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 떡밥낚시, 유료터낚시 등 바닥낚시에 대한 문답 또는 정보의 제공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 게시물 성격에 따라 적합한 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질문/답변] 찌돋보기 사용 시 찌맞춤법..

IP : 1ad8144fa5b7f92 날짜 : 조회 : 12377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체리쥬빌레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찌돋보기를 처음 구입해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전에 잠깐 봤을 때에는 플라스틱으로 된 제품이었는데, 이번에 나루*제품은 고무로 되어 있더라구요. 찌돋보기를 캐미꽂이 바로 아래 끼고, 집에서 찌맞춤을 아무 생각 없이 하는데.. 두 마디 정도 뜬 상태에서, 쇠링 1~2개 달면 캐미꽂이까지 딸깍하고 잘 맞겠구나 했습니다. 근데 쇠링 대자를 5개를 달아도 찌돋보기 중간에서 내리지 못하고 살짝 떠 있는 겁니다..ㅡㅡ;; 그래서 찌돋보기를 제거한 후 수조통에 넣어보니.. 당연히 가라앉는 현상... 그때 생각해 보니.. 찌돋보기가 고무니까.. 그 부력만큼 뜨겠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그럼.. 고무로 된 찌돋보기를 낀 후, 찌맞춤을 어떻게 해야 하는건가요?? 전 그냥 임시방편으로 한 방법은.. 찌돋보기를 제거한 후 찌맞춤을 한 다음에, 찌돋보기를 끼고.. 실제 낚시할 때는 찌돋보기가 물에 닿지 않도록 약 2마디 정도 띄워서 낚시를 했습니다. (어차피 분할채비였기에.. 1마디 이상은 띄워 낚시를 해야 했거든요. 그래도 찌돋보기 무게를 감안하지 않은 조금은 덜 정확한 찌맞춤이긴 했지만, 다른 방법이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암튼.. 고무로 된 찌돋보기 사용 시 찌맞춤을 어찌해야 할까요?? 찌돋보기 무게를 무시하고 해야 하는건지, 혹 다른 방법이 있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등! IP : 19c196db4fda8b2
돋보기 안경을 착용하심이 하하하 도움이 안되서 죄송합니다
추천 0

2등! IP : d57555f513e053c
계산 잘 하셔야 겠습니다.
돋보기가 수면 올라와 있을땐 자중 때문에 누를 것이고
조금이라도 가라 앉기 시작하면 자체 부력이 장난이 아닐것이고......

저라면
예민한 체비라면 영점 맞추고 한 두목 내 놓고 낚시할거 같습니다.
카본사쓰신다면 두마디 정도 올려 맞추면 줄무게 감안한 맞춤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라면 입니다.
절대 정답은 아닙니다.
추천 0

3등! IP : a7b62be0e4b7717
같은제품으로 이리굴리고 저리굴리고 고민 많이했습지다. 결론은 득보다 실이 많타 였습니다 (약간의 둔해짐과 시인성향상) 정확하게 맞추시려면 수조맞춤이던 현장맞춤이던 환장합니다..ㅎㅎ
추천 0

IP : 9a7968e11245a58
그리 전문지식은 없지만

제가 알고았는 방법을 한가지 알려 드릴께여~~

찌 돋보기를 끼우고 현장에서 찌맞춤을 할 경우

1/ 케미고무 빼시고여

2/ 찌 돋보기 끼우시고여~~

-1 찌탑 위에 돋보기를 두지 마시고 찌 목까지 내리 싶시요.

3/ 바늘 빼고 분납채비를 현장 찌 맞춤 하십시요.

4/ 찌 맞춤이 끝나면 수심조절을 하시고여( 실제 낚시할 찌 위치까지 )

5/ 이 모든것이 끝난 후 찌 돋보기를 위로 올립니다. ( 찌 맞춤 된곳보다 한마디 나 반마디 아래로 )

6/ 찌 돋보기가 부력도 있겠지만 예민한 찌맟춤시 표면장력 이 발생합니다.

그러니 4번까지 하신 후 찌 맞춤된곳 보다 위쪽이나 그아래에 놓고 하시면 그런 현상이 없어질 겁니다.

이상 허접하나마 제가 알고 있는 방법이었고여~~

오늘 하루 행복하시고 498 하십시요
추천 0

IP : 8762311662cdcee
혹시 3목에 찌 돋보기를 달아놓은 상태에서
찌맞춤은 원래대로 케미꽂이 잡히게 하시구요.
낚시 할 때는 2목 내어 놓고 낚시하시면 붕어가 한마디 올려오면 안보이던 찌 돋보기가 수면위로 등장하지 않을까요?
그럼 챔질하시면 될 것 같아요....흠.. 너무 단순한 생각인가요?
잘 모르겠네욤
추천 0

IP : 8518ffd736d703b
저도 같은 고민을 했습니다.
일단 찌 돋보기를 원래 크기보다 훨씬 더 갸름하게 잘라냅니다. 그래도 잘 보입니다 ㅎ

방법은 두가지 입니다.
1. 찌 돋보기 위치를 케미 고무에 가깝게 위치 시키고 찌 맞춤은 돋보기 바로 아래 지점에 맞춘다.
2. 아니면, 케미 고무와 찌돋보기 위치를 넉넉히 벌리고 케미고무 바로 아래 0.5-1.0센티 지점에 찌맞춤을 한다.

1.의 경우는 찌돋보기를 넉넉히 내놓고 낚시한다.
2.의 경우는 찌 돋보기가 간신히 안 보일 만큼만 내놓고 낚시한다.

실제로 해 보면 둘다 잘 보이는데 저는 2.를 선호합니다.ㅋ
추천 0

IP : 1ad8144fa5b7f92
횐님들 답변 감사합니다.
횐님들의 답변을 보면서.. 어떻게 하는 방법이 맞는지 계속 고민중입니다.

일단 남평님의 의견을 보면.. 제가 잘 이해를 못한건지 모르겠지만,
찌돋보기의 무게는 감안하였으나, 찌돋보기의 부력을 포함하여 찌맞춤을 한 뒤 향후 실제 낚시 할때는
물 밖으로 빼놓고 낚시를 하라는 말씀이신가요?? 그럼.. 찌돋보기의 부력을 무시하게 되는건데..
(제가 잘 이해를 못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아님.. 그냥 찌돋보기를 조금 자른 후, 찌돋보기의 부력을 포함하여 찌맞춤을 하는 것도
활성도 좋을 땐 괜찮을 것 같기도 하구요..

찌돋보기가.. 플라스틱이었음 더 좋았겠다하는 생각도 듭니다.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