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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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찌맞춤 진짜 궁금한게 있습니다.

IP : 92799761ab12d4f 날짜 : 조회 : 6402 본문+댓글추천 : 0

장소 : 유료터 노지 대상어종 : 붕어,잉어,향어 바닥지형 : 좌측에서 우측으로 비스듬이 점점 깊어지는 수심(좌측 3M, 우측으로 갈수록 4M, 5M) 채비 : 32칸, 3호원줄, 5호 고추형 찌, 4호 봉돌, 핀도래, 10호 쌍 바늘(붕어 보다 50~60급 잉어 향어가 많음) 떡밥 : 아쿠아텍2 100% (붕어 노릴땐 찐버거 5:5) 수심측정 : 가감하지 않은 4호 봉돌 가까이 찌를 내려서 투척후 가라앉는걸 보고 찌를 초릿대 쪽으로 올려서 찌탑 1마디 나오면 수심측정 끝.(바늘 안달고) 찌 맞춤 : 바늘 안달고 찌를 봉돌 쪽으로 40CM 내려서 투척후 봉돌 가감으로 주간 캐미 절반이 나오도록 맞추고 다시 찌를 초릿대 방향으로 올려서 1마디~2마디 내어 놓으면 찌맞춤 끝.(봉돌은 바닥에 닿고 목줄 바늘은 누웠을거란 저만의 예측 ㅜㅜ) 질문 1 : 위의 수심측정시 찌탑 1마디 보이는거랑 찌탑 절반이 보이게 하는거랑 둘다 봉돌이 바닥에 닿은거겠죠? 어떤게 정확할까요? 질문2 : 위의 찌 맞춤후 투척해보면 찌가 아름답게 천천히 입수해야(15초 정도) 좋은거 같은데 생각보다 빨리 입수하는데(8초 이내) 천천히 입수시킬려고 계속 봉돌을 가감하면 캐미 꽂이 밑 찌탑이 보일랑 말랑 할텐데 마이너스 채비가 되어버리나요? (봉돌이 떠버림?) 한마디로 찌 입수 시간은 중요한건지.. 신경안써도 되는지요? 찌가 꼬물인가.. 서비스로 받은 찌.. 질문3 : 수조통에서 찌맞춤 해놓은(봉돌 바닥 닿고 찌탑 1마디 내놓음) 상태로 현장가서 던지면 수심등의 차이로 봉돌이 뜬다거나 차이가 날듯한데,, 확인할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요? (예를 들어 투척후 찌탑 1마디 나왔을때 편납을 감아서 던져도 찌탑이 변함없이 1마디 나오면 봉돌이 바닥에 닿은거 맞죠? 만일 가라 앉는 다면 편납 감은 상태에서 찌를 초릿대로 올려서 찌탑을 내어놓고 쓰면 되는거겠죠..?) 질문이 너무 많아서 어떡하죠 ㅡㅡ; 까만 피부가 아기 피부가 될때까지 낚시 합시다 ^^

1등! IP : 6bd34192311ccd4
전 그냥 신경안쓰고... 간단하게 두가지 방법만 씁니다.. 수심맞춤 이런거 몰라요 ㅎㅎ
수조통에서만 맞추는데요..(채비가 터졌을경우 수조통없을때만 현장맞춤함)
유료터라하면 그냥 편하게 수조통에서 캐미에 바늘(주로쓰는바늘)달고 서서히 가라안다가 떠오르는 찌맞춤하고요
그냥 노지라면 캐미와 바늘만 달고..서서히 가라안을때까지만 맞춥니다...
찌맞춤에 신경쓰고..찌맞춤때문에 고기를 못잡는다 생각하면 놀러간 낚시가 피곤해질수 있거든요...
못잡으면 이슬이 잡으면 되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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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e8933256c9d5759
양어장으로 출조하실 때에는 수조찌맞춤하시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장 찌맞춤을 하실 때 원줄이 완전히 가라앉을 때까지(약10초정도, 모노줄의 경우 손잡이를 살짝들어서 줄을 가라않혀 줍니다.) 기다립니다. 찌탑이 1마디 나오는것보다는 넉넉하게 한뼘정도(약 20 cm) 나오게 수심측정하시는 것이 정확하겠지요. 그렇게 수심측정 하신후에 찌를 채비쪽으로 찌길이정도 내려줍니다. 바늘을 달지 않은 상태로 포인트에 투척하면서 봉돌을 가감합니다. 찌탑이 수면밖으로 케미꽃이 바로 아래 1cm정도 나오게 맞춰줍니다.그리고나서 (바늘달지않은 상태) 다시 수심체크 했던 부분의 스토퍼까지 다시 찌를 올려줍니다. 그리고 포인트 투척해서 봉돌이 바닥에 살짝 닿는 모습이 찌를통해 미세하게 보일수도 있습니다. 이때도 역시 줄이 완전히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이후 바늘을 달고 찌탑 1마디정도 내놓고 낚시하시면 됩니다. 양어장의 경우 수조찌맞춤을 반드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떡밥을 사용하실 때에는 잉어나 향어에 대한 두려움으로 카본줄 굵은것-3호,4호 사용하시는데... 사실 찌올림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양어장 낚시에서 어떤분은 목줄3호 원줄 4호를 썻는데도 쉽게 원줄이 터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챔질이나, 매듭(초릿대/원줄-무매듭,원줄/봉돌or핀도래-꽈베기묶음or팔로마매듭)이 잘못된 경우입니다. 특히, 원줄과 봉돌,핀도래를 묶으실 때 8자매듭은 좋지 않습니다. 물고기가 걸렸을 때 원줄과 목줄도 낚시대의 연장선이 됩니다. 매듭부분이 약해 질 수 밖에 없으며 4호 카본원줄을 쓰더라도 매듭이 잘못된다면 원줄의 인장력은 실제로 2호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거의 매듭부분이 터지는 이유겠지요. 낚시대를 펴실 때 원줄을 만지게 되는데 이때 원줄에 스크레치가 나 있는 경우도 원줄을 갈아 주어야 합니다. 질문2번과 질문 3번 내용- 수조찌맞춤 하실 때 채비내용과 똑같은 조건에서 하셔야 오차가 적겠지요. 같은 원줄과 스토퍼 찌고무 봉돌,핀도래사용시 핀도래까지 연결해서 원줄을 1미터정도... 잘라서 수조찌맞춤을 하셔야 오차가 적습니다. 수조찌맞춤시 찌탑 한마디를 내놓는 찌맞춤은 아주 예민한 찌맞춤입니다. 이런 예민한 찌맞춤에서 핀도래나 스토퍼 원줄무개 또한 무시할 수 없는 것입니다.
추천 1

3등! IP : f68a49fab9034a5
찌톱한마디나 반마디노출찌맞춤은 아주 예민한찌맞춤입니다.
위방법으로 낚시하실경우 짜톱한마디 노출찌맞춤이면 한마디 반노출하시고
반마디노출찌맞춤이면 한마디 노출하셔서 낚시하세요..
찌맞춤과 동일하게 찌톱노출시 봉돌이 뜨는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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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9dfba30e462ce5
질문 1 : 위의 수심측정시 찌탑 1마디 보이는거랑 찌탑 절반이 보이게 하는거랑 둘다 봉돌이 바닥에 닿은거겠죠? 어떤게 정확할까요?

(답변) 1마디 든 반마디든 큰 상관은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찌맞춤에서의 수심측정한것 보다 조금더 내놓고 쓰시면 붕돌은 바닥에
안착되게 되있습니다..
1마디 이상만 노출하고 낚시하면 될듯합니다..


질문2 : 위의 찌 맞춤후 투척해보면 찌가 아름답게 천천히 입수해야(15초 정도) 좋은거 같은데 생각보다 빨리 입수하는데(8초 이내) 천천히 입수시킬려고 계속 봉돌을 가감하면 캐미 꽂이 밑 찌탑이 보일랑 말랑 할텐데 마이너스 채비가 되어버리나요? (봉돌이 떠버림?) 한마디로 찌 입수 시간은 중요한건지.. 신경안써도 되는지요? 찌가 꼬물인가.. 서비스로 받은 찌..

(답변)찌가 천천히 내려가는 것은 찌맞춤도 영향이 있겠지만 찌가 어떤 형태의 찌냐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습니다.
장소자 어디냐에 따라 찌맞춤이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노지유료터라면 님께서 맞춤하신정도면 충분할듯하구요~
좀더 예민하게 가시기위해서 마이너맞춤을 하신다면 (캐미꽂이 하단에 기준) 수심측정후 찌톱을 1마디이상 노출하시고 낚시하면
됩니다. 최소한 1마디 좀더 확실히 안착되기위해서는 2마디 정도 (원붕돌채비의 기준)


질문3 : 수조통에서 찌맞춤 해놓은(봉돌 바닥 닿고 찌탑 1마디 내놓음) 상태로 현장가서 던지면 수심등의 차이로 봉돌이 뜬다거나 차이가 날듯한데,, 확인할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요? (예를 들어 투척후 찌탑 1마디 나왔을때 편납을 감아서 던져도 찌탑이 변함없이 1마디 나오면 봉돌이 바닥에 닿은거 맞죠? 만일 가라 앉는 다면 편납 감은 상태에서 찌를 초릿대로 올려서 찌탑을 내어놓고 쓰면 되는거겠죠..?)

(답변)보편적으로 수조에서 맞춤을하고 현장에서 확인하신다면 거의 100% 수조맞춤이 가벼운 맞춤이 됩니다.
수조에서 캐미 만 노출로 맞추셧다면 현장에서 확인하신다면 아마도 수평맞춤이 되지 안을까 합니다..
수조에서의 맞춤은 거의 대부분 좁은 통과 1m 내외의 수심 그리고 수돗물 하자면 현장에서는 그보다 깊은 수심대
그리고 현장 물의 밀도 원줄의 길이 등등 여려가지 변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수심층이 1m 내외라면 수조 찌맞춤과
큰자이는 보이지 안겠지만요~

항상 수조에서 맞춤은 그냥 기본만춤이라 생각 하시고 꼭 현장에서 다시 한번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같은 저수지(낚시터)가 아닐시도 확인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다소 미흡하지만 원하시는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
늘 안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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