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올해 하우스 낚시 처음해봤는데 11월에서 12월중순께까진하우스도 재미있었습니다.
찌도 쭉쭉 올려주고..
근데 얼마전부터 잘 안나온다 싶어 한동안 안가다가 오랜만에 다시 가봤습니디.
평일이어서 그런지 고기가 안나와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평소대로 채비하고 낚시하는데 1시간넘도록 입질 한번 못받고 허리가 아파서 잠깐 일어났는데 중간천막부근이 시컴해서 보니 붕어들이 떼거지로 몰려있더군요.
쭉 둘러보니 중간펜스부근으로 중간중간 붕어들이 수면위에 몰려있었습니다.
걍 재미로 고기있는곳에 미끼를 던져서 고패질해도 먹지도 않아요.
고기는 뭉쳐서 붕 떠있는데 사람들은 자기자리에서 열심히 투척하는거 보니 우습더군요.
누가 븡어고 시람인지ㅋㅋ
하도 입질이 없어서 첨으로 낚시도중 잤습니다.
한 3시간 넘게 있었는데 물고기 잡는거 딱 힌번 봤습니다.
제대로 입건림 된건지도 의문임ㅡᆞㅡ
결국 꽝치고 오는데 노지라면 별생각없이 왔겟지만 하우스에서 꽝치니 기분이 좀ㅋㅋ저런 상황에서 찌올림 볼수나 있나요?
군계일학 성재현 사장님 같은 분이라도 오시면 어떻게 될까 생각해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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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샌 어딜가나 입질보기힘든 시기인듯합니다.^^
입질몇번봐도 성공인것같네요..
빨리 봄이 와야되는데.. ㅋㅋ
낯마리로 장사하는냄새가 솔~~~솔
1 뜬붕어는 입질 안한다
2 중층에 있는붕어가 먹이 활동을 하고 떡밥 풀리는걸 보고 밑에서 입질한다
3 밑에있는 붕어는 동면한다
예민할대로 예민해져 하우스손맛을 보기는
힘들것으로 보여집니다.
한 마디로 말씀 드리자면 하우스초반이나 활성도 좋을 때를 생각하셔서 그 기대로 가신다면
차라리 안 가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으실 겁니다. 만일 가시려면 절대 큰 기대는 하지 말고 가세요.
저는 그런 줄 알면서도 갑니다. 물론 올림을 하니 조과가 더 나쁘기도 하구요.
며칠전에는 몇년만에 꽝을 치기도 했고 두 세마리가 하루 종일 조과 입니다. 내림 하시는 분들은
그나마 조금 더 낫기는 하지만 많은 차이는 못 느끼고 있습니다.
하우스 낚시 여러해 다니신 분들은 그저 낚시 자체가 좋아서 안 되는줄 알면서도 가셔서 하루
놀다 가시는거구요. 어떻든 해가 갈수록 예전보다 요즘 하우스낚시가 더 안되는건 사실입니다.
하우스에 고기가 없는건 아닙니다. 오시는 분들도 그건 압니다. 예전 같으면 사장한테 소리지르며
고기 더 풀라고 할텐데 요즘 그런 분은 안계십니다. 그런 말 하시는 분은 하우스 안다녀 보신분일 겁니다.
개체수가 너무 많아도 문제가 생기니까요. 떠 있는 고기가 다가 아닙니다. 훨씬 많은 고기가 바닥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고기들은 수온과 여러가지 환경의 이유로 입을 닫고 먹이활동을 안하는것 뿐 입니다.
만일 하우스를 계속 다니시려면 겨울 동안 낚시 실력을 기르는 기회로 삼으셔도 좋지 않을까요?
기다리시지만 말고 떡밥에도 변화를 줘보고, 낚시대 길이도 바꿔보고, 채비도 다양한 방법을 응용하시면서
꾸준히 하시다 보면 본 시즌에는 상당히 발전된 낚시 실력을 갖게 되실 겁니다.
저도 다음 주에는 생각하고 있는 이러저런 방법을 사용하면서 더 나은 방법을 찾아 보려고 합니다.
이런시기엔 표층낚시(아사타나)하면 한번에 두마리씩도 잡히지요.
지겨울 정도로 잡혀요. 문제는 표층낚시,중층낚시를 금지해서 그렇지요~^^
떠있는 고기 안 먹는거 아녀요. 너무도 잘 먹습니다.
그건 못 잡게 해서 그렇지요. 밤엔 하우스 쥔장없을때 슬쩍 표층낚시해보면 무지하게 잡힙니다.^^
헛소리라서 지송합니다...ㅋㅋ
초딩때는 냇가에서 그렇게도 낚시를 했었는데 말이죠..;;;
지금시기에는 하우스도 별재미 없지 않나요???
욕조에 대를 담글 수 없으니 하우스물에라도 담그러 가시면 모를까...
암튼 요즘시기는 사람도 붕어도 움츠러만드는 시기네요..
어서빨리 봄이 오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봄이 오면 노지에서 월이 원없이 손맛 보시길 바랍니다~!!!!
한시간 단위로 가게근처사장님들과 밥사기내기하는데. . 밤에 시간당 3~8마리정도는 잡히네요. 낮에는 더 많이잡힌다고하구요. 전밤에만가서. .
친목도모때는 기본 바닥셋팅으로했지만 밥내기하면서 원줄1.5. 목줄1.0에 20센치정도. . 빠는입질이 대부분이라 큰재미는없네요. 이기려고하는 낚시가 되어버려서.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