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일 저와 친구랑 2013년 시조식을 하려합니다 ㅎㅎㅎㅎ
어렵게 맞춘 시간인데 비와 바람이 ㅜㅜ
낚시생각을 하다보니 몇년전에 있었던 일이 머릿속을 스쳐가 질문드립니다. 머리만 아파올뿐 결론이 나질 않아서 ㅎㅎ
몇년전 양어장에서 밤낚시를 하고 있었고, 주중인지라 손님이 별로 없어 제옆으로 두분이 더 대를 피셨지요.
저와 다른분들의 거리는 보통 양어장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제가 오른쪽 한분이 가운데 나머지 한분이 왼쪽 이렇게 자리하여
밤낚시를 하였는데, 문제는 가운데 앉으신분이 편대채비로 지렁이를 양바늘에 달고는 가운데 집어제를 달아 연신 넣다뺏다하시더군요.
5분에 한번꼴?? 두대를 연달아 그 후 1시간 뒤부터 저랑 왼쪽 끝에 앉으신분은 1마리도 잡지 못하고 가운데 분만 연신 고기를 낚아대시더군요
저도 중간에 가운데분 템포를 맞추려 집어제를 연신 넣었지만 힘이들어 1시간도 못하고 항복했어요 ㅎㅎㅎㅎ 그리고는 아침에 그분이 가시고 나서야 저랑 다른 조사님이 손맛을 보게 되었습니다. 근데 그 분이 가시고 보니 빈 찐버거 봉지3개만 있더군요 그래서 나머지 한분에게 여쭤보니
찐버거 한봉지에 어분한컵을 넣고 집어하셨다는군요. 나중에 들어보니 그분은 다른 하우스낚시터에서도 유명하신 분이시라구 하더라구요 ㅎ
그 후로 가끔 생각을 해봤지요 어분한컵이면 200cc였을까 100cc였을까 물은 얼마나 넣어야 하나 보리만 비율이 많으면 잘 뭉쳐질까?
보리의 비율이 높아 고기들이 옆으로 안빠졌던 것일까? 등등 저는 보통 어분+보리 5:5나 4:6정도 쓰거든요 저수온기에는 바라케종류를 섞구요
보리의 비율이 많은 집어제는 어느시기와 어떤비율로 배합하는지 어떠한 상황에 쓰는지등 알려주십시요. ㅜㅜ
자신만의 집어제 배합법이 있으신분은 소개와 성능등을 알려주십사하고 염치불구하고 질문드립니다.ㅎㅎ
다들 올 한해 낚는 고기마다 월척이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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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분도 대충 그렇것이다지 잘모르니까 그분하고 똑같이못하는것이고요 집어제가 들어가면서 풀어져서 입질할때 찌에
영향을 주면 안되기 때문에 내려가면서 반이풀리고 30초안에 나머지가 풀려야된다 말하더군요 그런분 만나면 피하세요
주무시던지 절대 이길수없어요 넘 머리아프게 생각말고 편하게 낚시줄겨요 취미인데 너무 신경쓰면 머리 마이아파 ㅋㅋ
여기에 찐*거 3컵 넣고 버무리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사용하시는 배합법이 있으시면 그거 사용하시고, 없으시면,,참조하세요.
조사님마다 다 다르고, 떡밥의 종류마다 다릅니다.
이상 집어제였습니다.
편대는 무척 예민한 올림을 보기 위한 채비이고, 혹자는 까대기 낚시라고 합니다.
즉. 움직일때 그냥 챔질하면 걸립니다...그만큼 집어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