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권 혹부리붕어 소식입니다.

안녕하세요...강화발이 김재우 입니다.
우선 이곳에 조황사진을 올릴수있게 허락해주신 운영자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강화권 거짓없는 발빠른 조황 올려드릴것을 약속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붕어낚시도 하냐? 라는 의구심을 갖으시는데...저 붕어가방 4개 있습니다.
내일도 뻥치기좀 하러 갔으면하고...민장대 만지작 거리다가...시간이 이렇케 되었습니다.
사설이 좀 길었습니다.

지난주 하리지에서 관리소에서 휴식하고 계신 신영록 조사님에 대물 혹부리붕어에 위용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마 강화권 혹부리터중 가장 손맛을 안겨주는 곳이 하리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일명 길용이 붕어로 통하는 녀석에 상채는 무슨 근육주사를 맞은것 처럼 어깨가 벌어지다 못해 터질것 같은 채고를 자랑하고 있고...

비교적 아랫지방 붕어에 비해 꼬리는 작아서 계측자에 눕혔을 경우 이렇케 아쉬움이 남습니다.

요즘 수로마다 조금씩 물이 차오르고 있는데요...이강리,창후리...하류쪽에서 찌만 새워진다면 8~9치급 10여수 이상 밤조황 보실수 있습니다.

휴일에 들른 고구지는 거의 모든분이 살림망을 담구고 계셨습니다.

교동 난정지에 들러 붕순이로 배를 채우고 있는 놈들...

모두 현행범으로 채포하였습니다.

현충일 들른 석포리 수로 입니다.낮에는 입질이 없어서인지...비가 부슬부슬 내려서인지...
조사님이 차에 들어가 계셨습니다 .
살림망이 물에 없어서 조황은 여쭈어보질 못했는데요...지난주보다 물색이 탁해보였습니다.

빵집사장님 항포지 출조 30분만에...혹부리로 43 걸으셨습니다.

채고나 무게가 장난이 아님니다.

아쉽게도 운반도중 꼬리가 다 짤려서...40cm가 되어 버렸습니다.
찬바람 불면서...삼산권 어류정,항포지,하리지...세곳 모두 4짜 혹부리 상면하실 확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마릿수로 재미보실려면 교동 고구지 추천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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