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이삭이 머리를숙이는 계절 가을입니다.
계절이 바뀌면서 고흥권조황소식도 점점 바뀌어가는 시기인가 봅니다.
어디를 가시든 대물들을 만날수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고흥땅 역시나 복받은땅인가 봅니다.
차근차근 10월1주차 소식들을 접해보겠습니다.
먼저 고흥호입니다.
고흥만 중간다리 안전검사가 마무리되어 진입하기가 편리해져서 그런지 연일 많은조사님들이 찾아주셔서 역시나 엄청난조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당 월척1~2수는 기본으로 낚이고있으며 준척급은 마릿수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접한최대어는 37cm이지만 대물들이 숨을쉬는 어느곳이든 만날수있는 공간이 많아졌습니다.
12월까지 계속적인 좋은조황이 예상이되며 차츰굵어지는 새우를 채집하기도 쉬워져 낚시여건이 상당히 좋은편입니다.
다음은 동절기호남권 최대의 대물터로 알려진 계매지(침교지)소식입니다.
연일 많은인파로 4짜급부터 월척급이 마릿수로 낚이고 있습니다.
저수지중앙부분은 마름이 삵아내렸으며 부들과뗏장이 잘 분포가되어있는 야산포인트와 큰제방곶부리포인트가 가장 유력합니다.
점암면 여호지소식입니다.
상류밭자리포인트에서 턱걸이급월척이지만 2수와 준척급이 마릿수로 낚이고 있으며 미끼는 역시나 새우입니다.
많은 인원이 출조를 하는시기인 지금이 여호지는 많은대물들이 나올것 같은 느낌이드네여.
포두면 남성지소식입니다.
태풍"나리"로인해 만수위를 계속적으로 유지하던 남성지의 부분배수로인해 포인트가 하기가 쉬워져 많은인원이 출조를 하시어 36cm외 4수의 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과역면 월악제소식입니다.
자생새우가 많지만 생미끼보다는 떡밥에 준척급이상 월척급이 마릿수를 보이고있으며 상류육초대를 공략하면 엄청난조황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고흥권 어디를가든 만날수있는 대물 이제는 어렵게만 느껴지던 나만의 최대어기록을 올릴수있는 기회인가 봅니다.
대형지든 소류지든 좋은조황이 이어지는 고흥으로 오시기 바라며.......
나날이 깨끗해져가는 저수지를 보면서 지역조사님들과 고흥권을 찾아주시는 조사님들의 관심있는 배려에 감사를 드리며 10월1주차 고흥권조황소식을 마무리합니다.
궂이 어디를 지적하기보다는 고흥권전역이 대박을 맞이하는 시기이기에 간단하게나마 글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