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출발은 화끈 합니다.
30도를 오르내리는 불볕 더위가 유월 초가 되자, 연일 기승을 부리기 시작 하는군요.
계절적 으로 낚시 하기에 힘든 시기가 된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최고의 악재인 배수기는 지난것 같구요.
앞으로는 수위 안정기, 오름수위 등, 호재만 남아 있는것 같아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올해는 그 흔한 5짜를 구경하기 힘든 해인것 같습니다.
지역의 대물터 들이 물색도 돌아오기 전에 배수부터 시작하는 바람에 나타난 현상으로 보여 지는데,
할수 없이 안정기를 노려야 될듯 합니다.
하지만, 마늘, 양파등이 남아 있는 일부 농지를 제외하면 대부분 모내기가 끝이난 모습 입니다.
저수지 마다 배수의 양이 일정한 것을 보면, 이제는 충분히 안정기에 들어선 것으로 보여 지는군요.
경산 용성 지역의 모내기가 끝난 모습 입니다.
오늘 약간의 비소식이 있는데 그 양이 그리 많지 않을것 같아 아쉬운 마음 입니다.
그렇지만, 배수가 된 저수지 들 대부분이 자리도 많이 나올뿐만 아니라 수위가 안정 되면서
분위기는 한결 좋아진것 같습니다.
여건상 배수가 없는 저수지 들은 물색이 더 살아난 모습이며,
그동안 애를 태우던 곳들도 수위가 내려 가면서 한결 좋은 느낌을 주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 부터는 남산을 비롯, 용성권을 겨냥해 보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특히 영천의 대창권도 좋은 분위기를 보일것 같은데요.
배수가 없는 본촌지와 시기적으로 당농지,준지 등도 기대치가 높습니다.
또한 복숭아 출하시기가 아직 남아 있으므로 구룡지와 함게 구룡저수지도 노려볼만 하네요.
청도 금천의 갈리지와 남산의 경동신지 등이 마릿수 붕어를 구경할수 있는가 하면,
송백지등 불루길이 많은 저수지 들의 겉보리 낚시도 시작된 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역시 이번주도 전통 대물터 들이 꾸준한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 지는데요.
밀못,요리지,속초지 등이 좋은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고요.
그동안 조용했던 안촌지가 수위가 안정 되면서 장박 낚시에 마릿수 월척 소식도 들려 왔습니다.
이제,악재 보다는 호재만 남아 있는 시기인 만큼,
저수지 선정에 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 한다면,충분히 조과를 보상 받을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며,
그동안 깊은 곳에서 은신하던 대물 붕어들의 당찬 손맛도, 함께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올해 유난히 조용한 모습을 보이는 신제지 입니다.
일명 "로또지" 로도 알려진 곳인데요.
제방 좌안의 골자리에 장박을 하시는 모습이 보입니다.
연이 제법 많이 자랐군요.
지속적으로 배수가 이루어져 수위가 많이 내려 간 것을 볼수 있습니다.
막 자리를 펴는 모습도 보이는 군요.
지난해 5짜가 배출된 포인트 에는 여전히 낚시하시는 모습이 보입니다.
올해는 대부분 저수지 들이 시기가 약간씩 늦어진 것을 알수 있는데요.
이곳 신제지도 물색이 살아난 지금 부터가 확률이 높은 시기가 될것 같습니다.
후곡지 또한 배수가 많이 진행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른해 보다 그 정도가 약한데요.이제 부터는 낚시가 가능해 보입니다.
요목 조목 설명도 확실하게 해주셨네요~~감사하구요~~
조만간 찾아뵐께요~~~작은선장 기억해주세요~~강추 하고 갑니다~~~(*^^*)
경산 자인권으로 상세한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