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난 겨울비를 맞았네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창밖을 보다가 문뜩 떠올린 수면. 빗방울이 수면위에 그려놓은 작은 동그라니...동그라미들..... 가슴 가득히 자리한 연파는 일렁임을 멈추지 않는다. 주섬, 주섬 짐을 챙겨 도착한 곳. 아무도 없다... 나뭇잎을 모두 떨군 앙상한 나무들.... 간여린 빗줄기가 만드는 작은 동그라미뿐.... 물위에 별을 띄울 즘에.. 비마져 멈추었다 바람이라도 불어주길 바래보지만...... 기온이라도 뚝~떨어지길 바래보지만.... 너무 고요하다..... 날씨도 밋밋하고.... 간간히 소슬이가 찾아옵니다 한마디... 두마디 .... 그리고 한뼘~ 두우~~뼘. 앙칼진 안탈을 부리는 준척, 아홉치.아홉치, 여덟치 그리고 향애,,일곱치. 아쉬움을 남깁니다 바람이... 기온이.... 나를 더 힘들게 해주길 바랬것만.... 지인이 천안에서 달려와 건네는 호두과자와 따뜻한 커피마시며... 담소나누며 철수를 합니다 탄금호권과 하천 낚시터 사진은 조금 지난 것입니다 지난 밤에 소슬이가 건네준 선물? 들.... 작은것은 즉방하고...사진에 담아 봅니다 충주권 조황안내및 좌대 예약안내 충주낚시 프라자 : 043-848-1719 011-462-0198 주소: 충북 충주시 목행동 679-3번지 * 찾아 오시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