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인권 천마지] 주말 밤낚시 조황

3월 23일밤 정기출조가 이뤄진날, 비록 바람이 많이 불고 일교차심한 날씨이였지만 그런대로 모두가 평균 7~8치급 이상으로 손맛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바깥기온과 수온의 차가 심하다보니 대류현상으로 물흐름이 심해 예민한 채비인 시렁낚시로 공략하기가 힘들었지만 저마다의 노하우로 흐르는 원줄을 잡아 초봄 밤낚시치고는 전회원 모두가 만족했습니다. 천마지의 제방전경 천마지의 상류 전경 참고로 이날 회원들은 모두가 상류와 외딴집뒤로 앉았습니다. 상류에 자리한 회원들의 포인트 일교차가 너무심해 새벽엔 텐트가 얼고 낚시대가 손에 붙을 정도의 영화의 날씨속에 고생한 흔적들이 보입니다. 저수지의 물안개가 온천의 증기처럼 심하게 피어나고.... 비록 월척과 마리수는 못했지만 9치급으로 금일 장원 붕어입니다. 회장님의 조과도 만만찮군요 부회장의 조과.... 잔챙들을보니 또 떡밥을 사용한 내림 한대를 펼쳤나 봅니다. 7치 이상으로 나열해 보았습니다. 모아 놓으니 반쿨러가 넘네요 이붕어는 회원중 한명이 수술한 몸이라 엑기스 내려 몸보신하라고 모두 헌납..ㅎ 3월말까지는 심한 일교차로 감기에 노출되기에 따뜻한 옷과 보온장비 필히 지참하시고 밤낚시에 임하시길... 미끼는 주간에는 옥수수를 사용하여 손맛을 봤지만 밤낚시에는 옥수수가 먹히지않고 오로지 새우에만 입질이 이어졌음. 시간대는 자정 이후에 주로 입질이 이어졌으니 참고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