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 회원님들 기나긴 겨울 건강하게 잘 보내고 계시지요
이제 우수도 지나고 물가에 앉아있을 시간이 성큼성큼 다가옵니다..ㅎㅎ
해서 한가지 궁굼해서 질문좀 여쭙니다.
봄철엔 아무래도 수초나 나무가지등에 찌를 바짝 붙여서 낚시를 해줘야
그래도 조과가 조금 났겠지요..
그런데 봄철엔 바람이 또 장난이 아닌고로 채비손실도 많고
대물급 걸었을때 끌어올리기도 만만치 않고..ㅠㅠ
해서 딱 두가지 질문 들어갑니다
첫번째- 바람불면 앞치가 정말 어려워요..
가급적 목적지에 정확히 붙여야 좋은데 바람이 정말 미워요
앞치기 잘할수있는 요령좀 말씀해주시고요..
두번쨰는 대물급 끌어내는방법요..
장애물 없는데서는 이게 웬횡재냐 하면서 온갖 방정 다떨면서 여유있게
끌어올릴수 있지만 장애물있는데서는 행여나 떨구거나 장애물에 걸릴세라
무조건 끌어내는데 너무 무지막지한거 같애서요
뭔가 다른 요령으로 끌어올리수있는 방법 없을까요..
조사님들 낚시는 신이 인간에게 내려준 선의의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모두 즐겁고 건강하게 즐낚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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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도 높은파도가있고 낮은파도 가있죠
바람도 계속부는것 같지만 바닷가 파도와같아요
기다렷다 바람이 약하게 올때 바람을타고 하시면되요 대물은 방법이없어요 느끼고 터득하는수밖에
대물이다 싶을땐 초기 제압이 우선입니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 부나 낚시는 해야하고
수초붙이는 낚시에선 바람이 제일 무섭지요.ㅠㅡ 윗분말씀대로 바람은 선풍기처럼 연속으로 불지 않으니 약해지는 순간에 투척이
맞는거 같습니다.바람이 쌘날 등에 바람을 맞으며 낚시가 아닌 연날리기 해본적 있거든요 계속 들고 있다보면 바람이 약해져서
그때 미끼달아 던지고 ㅎㅎ참 고생한적 있습니다.
여유있게 끌어내기라..글쎄요 일단 통초리끼우시고ㅎ입질시작되면 입질대 주변대는 옆으로 슬며시 밀고 아주 강한 챔질로
수초에 머리 못 박게 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낚시대 편성 하면 대략 6시 정도 됩니다. 포인트 앉으실때 바람을 등지는 곳으로 잡으세요.
두번째 답변:챔질하면 6~7치 정도는 그냥 날라올 정도로 강하게 챔질하세요. 그리고 장애물이 많은곳에서 손맛볼려고 하면
고기를 떨굴 경우가 많으니 강제집행 하세요.
강제진압중에도 나름대로 손맛은 거이 죽음입니다
바람이 강하면 예신보기도 힘드니 조금은 쉬어가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