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에 8시30분쯤 도착했습니다.
비온뒤라 물이 뻘물(황톳물)이 져 있더군요.
밤낚시하신 3분 밤새 입질 없었다고 하시더군요.
주인장님 말씀으로는 물들어오는 입구쪽이 입질 빈도가 좋다고 하시던데...
전 관리소 가까운 좌대에서 사당 방향 대각선으로 3.2칸 2대, 3.0칸 1대 총3대 폈습니다.
떡밥은 아쿠아 또는 천하무쌍(따봉낚시에 팝니다) + 찐버거 + 향맥 이렇게 섞었구요.
12시 전으로 잉어 4수(60, 45, 40, 50), 붕어 2수(27~29)
오후 4시까지 잉어1수, 붕어 2수 추가
오전낚시가 잘되더군요.
13시 넘어가니까 뜨문뜨문 입질을 하구요.
물들어오는곳은 그래도 잘 나오는 편이더군요.
12시간 기준에 2만원이구요. 붕어는 상관없고 잉어, 향어 3마리까지 방출 됩니다.
아니면 마리당 2천원 쿠폰으로 바꿔주구요.
65cm이상 방류시 1회 무료 이용권 줍니다.
솔직히 자리 편차가 많은것 같은 분위기 이던데... 이건 뻘물이라 1회 방문으로 판단하기는 곤란 하겠죠.
전 솔직히 2만원이 아깝지 않은 날이었습니다.
쭉~ 노지만 다니다가 아산 봉재지에서 대박치고 이래서 유료터 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대 든다고 벌서고, 뜰채질 한다고 팔에 알베기고, 그래도 또 벌서고 싶은 낚시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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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 찐하게 느끼고 오셨네요..
항상 안출하시고
요즘 너무 용강 많이뜨네요,,
손맛은 충분히 느끼며 즐거운 시간은 항상 보장 될 것 같네여^^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용강지 요즘 많이 뜨는만큼 더욱더 발전하며 조사님들의
하룻밤 좋은 안식처로 남아주길 바랍니다.
모기도 엄청많고
그외
친절 하시고 고기잘 잡히고 음식도 먹을만하고 좋습니다 ^^
어제 낮시간에 10마리쯤 잡았는데 밤엔 꽝
설레임에 또다시 찾게 만드는 그런 유료낚시터라는 생각이 듭니다...^^&
경치 좋고,사장님도 좋고,잉어랑 향어도 이쁘고,식당 밥맛 좋고,정겨운 낚시터라고 생각해요^^
시간나면 나도 수상좌대에서 함 해볼까나...
여긴 수상좌대도 가격동일...
요즘 손맛이 그리워 집니다
답사겸 가보았는데 정말 담구고 싶더군요.
입어료도 꾼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는것 같고 고기 잘 안나와도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10마리 잡으면 다음에는 공짜이니 (머리 벗겨 질려나?) 참 흥미진진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