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부분의 저수지들이 농사철 따라 배수를 하는 것은 어찌 할 수 없는 일이다.
만정지는 작년 준설 공사로 수위가 낮은 상태로 올해 낚시를 시작한 관계로 그 영향이 더 심하다.
14일 아침 만정에 들어가 봅니다.
일교차가 생김을 알려 주듯 풀잎에 이슬이 내려 있네요.
전층 잔교의 낚시인은 일찌감치 살림망 비우는 모습이 보이네요.
구 관리실 앞 작은 방갈로에서 상류 펜션형까지 낚시인들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거의 같은 수심대라고 보면 되는데
살림망마다 나름 붕어를 잡아 놓았네요.
더위와 싸우며 밤낚시를 한 낚시인의 살림망은 더 무거워 보이네요.
낚시 한 만큼 조과가 달라지는 게 맞는 것이겠지요.
수위가 낮아졌어도 붕어도 미끼 따라 다니며 먹이는 먹어야하는 게 맞을 겁니다.
이제 더위도 한풀 꺾일 것 같으니 조과도 더 좋아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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