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급변이 보였던 반짝 조황

마치 11월을 기다렸다는 듯이 찾아온 깜짝 추위에 놀라지는 않으 셨는지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첫 추위가 몸과 마음을 움츠리게 하기엔 충분 했던것 같은데요. 지난 주말 기상이 변하는 직전에 반짝 조황을 보여 주었습니다. 날씨가 풀리면서 이렇다할 붕어 소식이 들려 오지 않고 있는 실정 이지만 이번 주 휴일경에 들리는 비소식이 주말 조황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납회에 대한 대화가 가장 많은 시기 입니다. 벌써 행사를 치루신 조우회도 있고 근일간 계획을 세워두신 조우회들이 많습니다. 일년 낚시의 결실을 보는 행사이니 만큼 무탈하고 뜻깊은 납회가 되시길 기원 합니다. 추위 뒤끝이라 수온이 조금 떨어진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한낮의 기온이 몇일 많이 오른탓에 어느정도 회복 국면에 들어선것 같은데요. 한두차례 유동적인 수온변화에 따라 낚시시간을 조절 하시는 것이 가을 대물을 만날 확률을 높일수 있을것 같습니다. 요즘들어 워낙에 낚시장비들이 좋다보니 추위는 그리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것 같은데, 문제는 잠이 웬수 일때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이라 생각 하신다면 그리 아쉬울 것도 없을것 같습니다. 조바심 내지 마시고 편안한 가을 휴식을 즐겨 보시는 것도 만추에 즐기는 가을낚시의 매력이 아닐까요? 바람과 추위와의 싸움에서 손맛을 보신 분들이 계십니다. 예보된 악천후라 단단히 준비들을 하신것 같은데요. 멋진 가을 붕어를 선보여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의성권의 작은 소류지를 찾으셨던 조사님은 4짜에 도전을 하셨는데요.아쉽게도 조금 미달이였지만 큰 손맛을 보고 오셨습니다. 비가 내리기 직전에 입질을 받고 바로 철수를 하셧다고 하네요. 38.4cm 의 멋진 가을 대물붕어, 축하 드립니다. 청도 유등연지를 찾으셨던 쓰리미리월척 특급팀의 이정수님. 35cm 가 넘는 중형월척으로 멋진 손맛을 보셨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진량으로 두분이 다정히 즐낚을 하고 오신 최내래님. 32.7cm 의 월척과 함께 준척들을 포획해 오셨군요. 축하 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첫 추위의 혹독한 악천후에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비록 큰 손맛은 없었지만 붕어들의 움직임을 충분히 확인한 터라 아마 이번 주말부터 또 한차례의 조황이 있지 않을까 내심 기대를 해 봅니다. 아직 시즌이 조금 남아 있을것으로 보여지는 신제지, 평일이라 그런지 텅 비어 있는 모습 입니다. 늘 이맘때면 5짜 소식이 들리곤 했었는데 여러 악재가 겹친해라 그런지 조용하게 넘어간 것이 조금 아쉽기도 한데요. 대물의 꿈을 찾아 한번 들이대 봄직도 한 곳입니다. 올해 비교적 좋은 조황을 보여줬던 평사의 심성지에 오늘은 청수님들이 납회를 나오셨습니다. 수위가 많이 내려가 있어서 조황이 어떨까 궁금해 지기도 하는데요. 아무턴 좋은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일찍 오셔서 청소를 하시는 회장님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요. 납회 행사가 환경행사로 진행되는 요즘 추세에 낚시계의 밝은 앞날을 미리 보는것 같습니다. 가을 분위기에 흠뻑 취해있는 진량의 다문지 입니다. 동네 분들이 낚시금지 팻말을 붙이면서 저수지 사용에 대한 낚시인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던 곳인데요. 함부로 버려지는 양심들이 고스란히 제몫으로 돌아옴을 잘 일깨워 주기도 했습니다. 나오는 길에 만난 동네 어르신은 큰거 한바리 잡았느냐고 다정스레 물어 오셨는데요. 아직 물가 인심이 살아 있음에 약간의 안도를 하고 왔습니다. 오늘 이곳을 찾으신 분들은 대를 다 펴기도 전에 쓰레기 부터 치우고 계셨습니다. 요즘 어디를 가도 이런 모습을 쉬 볼수 있는데요. 관할 관청이나 주민들에 의해서 관리되어 오던 저수지 들을 낚시인들의 양심에 맡겨도 좋을 시절이 곧 올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근래 약간의 조황이 살아 나면서 찾으시는 분들이 많았지만 비교적 깨끗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는 다문지 인데요. 앞으로도 늘 오늘같은 모습으로 남아 있어주길 기원해 봅니다. 서리가 내려야 조황을 보여주곤 했던 남산의 자라지 좋은 모습으로 늦가을 시즌을 맞고 있습니다. 못둑으로 몰아치는 바람이 제법 매섭게 느껴지는 데요. 환상의 찌올림을 보여주던 자라지의 가을밤은 늘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습니다. 아침마다 뽀얀 서리가 가을이 깊어감을 실감케 합니다. 단풍도 좋고 여행도 즐거운 계절 이구요. 아직도 골이 펴지지 않는 경제와 신종플루 까지 겹쳐 어수선 하기도 한데요. 출조를 기다리는 꾼들의 마음은 어느듯 가을 들판을 달리고 있습니다. 쌓이는 낙엽 만큼이나 아름다운 추억도 간직해 오시고 살림망에 큼직한 덩어리도 한수 담아 보시는 행복하고 뜻있는 가을 출조길이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오. ((항상 새로운 정보와 행복한 조행기로 가득찬 낚동 홈피를 방문 하실려먼 여기를 클릭 하세요)) ((낚시 동네 에서는 2009년 11월 1일 부터 한달간 그동안 성원해 주신 고객분 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할인 행사를 실시 합니다. 전 제품을 쇼핑밀 가격에서 10% 인하하며. 특히 신수향은 소매가에서 65%을 할인해 손쉽게 장비를 구입할수 있게 했습니다. 부담없이 방문해 주시고 앞으로도 많은 성원 당부 드립니다.**낚동 쇼핑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