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첫번째 주말을 맞아 기대감은 높았지만 많은 아쉬움을 남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입학철을 맞아 한적한 분위기의 두메지였고 조황까지 낱마리 수준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아마도 낮시간 동풍이 불면서 수온을 떨어뜨렸고 햇살도 없어서 활성도가 떨어진 모양입니다
개인당 5수 내외의 저조한 마릿수였지만 씨알이 제법 큰것이 위안이 되었습니다
초저녁 입질이 없었고 밤 10시를 넘어서 입질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어분콩알 미끼가 가장 좋은 반응을 보였고 새벽시간 글루텐에도 입질이 들어 왔다고 합니다
수심개는 다소 깊은 3m권이상에서 입질이 자주 들어오는 편이었습니다
이번주 역시 지난주와 같이 온화한 날씨를 보여주며 기온이 부쩍 오른다고 합니다
점점 깊어지는 봄기운에 잦은 입질을 기대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이에 맞춰 두메지는 지속적인 자원조성으로 조황을 끌어 올릴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