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조황

· 첫번째 첨부파일은 반드시 이미지파일을 업로드 하여야 합니다

경산권 소류지들-3월에 전하는 붕어소식

IP : 227b8ee43cf930b 날짜 : 조회 : 4858 본문+댓글추천 : 0

주말을 고비로 차츰 날씨가 좋아져 이제부터 전형적인 봄날씨로 접어들 전망 입니다. 올해는 강계의 둠벙을 시작으로 붕어들이 움직이기 시작 했는데요. 수온이 점차 오르면서 이제 입질이 붙기 시작할 시기 입니다. 겨울 가뭄의 여파로 산란처가 사라진 곳들이 많으나 그래도 자연의 이치를 그스러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일부 평지헝 저수지를 시작으로 산란의 기미를 보이는 곳들이 더러 눈에 띄는가운데 역시 연밭을 중심으로 입질 빈도가 잦게 나타난것 같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낚시인 수가 불어나고 있는 진못과 꾸준한 입질을 보여주고 있는 갑못,반월지 등 대표적 봄낚시터 들이 시즌이 왔음을 대변해 주는것 같군요. 연호내지 또한 출조객들의 발길이 이어진 가운데 확률또한 상당히 높은 편이라 이곳 메니아 들이 많이 생긴것 같습니다. 근래는 새우에도 멋진 찌올림을 보여주고 있어서 밤낚시를 하시는 분들도 많은것 같습니다. 붕돌님이 밤낚시로 낚은 연호내지 33cm 월척 붕어 0_13_009.jpg 연호 내지의 이런 조황은 당분간 이어갈 전망 이며, 원장지를 비롯한 가까운 소류지 들도 수위가 낮다보니 입질이 조금 빨리 붙는것 같기도 합니다. 봄철 릴낚시의 메카로 여겨졌던 불암지에 물이 빠지면서 인근의 도유지와 금호의 대성지에서 한창 낚시가 이루어 지는것을 보면 영천권도 시즌에 들어선듯 합니다. 북영천 방면의 소류지 들에서 간간히 월척급을 포함 준척급의 마릿수 조황이 들려 오는가 하면 대창의 때지등 늦가을 까지 호황을 보이던 곳에서 밤낚시가 시작 되고 있기도 합니다. 북영천 소류지에서 올라온 7치급 붕어들 aa123_002.jpg 바람과 황사,그리고 저기온,잦은비 등 3월의 낚시는 예상치 못한 복병과 만날수 있는 확률이 높은 시기 입니다. 그렇지만 가을과 달리 수온을 오르게 하는 요인들을 가지고 있는데요. 하루 하루가 다르게 환경의 변화를 가져오곤 해서 적절한 시기를 맞추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기도 합니다. 본격 시즌인 이달 말경까지는 몰황과 대박의 양면성이 많이 나타납니다. 수온과 물색, 일조량과 수위등 출조전 미리 잘 짚어 보심이 즐낚의 시작이 아닐까 합니다. 이번주는 시즌을 앞둔 경산권 소류지 들을 답사해 봤습니다. 겨울 가뭄의 심각성을 새삼 느끼고 왔는데요. 촉촉한 봄비를 기다리는 마음을 더욱 애절케 합니다. 인근 농민들과의 마찰로 진입이 어려웠던 밀양지가 일부 물을빼고 공사를 한후 약 80%정도의 수위를 회복 했습니다. 상류 수초대의 수위는 약50cm 정도로 얕게 나오지만 중류정도는 낚시가 가능해 보이는 군요. aa123_001.jpgaa123_006.jpg 타 저수지에 비해 비교적 일찍 시작되는 곳으로 물색도 곧 살아날 것으로 보여 집니다. aa123_007.jpg 차불지의 수위가 너무많이 내려 갔습니다. aa123_012.jpg 그림좋다고 늘 말하고 하던 차불지가 작년에 늠름한 붕어의 자태를 보여 주었습니다. 그렇지만 올봄은 간절히 비를 기다리고 있네요. 다행히 이곳은 다른 방법으로 어자원의 유출이 어려운 곳입니다. 해서, 수위가 불어난 후 차불지에 거는 기대가 상당히 높기도 합니다. aa123_009.jpg 아침 일찍 이곳을 찾으신 분들이 직공법으로 붕어를 노려 보지만 이렇다할 입질을 받지 못 하셨습니다. aa123_008.jpg "춥다.춥다" 하면서 움츠리고만 있었는데 봄은 지척에 있습니다. aa123_050.jpg 청태가 다 떠오른 이곳은 남산의 성제지 입니다. aa123_013.jpgaa123_015.jpg 그러나 물이 너무 많이 빠졌습니다. 상대적으로 수온은 높은것 같으나 당분간 낚시는 어려울것 같군요. aa123_017.jpg 언제나 넉넉했던 밀못도 작년의 수위에서 더이상 불어나지 않았습니다. 아직까지 물색도 맑은 편이라 좀더 기다려야 할것 같은데요. 상류 수초대가 물에잠긴 아름다운 밀못풍경이 기다려 집니다. aa123_020.jpgaa123_021.jpgaa123_028.jpg 비교적 좋은 수위를 보이고 있는 구경지 모습입니다. 못둑을 중심으로 물색도 좋은 편이라 날씨만 받쳐 준다면 낚시가 가능해 보이는 곳입니다. aa123_023.jpg 벌써 발빠른 분들의 낚시 흔적이 더러 보였는데요. 작년 보다는 올해의 조황이 더 나을것으로 조심스레 전망해 봅니다. aa123_027.jpg [구경지의 물색] aa123_024.jpg 대곡지가 시원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봄이 되면서 수위가 약간 오른듯한 이곳은 아직도 맑은 물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aa123_031.jpg 이달말쯤 늦게 시조회를 계획하신 분들은 대곡지를 선정 하셔도 무방해 보이는 군요. aa123_037.jpgaa123_038.jpg 예전에 표지판에는 "낚시금지"라는 문구가 항상 들어가곤 했었는데 요즘에는 낚시인을 배려하는 관계 부처의 관심이 잘 나타나 보입니다. aa123_040.jpg 평사의 심정지는 책자에 화보가 소개 되면서 찾는 분들이 많아 졌습니다. 근년에 물을 빼고 수리를 한 곳이지만 간간히 입질을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진입이 용이하다 보니 작년 말부터 부쩍 낚시객이 늘어났는데요. 모인 쓰레기 또한 장난이 아닙니다. 진량읍에서 쓰레기 수거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aa123_041.jpg 부끄러운 우리들의 자화상을 보는듯 합니다. aa123_043.jpg 다행히 수위가 많이 내려가지는 않았습니다. aa123_044.jpg 현지 어르신 한분이 망중한을 즐기고 계셨는데요. 잔챙이 입질은 자주 들어 오지만 아직 좀 이른느낌 이라고 하시네요. aa123_048.jpg 직접 보리쌀을 삶으시고 그기에 콩가루를 발라쓰는 자신의 독특한 미끼 철학이 있으시군요. aa123_045.jpg 오랜만에 보리밭을 보니 어릴적 추억이 새롭습니다. 학교에서 단체로 보리밭 밟기를 나간적도 있는데요. 한줄로 길게 늘어서서 한고랑씩 밟아 나가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젠 완연한 봄을 느낄수 있습니다. 벌써 들판의 냄새 부터가 다른데요. 의자에 깊숙히 앉아 아지랑이를 바라보는것도 즐거운 일입니다. 휴일에 자연을 찾는것은 현대인의 주어진 당연한 권리 입니다. 하지만 상대가 있다면 내용은 달라 지기 마련 인데요. 이제 곧 농번기 인 만큼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는 마음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3월 22일 넷째주 일요일은 낚동 시조회가 있는 날입니다. 많은 관심 가져 주시고 많이 참석 하시어 즐거운 행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봄이 되어 처음 찾는 물가, 안전한 출조길 되시고 늘 행복한 낚여행이 되시길 기원 합니다. aa123_052.jpg((항상 새로운 정보와 행복한 조행기로 가득찬 낚동 홈피를 방문 하실려먼 여기를 클릭 하세요))

낚시동네님의 최근 조황

조황 더보기

특파원 정보

상호 낚시동네 연락처 053-792-5211 / 010-8979-5265
대표 박재웅 취급품목 낚시장비 일체. 대물미끼 일체
가이드지역 경산권 전역 홈페이지 http://www.i-f.co.kr

1등! IP : 38eeca11ac7353e
낚시 동네님 고생 많으셨구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혹시 봉돌님...그떄...물먹는찌 테스트 한다는 그분 아니신지....채비법 잘들었습니다..그리고...저때문에 일찍 자리 비켜주신것 다시한번 감사하고 죄송했습니다...언제 시간되시면 같이 동출한번 하시져.ㅎㅎ
추천 0

IP : 41d51126d06a0f6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상세한설명까지 잘보았습니다 사업 번창하세요
추천 0

IP : f5090af20ac0302
최근 비가 조금은 왔지만 아직도 많이 모자란듯 하네요
비야 죽죽 함 와라
추천 0

IP : edc7f8ac3ce85c4
올해도 더욱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올해부터는 사장님 조언좀 듣고 월~한마리 햇으면 좋겟습니다..^^
현재는 내공수련중 입니다...최
추천 0

IP : a78d61ab8994c81
사장님 오랫만입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낚시는 엄두도 못 내고 있습니다.

시조회날에는 인사드리겠습니다.
추천 0

IP : f5d711bbd9c8a2b
장박꾼님! 안녕하세요!^^

붕둘이 입니다. 그때처음 뵙고 월척에서 글로나마 인사드립니다.

그때 어떻게 월이상면은 하셨는지요? ㅎㅎ

혹시 "꽝"은아니신가요? ㅋㅋㅋ 농담입니다.^^

아침일찍이라도 들려볼려고 했는데 새벽같이 일이생겨서...

정말 언제시간이 되시면 같이 가까운곳이라도 동행출조 하시죠.

저는 언제든지 ok 이글랑요! 꼭 한번 연락주세요!

항상 건강하시구요!

낚동 사장님두 사업 번창하시구요! 조은 정보감사드립니다.^^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