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항상 도움많받는 봄아빠입니다 (꾸뻑)
다름이 아니오라 이번에 춘천땜으로 좌대낚시를갑니다 저는 보통 잡은고기는 전부 방생하고 오는대 이번에 같이가는일행중에 매운탕을 너무좋아하는
형이 같이 갑니다 붕어는잡을지 못잡을지 몰라서 잡고기는(모래무지 빠가 누치 등등) 책임지고 잡아줄테니까 매운탕 끌여서 맛나게먹으라고 큰소릴
처놧습니다.그런대 생각해보니 붕어잡는다고 잡고기 잡아본적이없네요 막상잡으려하니 막막합니다 .잡고기 잡는방법좀 알려주세요.
형이 성격이 난폭하고 주먹이 수박만 합니다 .저 목슴걸고 낚시해야 합니다 .사람하나 살려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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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어분을 위주로 밥을 하세요.
3...청지렁이를 구입해 외바늘로 달아던지세요.(혹 대물장어가 먹을까봐...고탄이라면 가능하지요)
4...낚시터 사장님께 살려달라하세요.
그래도 안되면 삼가고인의.....(농담입니다)
맛이 끝내줍니다. 살도 많고요. 회로먹어도 된다는데 회는 약간 거시기해서 매운탕으로 먹습니다. 두마리만 잡아도 매운탕걱정은 끝입니다. 즐낚하세요.
붕어만큼 잡기 힘든데ㅎㅎ
돌고기, 붕어,잉어, 향어, 참붕어 .. 가만두질 않습니다. 한시간도 안걸립니다. 물론 춘천은 안가봐서 ;; 잘모르겠지만요. ㅎㅎ
여튼 부디 화이팅입니다.
(밤에 몰래 어항 하나 던져 놓으면...게임 오바 ㅋㅋㅋ) 즐거운 낚시가 되시길..^^*
개인적이지만 고탄은 쭉 일자로 된 좌대로 분위기 별로구
총무가 바꼈는지 모르지만 예전에 불친절한 기억도 있고 ㅡㅡ;
어쨋든 이런 개인적인 것을 떠나서
오월좌대 추천합니다.
모래무지,마자,누치,피라미는 여느 춘천호 좌대보다도 보장됩니다.
경치도 가장 좋은 편이구요...
참고로 춘천호에서는 어디든 장어는 가끔 손님으로 나오지만 확률적으로 봐서는 사실 마음 비우셔야 되구요...
빠가,메기 이런 것들도 일부러 노리기엔 너무 입질이 없습니다.
( 분위기나 느낌은 동물성미끼에 우글댈 것 같은데 실상 입질 전무가 많아요 ㅎ )
참고로 저도 올봄에 고탄다녀왔는데
사장님 무지 친절하시던데요...
수심이 장난아님 32칸 기준 4.5~5m 정도요...ㅋ 총알안걸어놓으면 낚시대 끌고가여..ㅋ 특히 누치들이 ㅋ 수심이 너무깊음..ㅠㅠ
경치는 짱 시설도 짱...근데 붕어는 못잡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