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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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찌맞춤에 의문이 좀 들어서요.

IP : 9e0b834f80f2805 날짜 : 조회 : 3707 본문+댓글추천 : 0

저도 바닥낚시를 좀 했다는 사람입니다. 귀찮음이 많은지라 현장찌맞춤을 하지않고 수조통에 맞춰 사용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엊그제 문득 찌맞춤에 의문이 들어서... 보통 찌맞춤은 캐미꽂이에 주간케미를 꽂지않고 찌맞춤을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 현장에서 낚시를 할때에는 주간케미를 끼고 낚시를 하는데...주간케미라는 것이 침력이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특히나 예민한 바닥낚시를 할때에는 이점이 굉장한 불리함으로 작용하는데... 여러분들은 찌맞춤을 어떻게 하시나요? 참고로 저는 수조통에서 찌맞춤을 할때 바늘을 달고 찌맞춤을 합니다.

1등! IP : c8278a42a9f0227
베트남월척붕어님 반갑습니다.
기존 찌맞춤을 영점맞춤 하십니까? 영점이면 현장맞춤이 가장 정확합니다.수조에 하는 것이 더 번거롭지 않나요? 수조맞춤하시더라도 최대한 현장에서 낚시하는 그대로의 채비로 달아야만이 오차를 줄일수 있습니다.저는 현장 맞춤하네요.안출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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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b26f45e09e48bc5
너무 예민하믄 현장마다 가서 찌마춤을 해야하기에 구차나서 ㅡ,.ㅡ;;

바늘빼고 찌와 캐미만 달고 찌마춥니다 물론 현장에서요 그리고 캐미 수면에 다 나오도록 깍죠

글고 바늘달고 합니다.. 이렇게 하믄 바늘 달고 찌마춤해보면 표준찌마춤또는 좀 캐미 머리통 간신히 나오는 채비되요.. 이라믄

현장 어디가든 이 상태로 합니다.....................

정 고기가 안나오고 찌올림이 번잡하다 하믄...

바늘달고 캐미달고 투척 후 캐미가 머리통 다 나오도록 깍죠 그라고 합니다

아니면 찌 3~4마디 나올때까지 깍고 목줄 중간에 좁살봉돌 젤 작은거 달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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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964b83fbe79f5ec
안녕하세요 ^^
주제 넘게 몇 글자 올려 볼까 합니다. ㅋ
자연지 토종 낚시를 다니신다면 하시던데로 그냥 편하게 낚시를 하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다만 양어장이나 관리형을 찾으신다면 베트남월척붕어님의 찌맞춤으로는 좋은 조과를 기대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뭐~~ 물론 활성도가 좋아서 문제 없이 찌올림을 보실수도 있겠지만요 ^^
요즘 다양한 채비들과 다양한 찌맞춤들로 혼란스러우신 분들도 많다고 생각됩니다.
어떤 채비를 사용하고 찌맞춤을 하더라도 한 가지 제일 중요한것은 올림(바닦)낚시는 봉돌이 바닦에 닿아있어야 안정적인
채비 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고 또한 찌올림을 보장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용하는 채비를 이해하고 현장에서의 정확한 찌맞춤은 낚시의 기본이다라고 생각하구요
그 이후에 떡밥 응용이라던지 상황에 맞는 채비 운용이 가능할 것입니다.
하여 저는 현장에서의 사용하는 낚시대에 착수지점에 케스팅을 하여서 찌맞춤을 하는것을 기본으로 하구있구요
상황별 시간대별 찌맞춤을 다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온변화의 차이로 찌맞춤이 많게는 순 부력이 좋은 찌일경우 3마디의 찌맞춤의 차이를 보이는 것을 경험한 적도 있었습니다.
케미를 전부 노출 맞춤이던 찌 톱 한마디의 맞춤이던 어떻게 찌맞춤을 하더라도 목줄을 안정적으로 눌러주고 봉돌이 바닦에
닿아야 한다는것입니다.
두서 없이 적은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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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68efcf8a7e4dd3
캐미 없이 찌 맞추는거에 의아하네요... 찌 맞춤을 어케 하시는지요?퐁당도 어는정도인데 캐미 빼는순간 찌가 올라오기마련인데 부력 무시 하고 찌맞추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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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03b39be7112ac7
언제부턴가 회사에서 만들어져 나오는 찌들중
포장된 상태가 주간캐미가 장착되어져있는 상태로 출하되는 제품은 주간캐미의 무게를 반영하여 부력중심 및 무게중심을 맞춰 만들어 진다고 하거군요.

그렇기에 저는 이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찌맞춤을 할 때에 주간캐미 있는 상태로 현장 맞춤해서 낚시하고요. 야간 캐미는 주간 캐미와 같은 무게를 찾아 사용합니다.
주간케미 중 빨간색 막대케미가 0.17g 이더군요.
그것으로 찌맞춤 합니다. 다른 공모양의 형광색 주간캐미 같은 특성화 된 캐미로는 찌맞춤 하지 않습니다.
현장에서 경험 해본 바로는 다른것으로 찌맞춤 하면 오차가 커진다 결론이 되어서요. 저로선...

말씀하셧듯이 주간캐미 자체의 침력 또한 확인 해본바... 기준 삼는 빨간색 막대형 주간캐미를 빼서 물에 던져 보면 약 5cm? 두마디 가까이 찌가 상승 하더군요.

만약 출하상태가 주간캐미가 장착되지 않은 상태로 판매되는 찌라면
그 상태로 사용 해야 낮낚시에는 찌맞춤의 오차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겟지요.
하지만 낮낚시에서 밤낚시로 넘어가면 야간 캐미를 꽂아야 하고 그러면 찌톱에 침력이 작용하며 전체적인 찌맞춤은 무거운 상태로 되지요.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찌맞춤보단 찌톱에 야간캐미가 장착되므로서 발생하는 침력으로 인한 찌올림 등의 입질 표현이 둔해지는 점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불편함을 줄이고자 낮캐미를 장착하여 찌를 설계? 해 제품 생산하게 된것도 한부분이라 어떤 글을 읽은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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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19cd767d868c9a
안녕 하세요?
오랜만에 뎃글을 달아 보네요.
님께서 말씀 하신것중에 가장 중요한것을 한가지 놓치신게 있는듯 합니다
그것은 수조에서 가감을 하면서 부력조정시에 주간캐미를 달지않고 하신다 하셨는데요
그러하다면 주간캐미무게를 말씀 하셨는데 캐미를 빼어내고 나서 가감후 수조에 입수시에 찌가 바닦으로 들어 갔다가
올라오는 동안 분명히 캐미 고무에 물이 들어가서 수면위로 올라오면 그또한 침력으로 봐야 하겟지요?
베트남 월척붕어님! 너무 심을 기울이시면 자칫 즐거워야할 낚시가 스트레스로 올수 있습니다.
여러조사님들이 사용 하시는 낮캐미 부착후에 찌맞춤 하시어 사용하시는게 좋다고 권합니다.
안출 하시고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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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19cd767d868c9a
한가지 더 말씀 드립니다.
바늘달고 찌맞춤시에 목줄의 종류에 따라 예) 합사줄일 경우!
합사가 꼬여있는 그 미세한 틈세에도 눈에 안보이는 기포가 반드시 존제 합니다.
정말로 정확히 바늘달고 맞춤이시라면 수조에 어느정도 넣어 놓으신후에 채비를 꺼내시어서
목줄을 손가락으로 눌러서 기포또한 빼주셔야 만이 정밀한 맞춤이 되겟지요?
거듭 말씀 드리지만 인간은 자연을 이길수 없습니다.
즐겁게 낚시 하시는것만이 진정 낚시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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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9349a8fddb0895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주간케미 끼우고 바늘빼고 수조 맞춤후..

현장에서 미세하게 조정하시면 됩니다..

거의 대부분 조사님들이 주간케미든 야간케미든 달고 찌맞춤하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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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3c6b5333876e0b
추천을 한분에게만 할수가 있어서...다른분들에겐 이글로 감사를 표합니다.
주간케미는 침력을 가진것과 부력을 가진것이 있습니다. 플라스틱재질로 되어있는 것. 다시말해 흔히 찌에 장착되어 판매되는것과
연주채비에 사용하는 재질의 것과 같은 부력을 가진 캐미도 있습니다. 윗분중 한분이 언급한 캐미는 후자인듯 합니다.

저는 사실 주간캐미라는것을 사용한지가 불과 얼마않됩니다. 새찌를 살때 꽂혀나온 캐미는 모두 버렸습니다.
그런후 찌맞춤통에 바늘을 단 상태로 찌맞춤을 했죠. 그런다음 현장에서 낚시를 했죠. 이십년정도 그런 낚시를 했습니다.
그러다 가끔 긴대의 찌가 잘 않보일때가 있었는데 그럴때 주간캐미를 사용하는 주변 조사분들을 보고 그때부터 주간캐미를
꽂고 낚시를 한것 같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주간케미를 사용시에도 찌맞춤으로 현장에서 낚시를 해도 이전과 크게 달라진점...이를테면 주변의 조사분들보다
입질을 잘 못 받는다든가 하는 그런점은 느끼질 못했지요.
그런데, 엊그제 낚시를 하는데 이상스러울 만큼 입질이 없었습니다. 이상타 싶어 계속 봉돌을 잘라내도 찌의 입수속도가
좀처럼 늦춰지질 않는것입니다. 거의 반 가까이 봉돌을 제거하고서야 찌의 입수가 정상으로 돌아왔고 그때부터 입질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그 궁금증에 찌맞춤의 오차가 그리도 있었나 새삼스러워 질문글을 올리게 된것입니다.

그러나 답은 찌맞춤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곳에 있었습니다.
같은칸수의 같은 모양의 낚시집 두개가 있는데, 이전에 밤낚시를 철수를 하는과정에 찌 두개가 바뀐것입니다.
비가오는 가운데 철수를 하다보니 서둘러서 그랬는지 오늘 확인해보니 두찌의 부력차가 확연히 달랐습니다.
결국 찌맞춤을 한번더 해야하는 결과가 됬습니다.

저는 꾼도 조사도 아닙니다.
그저 낚시를 취미로 하는 생활낚시인 입니다. 그래서, 찌도 셋트로 사지않고 쓰지않는 예비찌들중 맘에 드는것을 골라쓰기에
같은 칸이라도 부력차이라든가 크기차이도 납니다.

여러분들이 말씀하시듯 낚시는 그저 취미일뿐입니다.
즐기는것이고 스트레스받으면서까지 한다면 안하니만 못하겠죠.
그러나, 전 솔직히 스트레스 받을때도 있습니다. 일주일 기다려 손맛 보러갔는데 꽝이라면 그리 유쾌하지는 않을것 같네요.

찌맞춤은 싱거운 헤프닝이 되었지만, ... 한가지...
현장찌맞춤 필요한 것인듯 합니다.
저도 가끔 이곳에 흔적을 남기지만 그때마다 하는말...'현장적응력' 결국엔 말뿐인 말이 되었네요. ㅎㅎㅎㅎ

별 내용도 없는데 쓰다보니 길어진듯 하네요.
읽어주신 조사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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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b50f0ab39925d0
질문 내용과는 살짝 다른대답같지만.... 전 야간캐미로 찌맞춤해두고...주간에도 잘 보이지않으면 그냥 캐미꺽어서 달아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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