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수 낚시터서 하루 2탄

원빈아우 전화를 받고 아침 일찍 아리수낚시터를 향해 고고싱해봅니다. 아리수정경이 너무 아름답네요. 낚시터에 포도가 정말 싱그럽게 열려있네요. 여기에는 포도가 벌써 익어서 말라가고 있네요. 아침 일찍이라 그런지 낚시터에는 한 분 조사님만 자리잡고 있습니다. 원빈아우와 제 포인트입니다. 아침먹고 커피도 한 잔 하고 좀 쉬어다할려고요. 오늘 저는 38대와 36쌍포로 해볼참입니다. 시간이지나니 조사님들도 한 분 한 분 오시네요. 여기는 젊은 조사님께서 여친하고 같이오셨네요. 여조사님도 낚시를 잘하시더군요. 건너편에도 한 분 조사님께서 오셔서 낚시할 준비를 하시네요. 저 건너편에도 어느 새 조사님께서 오셔서 대편성마치고 계시네요. 왼쪽포인트에도 대편성마치고 계시네요. 오후가되니 고기차가 방류할려고 준비하고있네요. 크고 힘있는 메기를 엄청 방류하시네요. 정말 많이 방류하시더군요. 정말 사이즈 큰 메기들이네요. 메기녀석 엄청난 물보라를 일으키면서 들어가네요. 어느 새 조사님들이 굉장히 많이 오셔서 자리잡고 계시네요. 여기계신 조사님들은 하남시에서 소문듣고 오셨답니다. 메기낚시 처음이라해서 제가 채비해드렸는데, 저녁먹으면서 같이 이슬이 한 잔 하면서 얘기 좀 했는데 두 시간 만에 13마리 잡으셨다고 대만족하시면서 다음주에 다시 여기서 만나자고 하시면서 제 연락처 좀 달라하셔서 연락처 저장해드렸습니다. 여기는 부자지간에 오셨네요. 아이가 초등4학년인데 낚시는 올해 5년차랍니다. 신문에도 나왔다고 자랑하더라고요. 여기 부부조사님도 계시네요. 벌써 자리가 다 차가고있네요. 저녁 때에 3차방류를 시작하시네요 메기와 5짜붕순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큰 예쁜 5짜붕순이를 방류하네요. 방류한지 몇 시간 안 되었는데 또 방류 엄청난 물보라입니다. 2호지에도 사장님께서 메기를 방류하시네요. 아주 큰 메기녀석들입니다. 건너편에 계신 조사님의 조과입니다. 월척이 넘는 붕순이와 큰 메기들입니다. 월척이 넘는 붕순이와 큰 메기들입니다. 이 살림망은 하남에서 오신 조사님들 살림망입니다. 너무 많이 잡아서 올리기가 힘드네요. 이 살림망은 원빈아우 살림망입니다. 메기60마리 정말 많이 잡았네요. 이 살림망은 제 살림망입니다. 저도 메기 40마리 정도 잡은것같네요. 이제 손질 하러갑니다. 저는 메기를 장어처럼 포떠서 이렇게 매운 불고기 양념에 재워서 청양고추하고 파와 깻잎을 썰어서 이렇게해서 숯불에 구워먹습니다. 아주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