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봉재지다녀왓읍니다.

아침에 이러나는데..몸이 찌뿌둥합니다.. 어제 동출약속앳는데 제 기분이 별루라 포기통보하고나니 기분이 꿀꿀하여 뒤척이며 잠을설처서 인가봅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봉재지의 향어 손맛이 그리워 갑자기 가게 되었으니다. 만수위..만수위때는 4구역이 대박자리죠... 토요일이라 사람들이 많이 올거 같구 ..걱정을 하면서 출발했읍니다. 다행이 비가온다고 해서 사람들이 없네요.. 4구역 수초포인트...말이 필요없는 자리죠 ㅎㅎ 새벽에 도착해서 비가올꺼 같아 텐트치고 셋팅하고 나니 바로 입질이오네여... 아침8시경에 총무님이 순회하는데 사진찍어가네요 ㅎㅎㅎ몇수 하지도 않앗는데..다른데는 별로 였나봅니다.. 점심도 먹을새가 없이 입질이 폭팔하네여.. 옆자리에 사람들이 오는데 봉재지 호원이라고 하는데..B.J 클럽이라네여.. 저보고 가입하라고 권유하더라고요 ....할까여?? 옆에 개신분이 파라솔 바람에 날라가서 제꺼 빌려 줬더니..저녁 닭도리탕 시켯다고 술한잔하자고해서 무자게 얻어 먺었읍니다.. B.J.클럽 여러분 이자리를 빌어 다시 감사드립니다.. 이제 저녁이네요 케미를 꺾고 다시 낚시 시작합니다.. 바로 옆 b.j님은 50수정도 하신듯 하네여... 전 한 100수??? 장비 철수하고 나선 내발을 빌어 인증샷 ㅎㅎㅎ 내발이 이케 생겼네여 ㅎㅎㅎ 홀로 독조를하다보니 사진 찍어줄 사람이 읍어 제 사진은 패스~~ 이건 6월달에 봉재지가서 찍은 거에여.. 아침인데도 차가 맣이 막히네요 ..영등포역 가기전입니다 봉재지 관리소 앞 연밭입니다 요자리에 앉아 붕어의 몸부림을 느낄까 합니다. 잔챙이 입질에 치를 떨고 있는데 밥좀 달라고 각설이가 등장하네여 ㅎㅎ 봉재표 각설이 참 이쁘죠?? 이날 잡은 잡어 들은 요놈들이 다 드셧네여 ㅎㅎ 케미 불꽃은 언제봐도 맘을 설래기기에 충분합니다.. 달빛은 고요하고..마음을 유혹하는데 .. 갑자기 들어오는 부엉들의 찌놀림의 유혹...어두워지니 붕어들이 나오기 시자합니다.. 잠시 카메라를들고 넘 아름다운 야경을 찍어 봅니다.. 가로등의 황혼빛의유혹... 갑자기 서글퍼지는 ..... 이제는 나도 황혼을 향해 달려가는건 아닌지..세삼 서글퍼지기 시작합니다.. 저보다 연배 높으신 분들도 많지만 건방떨어봅니다.. 이날의 조과는 신통치 않았읍니다. 한 30마리쯤?? 잔챙이는 각설이 님이 다 드시고..7치이상만 30수쯤 한거 같읍니다.. 이상은 봉재지조행기 였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