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답변] 노지 포인트 선정과 수위가 낮은곳 낚시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안녕하십니까 궁금한게 너무도 많은 낚시 입문자입니다. 이틀 전 외할머니 생신이라 강화를 갔었는데 낚시 하기에 아주 좋아보이는 곳이 있어 항상 싣고 다니던 낚싯대를 펼쳐 보았습니다. 수로인데 모내기가 끝난 논도 있고 안끝난 곳은 물을 대느라고 펌프로 물을 올리고 있었는데 작은 펌프들이라서 수위에 크게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초보인 제가 보기에 좋아 보이는 자리는 너무 많은데 첫번째. 바다와 수로로 연결되는 작은 수문 포인트 수초는 없습니다.(자리는 안 펴 봤습니다) 두번째. 첫번째 자리에서 조금 이동하면 습지처럼 수초가 빽빽한 넓은 곳이 나오는데 이곳을 지나 다른 쪽으로 수로가 이어집니다.(이중에서 수초가 약간 비어있는 곳, 삼촌이 알려준 곳이고 아래 웅덩이가 있어 물고기가 모이는 곳이라고 하셨는데, 일단 던졌다 하면 바로 입질이 옵니다.) 세번째. 수초가 빽빽하고 넓은 곳중에서 유난히 수초가 넓게 없는 곳(이곳은 자리를 잡깐 펴 봤는데 입질이 없었습니다) 네번째. 일반 수로 폭이 3m정도 되며 가운데 수초가 많은 곳도 있습니다. (이 수로 다리 밑에서 입질은 심심찮게 오는 편이고 메기 한 수 했습니다.) ★제가 볼 때는 다 좋아 보였는데 여러분께서 보실때는 어떤 자리가 가장 좋을것 같나요?★ 강화서 교동으로 배타고 들어가고도 끝자락이라서 낚시하시는분들도 거의 안 오시는 그런곳인데 넓은 수초지대하며 와 이런곳이 있구나 싶었습니다. 글로 표현하자니 한계가 있어서 감이 안오시겠지만 좀 알려주십시요. ★그리고 이곳 수심이 대부분 50~60cm전후로 얕은 편인데 위에서 말씀드린 두번째 자리 정말 지렁이 달아서 던지면 찌는 쭉쭉 올리면서 바로 입질이 오는데 채면 지렁이가 그대로 있을때도 있고 잘려있을 때도 있는데, 암튼 붕어는 절대 안올라오더라구요 얼마나 약이 오르던지... 대체 낮은 수심에서는 챔질 타이밍이 어떻게 되는건가요? 붕어가 넘 작아서 그런걸까요?★ 글을 쓰다보니 설명드리기도 어렵고 복잡하게 되서 읽기가 불편하시겠지만 초보낚시인에게 정보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