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님들..
엉뚱한 질문인지 모르겠네요~
혹시 바닥낚시하실때..입질이 전혀 없어서..
다른 떡밥을 쓴후 입질이 받아본적이 있나요?
월척에 보면..떡밥을 한 가방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이...계시는데요..?
저는 입질 없을때..어떤 방법으로 바꾸어 보아도..입질은 없던데요..
지렁이를 써보고..떡밥에서 글루텐으로 바꾸어도 보고...
님들의 경험담을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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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꾸어도 말뚝 이였을때가 있었습니다....
결국..붕어맘같습니다..ㅎ.ㅎ
떡밥바꿔서 입질오면...그래..바꾸길 잘했어란 맘이 들지만...
반대로 입질이 없을땐...채비가 이상한가?? 자리?? 이러면서 별의별 생각이 들지요...
그냥 차분히 붕어가 입질해주길 바라는게 젤루 좋은거 같더라구요..ㅎㅎ
입질이 간간히 들어올 때는 바꾸어 봐도 마찬가지로 입질합니다.
지렁이에만 입질이 들어온다 하여도 어분과 함께 꾸준하게 짝밥으로 사용합니다.. 일단 어분 개어놓은것은 별 쓸모도 없구 해서
꾸준히 집어 하구요... 3~4시간 되었는데도 어분+지렁이 짝밥에 입질 없다면.. 글루텐(딸기,바나나 주로 씁니다..)을 사용해봅니다..
귀찮음도 어느정도 이유이지만 떡밥이 아깝기에 그냥 사용합니다.
어차피먹을 놈은 먹고 먹지않을 놈들은 그어떤 맛깔난 떡밥을 줘도 무용지물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대상어종이나 그에 맞는 떡밥을 개어서 사용하려 노력합니다.
떡밥을 새로 개서 사용하니 입질이 바로 오더군요.
2시간 마다 동일한 떡밥 배합(에* +찐**)이지만 새로 개서 사용하니
끊어진 입질이 이어지더군요. 항상 그렇지는 않지만
입질이 끊긴 후에 찌쪽을 바라봐서 고기가 멀리 나가 버린 것 같으면
떡밥을 새로 개서 사용하거나(보리성분을 조금더 사용합니다),
한 칸 수 길게 낚시대를 교체해서 사용합니다.
나름대로 효과가 있더군요. 나그네 붕어들은 신선한 떡밥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그 주변에 붕어가 들어와 있지 않다면, 어떤 미끼를 써도 입질은 없을 것 같다는 1인 입니다....
또 바뀐떡밥 때문에 낚은건지 지나가던 과객(?)이 걸려든건지도 구분이 쉽지 않아 보이구요...
자연노지에서는 크게 차이 나지 않는경우가 많은듯 합니다.
멀 가져다 줘도 먹지를 않는것 같더라구요..
그냥 무작정 언젠가는 한번 들어주겠지 하는맘으로
그냥 기다려봅니다.~
그러면 꼭 한번정도는 와주는것 같더라구요..
정성이 갸륵해서인지 ㅎㅎ
붕어 마음도 일맥상통할꺼라 바보같이 믿는 1인입니다...^^
활성도 떨어지면 국산을 개건 마루큐를 개건 다이와를 개건 이거나 저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입질이 없을때 저는 원인을 떡밥보다는 다른곳을 먼저 확인해 봅니다.
첫번째. 영점확인을 먼저 해봅니다.
영점을 맞춰놓았다고 해도, 물속 상황이 전부 같은게 아니라서 영점이 맞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번째. 첫번째시도에서 실패했다면 두번째는 저부력의 찌로 교체해 봅니다.
고부력 찌에서 전혀 입질을 못받아서...저부력 찌로 바꾼뒤 입질을 받은적이 많습니다.
세번째. 좌 우로 약간의 이동을 해서 던져봅니다.
그래도 입질이 없다면...저는 짐 싸서 집에 갑니다 ㅋㅋ
그러다 갑자기 입질이 오는 경우도 있었구요.
어떤날은 처음 던지자 마자 정신없이 오다가 1시간 쯤 지나서 갑자기 뚝 끊어지기도 하더라구요...피래미 입질도 없어짐..--;
결국 윗분들 말처럼 붕어 마음이겠죠.. 아니면 수심의 온도 변화로 인해서 먹이 활동이 끊어졌거나.. 물위로 떠오르거나...
집어제를 사용 안하면 있던붕어 마리만 나오고 입질이 끊기는 수가 있습니다
고수들은 이와같은 방법을 사용하고 잇습니다
월척캠페인:오분만 청소 합시다
떡밥의 점성을 바꿔주어 입질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그 뒤로는 입질없을때 콩가루 조금 섞어서 좀 묽게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