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제낚시박람회를 다녀왔습니다.
간만에 이것저것 만져도 보고 낚시대를 흔들어 보았는데...
처음부터 바닥낚시만 해온터라 중층대를 접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손잡이도 얇고 흔들어 보니 꽤나 경질이더군요.
이번에 2.5칸 양어장용으로 구매 예정중인데 중층대로 바닥낚시를 하면
어떨까요? 분명 이유가 있으니 구분은 해 놓았을 텐데 이유가 뭔가요?
제 생각엔 손맛도 좋고 모양새도 예뻐서 더 좋을거 같은데 말이죠.
제 답답함을 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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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들
꽤 있습니다.
그리고 빼기식이면 모를까 꽂기식은 쓰기 불편하고 또 딴짓할때 고기가 물고 정면으로 치면 낚시대 뽑혀나갈까 불안하죠..
저는 내림도 그냥 바닥낚시대로 합니다. 칸수가 길어질수록 중저가의 중층대는 앞쏠림이 심하더라구요.. 일제꺼로 쓰기에는 가격적인 부담이 심하죠...
접은길이를 극복하실수 있다면 빼기식 중층대도 바닥낚시용으로 충분합니다..
중층낚시대의 경우 대부분은 꼽기식이고, 접은길이가 1m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지고 계신 가방에 아마 수납이 안될겁니다.
바닥낚시대보다는 중층낚시대가 전체적으로 가격이 비싸고, 수리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일반 바닥대에 비해서 자연스러운 맛이 덜합니다...
그리고 호사끼가 통초리대 개념이라 길이가 길어지면 무겁습니다..
바닥대로 내림하라면 하겠는데 내림대가지고 바닥치라면.. 안하고 싶습니다..
충층겸용 바닥낚시대 쓰고 있습니다
기법이 있는데 이기법이 목줄이 바닦에 눕기 때문에
전통 바닦낚시와 이론은 같습니다. 다만 입질의 표현이 올리느냐 빨려들어가냐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중층대로도 봄철 산란기때에 수초에 바짝 붙여서 소꼬즈리 낚시를 많이합니다. 저에 경험으로는
15척에 원줄 바리x스 1.0에 목줄 0.8호 채비로
얼마전 기사에 나온 과림지 근처에 위치한 소래저수지에서 수심 2.5m에서 잉어 75cm를 잡은 기억이 있습니다. 약10분간 힘겨루기 끝에 제앞을 했지만 손맛은 죽여주더군요~^^ 제생각으로는 중층대로도 충분히 전통올림 낚시를 하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세가 있으시거나 엘보로 고생하신 이력이 있으신
조사님들에게는 중층대가 답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다대 편성 을 좀 못한다 는 것 만 빼고는
쌍포 로 아주 좋 습니다 ...
경질 중경질 연질. 물론 현장에. 편의성을 주는 부분은 있지만. 제 지인은 연질로 수초낚시 하십니다. 물론 조과도 좋으신분이구요(낚시대와 조과는 별개)
전층대. 개인적으로. 바닥에는 쓰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문제. 어찌보면. 경질이라. 가끔. 풀셋으로 사용 할까 생각도. 해봅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