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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도원 세번째 도전기^^!

IP : 4e0176db11d6654 날짜 : 조회 : 3833 본문+댓글추천 : 0

목요일 저녁! 한통의 문자ㅠ.ㅠ " 무릉도원 낚시터 새고기 방류 어쩌고 저쩌고..." 금요일이 되자 병이 살살 도진다... 가볼까 말아!!! 그러다 결국 퇴근길의 차는 대구가 아닌 영천 임고로 어쩔수 없는 고질병인것을 ㅠ.ㅠ 뭐! 새고기가 탐나는것도, 꼬리표가 욕심나서도 아닌 그저 낚시인이면 물가로 가고싶고 운전하다 물만 바라봐도 수심이 나올라나? 저기는 무슨고기들이 있을라나? 라는 마음을 갖는 그런 막연함...! 모두다 환자 또는 환자가 되어가고 있는 사람들이시니 이해할듯! 하기야 내 낚시도구는 올림, 내림, 견지, 루어, 플라이, 바다낚시 까지 전 종목을 섭렵하여 이제는 집에 놓아두지 못해 연구실 한켠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으니.... 와이프 왈... 집으로는 가지고 오지 말란다. ㅠ.ㅠ 그리고 요즘은 보트(배스보트^^)로 눈이 돌아가니 쩝.... 각설하고, 17:30분 무릉도원 도착 3분이 낚시를 하고 있었고, 두분더 있었다는데 좀전에 나갔다고 한다... 둘러보니 확실히 조황은 많이 좋아진듯, 그리고 저수지 중앙에서 부로아가 열심히 돌아가 고기들의 활성도를 도와주는 듯. 커피한잔을 얻어마시고 자리를 잡았다. 28변^^ 한우님께서 어제 다녀가셨단다 아드님과 함께 그리고 7마리(?) 잡으셨다던데^^ 그것도 지난번 건져낸 초대권으로... 정말 부럽습니다. 난 공짜난 경품엔 운이 없는데ㅠ.ㅠ 먼저 32쌍포를 그리고 12척에 3호줄에 카브라합사 2.5호를 목줄로 6호 붕어바늘을 쓴 비기를 물에 드리웠다. 12척 채비를 하는 동안 쌍포가 춤을 췄다. 역시 물고기녀석들은 잠망경으로 낚시꾼을 관망하며 놀리다니깐 ㅠ.ㅠ 그렇게 늦은 헛챔질을 하기 여러번... 12척은 드리자 말자 팽!!! 하는 피아노소리를 내었다 아싸! 대튼튼 줄튼튼 끊어질 부분은 없다 건져올리면 되는 게임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아뿔싸... 바늘이 일자로 뻐드러질줄이랴!!! 된장!!! 복병이었다 엄청난 복병... 그렇게 허탈감을 느끼고 방안을 생각해 낸것이 내림채비에 바늘도 초강력으로^^ 잦은 헛챔질이 일어남에 대해 가만히 생각해보니 내가 내림에 빠져 올림 채비 및 찌별 입질 특성을 잊고 있었던것 그래서, 찌 잊어버려도 좋다는 생각으로 잴좋고 민감한 녀석들로 교체... 이것이 적중하여 초저녁에 잉어와 향어를 4수 했다.. 새벽에는 뜸해서 내림은 치우고 26대를 담궈놓으니 이놈도 한수 두수하네^^ 줄도 몇번터지고.. 아침에는 쌍포가 동시에 올리고 만세도 하고 팔좀 아팠다. 그리고, 내림대도 찌를 민감한놈으로 교체 재미 쏠쏠하게 본 하루였다. 망태기 안에 있는건 치어 향어 1 포함 10수 천원짜리가 없어서 사모님이 담에 천원 빼고 만원을 주셨고, 저녁에 라면(2,500) 먹을때 공기밥도 추가로(공짜) 주셨다... 김치 맛은 일품이었다 시원하고^^ 지난번 첫낚시때 만난 사람들하고 또 같이 밤을 새웠다. 그분들도 지난번 보다는 훨씬좋은 조과에 만족했다... 그러나, 열심히 잡았는데 망태기 구멍난줄 모르고 넣다가 좀 손해봤단다 ^^ 하루의 낚시를 분석해보니 무릉도원 낚시터는 저녁5시에서 11시 30분까지 잘물어주고 좀 쉬다... 새벽엔 간간히 그리고 아침 6시에서 8시까지 폭발적으로 입질을 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다. 집어는 어분계열을 주로하고 보리를 살짝 섞어주는게 좋고 푸석 푸석 또는 질게 배합하는게 흡입력에 도움을 주는것 같다. 딸기 글루텐에 어분을 섞는것도 유효했던것 같고, 집에제에 약간의 확산성 집어제를 첨가하니 집어가 쉽게 되었던것 같다... 하여튼 달을 마주하고 낚시할수 있는 좋은 하루였던거 같다^^ 다음엔 한우님 한번 뵈었음 하네요^^ 다들 물가에서 좋은 시간들 되시길!!! 아참! 여기 화장실도 쪼그려 쏴지만 수세식^^!!!

1등! IP : 65170fd3471a2af
오늘 저녁 일마치고 한번 들이대 볼까 했는데.. 조행기가 올라와서 마음이 굳었네요..ㅎㅎ

조행기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녁 별일 없으면 한번 들이대 봐야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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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428ee7560a7b35a
반갑습니다...저도 사장님게 마운티니님 이야기 했었는데....
저는 오랜만에 낮낚시에 도전을 했네요....
08:00~19:00
(원래 유료터는 낮조황이 좋질 않아서 낮에는 거의 안감)
28일부터 휴가인데 밤에 제사라서 마땅히 할것도 없고, 지난번의 무료쿠폰도 있고해서요...ㅎㅎㅎ

3마리는 챔질이 약해서 놓치구..7수 했네요...

돈을 받기가 뭣해서...다음에 올때 떡밥 1봉지 달라구 했더니..
사장님꼐서 굳이 손에 쥐어주시는 바람에 그냥 7,000원 받아왔습니다....

전 원줄 4호줄에 목줄은 5호 합사에 길이는 15센치 정도에 중간에 봉돌을 하나 달았습니다. 바늘은 4~5호 정도 될려나...
(FS - TV에서 군계일학 성재현대표께서 소개하던 채비)

떡밥은 아무거나 막 썩어서 사용했습니다...

낚시터에는 놀러 가는 것이지 고기랑 원수진게(?) 없어서 굳이 잡으려고 하지는 않으니까요..
물론 잡으면 좋구, 아님 말구.. 이런식이거든요..
28일날도 낮 시간에만 맥주 1리퍼 피춰 3병을 마셨거든요...ㅎㅎㅎ 알딸딸....^&^

약간 무더워서 그런지 입질은 주로 끌고 가는 입질이었습니다.(밤에는 잘 올리기도 하던데...)
3.0쌍포에 아들용 1.9대 3대를 사용 했는데. 3.0대 1대와 1.9에서 다 잡았네요...저는 계홋 36번만 갑니다
길옆에 주차를 해도 다른 차량에 방해가 되지 않고, 애견이 차에 편하게 들락거리라고요...
근데, 사장님 말씀으로는 새물 유입구(입구간판 뒤쪽)가 가장 포인트라고 갈때마다 그 곳이 앉으라고 하시더라구요...ㅎㅎㅎ
암튼 재미있게 놀다왔습니다...
마운티니님과도 기회가 된다면 무릉도원에서 한번 뵈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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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5505af8a3c253d8
한우님과 마운티니 님^^ 조행기가 도움이 많이 되네요..ㅎㅎ 방금 청도 소재 금촌 낚시터 다녀와서 오늘 오후에는 어디를 가볼까...

하고 조행기 잠시 들렀는데 한우님 댓글 보고 바로 마음 굳혔네요..ㅎㅎ 31일날 한번 가볼려고 했으나 일때문에 패스~~

오늘 부터 휴가라 이때까지 못한 낚시 원도 한도 없이 할려고 준비중입니다. ㅋㅋ 첫번째가 오늘 다녀온 청도 금촌 낚시터이고

후딱 자고 일어 나서 무릉도원 출발 해야겠습니다. 무릉도원 들이대고 금촌낚시터랑 같이 조행기 올려야겠네요.^^

마운티니님,한우님과도 시간되면 같이 출조 한번 해욤.^^ ㅎㅎ 벌써부터 흥분되네욤..ㅋㅋㅋㅋㅋㅋㅋ -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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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e0176db11d6654
다들 물가에서 안전에 유의하시고, 어복들 많이 받으시길!!!
저는 8월 8일 일요일 저녁6시경에 들어가 볼까합니다.
시험감독후 다음날 휴무라서!!!^^
8월에는 비는날들이 많더군요^^
언제 여러분들 물가에서 뵙죠^^
여름 무더위에 건강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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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28ee7560a7b35a
8월 8일 일요일 아침 일찍(08:00 도착) 성주의 가나요님과 같이 가기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좀 덜 더워야 할텐데... 지난번에는 방심했다가 물에 반사된 햇볓에 무지 그을렸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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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cee6fb71adb08f
저도 휴가때 잠깐 들렀는데, 잘 놀다가 온것 같네요..
꼬리표도 잡고, 고기도 6수 이상 하고 아무튼 엄청 재미있네요..
저는 가장자리 2.1칸에서 많이 잡았네요.. 배묶어둔곳에서요..ㅋㅋ
제 고향에 이런곳이 있어 정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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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e0176db11d6654
한우님 8월 8일 저녁 6시 30분경에 뵐수 있을것 같네요^^
그날 좀 늦게까지 감독이 있다고 해서 ㅠ.ㅠ
끝나고 바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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