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동산낚시터 갔다왔습니다.

올해 처음 민물 낚시를 동산낚시터 붕어 잡자탕에 갔다왔습니다. 이것 저것 하는 일을 마무리하고 낚시방에 들려 나루예찌 "뉴비공" 5처넌짜리와 나루예 전자탑미들 7목 311을 2개씩 준비하고 민물 소품을 준비하고 경주 동산낚시터에 도착하니 10시가 다 되어 가더군요. 월래 제 스타일이 낚시대도 찌도 막쓰는 스타일이라 "전자탑"과는 거리가 먼데 거금 3만원을 들여 처음으로 케미라이터에서 나루예 전자탑으로 처음 도전을 해 보았습니다. 가끔 와룡산하마님께서 나루예전자탑 소개를 하시기도 하고 동산에서 몇번 낚시 하던 모습도 봤던터라 구매하여 도전 하여 봤는데 결론은 와룡산하마님께 감사드립니다. "밤낚시의 신세계" 라고 할까요? 그리고 낮에 시인성이 엄청나게 좋더군요. 뭐 사용후기는 각자 다르지만 전 강력추천합니다. 야간에 케미라이트로 입질 파악이 전혀 되지 않던것도 쉽게 되더군요. 낮보다 저녁이 시인성이 더 좋을 정도로... 낮에도 물결치는 수면에서도 정말 잘 보이던데...고민하시는 분이 있다면 사용한 번 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새벽 2시쯤 산밑 9번 좌대에서 낚시를 시작해서 야간에는 4마리 정도 잡았는데 8시 이후에 폭발적인 입질과 함께 낮 12시까지 30~40수 한것같습니다. 30이상 되는것도 4~5마리 잡은 것 같은데 주인아주머님 말씀으로는 탕에 넣은 적이 없답니다.....ㅡㅡ: 묵은것 같다네요. 올해 동산은 지금까지 붕어가 잘 나오지가 않다가 월요일부터 나오기 시작해서 오늘 저부터 터질 것 같은 분위기인것 같습니다. 입질은 밤과 새벽에는 약하다가 해뜨고 나서부터 철수 할 때까지 쉬지 않고 계속 하는 것으로 봐서 이제 시작인것같네요. 동산낚시터 붕어 깨끗한거 아시죠? 잡은 고기 놓아 주는거 주인아주머님께서 더 싫어 하십니다. 어차피 죽는다고 망태기에 담아 놓고 걍 가랍니다...ㅡㅡ: 다른 사람 가져가라고... 말이 길어 졌네요. 붕어 잡자탕인데 경주 동산은 이제 시작인것 같으니 한 번 들려 보세요. 아 그리고 와룡산하마님 고맙네요. 나루예 전자탑 저 같은 경우에는 정말 잘 맞는 것 같네요. 자랑에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다들 즐낚하세요. 저 나루예나 와룡산하마님 하고 전혀 상관없으니 악의성 태클 사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