시겠지만 미끼 운용도 알고싶네여. 참고로 저는 원줄 카본 4호 목줄 카본3호 바늘은 감생이 5호 찌마춤은 약간 가볍게 봉돌과 찌만달고 바닥찧고 수면과 일치 월님들의 채비변화가 궁금하네여.. 아참 그리고 찌마춤할때여 찌를 수조통에 넣을때 찌톱끝과 수면과 일치해서 내려보내는지.. 아님 찌톱 중간에 수면과 일치해서 내려보내는지.. 아님 어떤게 월님들은 찌마춤하는지 궁금합니다.. 월님들의 지식좀 배우고싶습니다.

1등! IP : b5b2fc2d6b95bd1
댓글이 없어 달아봅니다.

추석도 지나고 서서히 낚시하기 좋은 시즌이 다가옵니다.

찌맞춤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시는것 같습니다.
저도 첨에는 찌맞춤에 대해 별 생각을 다했었습니다.
입질을 전혀 받지 못하는 날이면 더욱더 의구심이 들고,
채비에 대한 믿음도 없어지고....

참고로 저는 원줄 은 카본 5호, 목줄은 합사 4호, 바늘은 감성돔 5호바늘로
찌 맞춤은 봉돌만 달고 찌가 스물스물 내려가서
바닥에 가볍게 툭툭 튀는 정도로 맞춤닏다.

찌맞춤은 개개인의 성격마다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볍게 맞추는분과 무겁게 맞추는 분 등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자신의 채비가 가장 이상적이다 라고
생각한다면 자신의 채비에 믿음을 가지는 자세입니다.
이 믿음이 없으면 채비에 대해 의구심만 가득하여
즐거운 낚시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언젠가는 환상적인 입질이 있을거라는 믿음으로 기다리는것이
낚시하는 매력이 아닌가 합니다.

참고로 함잡아보세님의 채비는 제생각에는
약간 가볍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잔챙이나 참붕어 및 수서곤충이 건드려도 찌가 움찔거릴 수 있어
오히려 피곤한 낚시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나만의 채비법을 찾고, 그 채비에 믿음을 실어
편안히 즐기는 낚시를 하시기 바랍니다.

별로 많이 알지못하는 꾼이 주절거렸습니다.
좋은 계절 좋은 붕순이 바라겠습니다.

환경켐페인 -- 5분만 청소...
추천 1

2등! IP : 5139bdcc01b7b5a
채비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입니다.

밤기온이 떨어진다고 해도....채비의 변화를 주는 분은 그리 많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채비의 변화를 준다는 것은.... 이 채비로는 안된다? 라는 확고한 생각이 들어야 채비를 바꾸게 되지요..

개인적으로 저는 수온이 떨어진다고 할 지라도 .... 물이 얼고 풀리는 초겨울 까지는 별 반 무리없을것 같습니다만

채비의 경우에는 거의 경험상에서 확고해지는것 같습니다.

초겨울 바람이 없는 곳에서는 밤에 살얼음이 잡히는 추위속에서 자신의 채비로 대물붕어를 잡았다면?? 아마도 채비를 바꾸시지는

않으시겠지요?

물론 이상적인것은 채비의 변화를 주는것이 맞긴 합니다만......

그늠의 귀차니즘땜시......저도 초반 대물을 할때에는 수온이 매우 떨어질때에는 채비의 변화를 주었습니다만....

하다보니..... 올릴늠은 올리더라고요^^

참고로 제 채비는 원줄 5~6호 목줄 카본4~5호 또는 케브라 4~5호 봉돌 8~9호 찌 맞춤은 슬금슬금 내려가서 바닥에 퉁퉁 하는 정도입니다.

제 채비와 함잡아보자님 채비를 비교해보면 함잡아보자님 채비가 민감한 채비가 되는데요...

채비라는 것이 지극히 개인적인것이라......어떠한 것이 맞는지 틀린지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이것이 정답이다?라고 말씀하실

분은 없으실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끼운용술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수온이 떨어지는 만큼 곡물성 보다는 동물성이 유리하기 때문에 새우 / 참붕어 외에

꼭 지렁이도 가지고 가야 할 필수품이겠지요.

수온이 매우 내려가고 잔챙이가 거의 안 달라붙고.. 붕어 입질형태가 예민하다고 판단되시면 새우의 경우에는 머리를 까서 쓰시는 것도 좋은 방법중에 하나고요.

참고만 하시고요 ~ 늘 행복한 낚시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추천 0

3등! IP : 194ae12db395737
조금 가볍다고는 느껴지지만..

믿으십시요 . 자신의 채비를 ...

잡어가 많은경우에는 피곤은 하겠지만 잡어가 툭툭건드는 움직임이 있고난뒤

움직임이 없을때는 거의가 미끼를 도둑맞고 난뒤일겁니다

미끼 파악이 쉽겠죠.. 무거운 맏춤일때는 잡어가 미끼 다먹고가도 주구 장창 기다립니다

빈바늘로... 그럼 한시간에 한번.. 아니면 더자주 미끼확인을 해야하더라구요

이것이 정답이다.. 란 없다고 봅니다 믿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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