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을 기다리든.......
한달을 기다리든.......
일년을 기다리든.....
물론 시간의 양이 주는 그 의미는 다르겠지만
저수지에 도착해 포인트를 정하고
낚시대를 펼치고
밤이 되길 기다리는 꾼의 마음은...
그 기대는
설레임은
큰 차이가 나지 않을 것이다.
3박 장박을 해 보았는데
매일밤 그 기대가 더 커지면 커졌지
몇일 계속해서 낚시를 한다고 지겹다거나
그 감정이 절대 밎밎해지지 않았다.
글쎄 한 6개월쯤 낚시를 계속하면 좀 지겨워질까.....^^
아니다.....
낚시란 원래 기다림의 미학이라 하지 않았나.....
저수지에 앉아 찌가 올라 오는것을 기다리는 것이
제 맛이긴 하지만
나는 낚시갈 날을 기다리며 사는 것도 낚시에 일부라고 생각한다.
월요일은 조금 바쁘고...
화요일이면 이번주 출조할 장소선정에 정보를 구하기 시작한다.
수요일이면 장소를 정하고 그 낚시터 정보를 최대한 확보한다.
목요일이면 마지막 장비 점검을 하고
금요일 출조를 한다.
주말엔 밀린일과 가족에게 봉사를 하며 보낸다.
이쯤되면 일주일 내내 낚시를 하는 것이고
매주 낚시를 간다면 일년 내내 낚시를 하는 것이 아닐까?
낚시를 하는 이들에 대부분이
고기보다는 자연을 즐기고
기다림을 즐기려고 떠난다고 말한다.
그래도 가끔너무 심심하지 않게 찌불이 올라오고
일년에 한두마리 월척이라면 만족한다고 한다.
그러나 그게 어디 그렇게 쉬우랴!!
그러니 어느 저수지에 큰고기 좀 나온다고 하면
그 저수지에 낚시대 한번 펼려면 번호표 뽑고 기다려야 한다.
"취미가 뭡니까?"
"예 물가에 앉아 그저 세월을 낚는것이 취밉니다."
"참 삶에 여유가 있으십니다."
"여유는요! 사는게 복잡해 여유를 찾아볼려고 하는겁니다."
터졌다는 저수지 한쪽 귀퉁이 앉아 김밥 우물우물 삼키며
몇일전 만난 거래처 사장과의 대화를 생각하면
서글프기 짝이 없다.
조과에 큰고기에 관심없는 낚시꾼이 어디 있으랴!
그 복잡한 저수지 꾼들사이 비집고 앉는것도 그런대로 이해가 가고
특파원조황에 올라오는 사진보며 가슴 설레이는 것도 지극히 정상이다.
허나 그렇게 해도 조과가 100% 보장 되는 것이 아니니.....
그렇다고 낚시를 포기해 버릴수도 없고......
다시한번 마음 다잡고 붕어사냥꾼처럼
이곳저곳 허겁지겁 돌아다녀 봐도 그래봐도......
조과는 "前과同"이다.
그렇다.
낚시란 묘한것이다.
목표를 수없이 포기하게 만들어 마음을 단련시키고.....
비워도 비워도 다시차는 인도마술사 술병을
그 마술사도 어쩔수없이 다 비우게 만들어 편안함을 주고
결코 낚시를 그만두게 하지 않으면서
"때려 치운다"를 되뇌이게 하고....
가끔 아니 자주 아니 항상
"내가 뭘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게하여
결국 아무생각없이 만들고 마는것 같다.
성주군 초전면에 있는 월곡지 일명 홈실못입니다.
10,000평이 넘는 수초가 별로없는 반계곡지 입니다.
엄청난 덩치가 있지만 낚았다는 소문을 듣기란 쉽지 않습니다.
요즘 조황도 좀 있고....^^
제가 성주에서 일을 마치게 되어 가까운 곳으로 갔습니다.
좌안 중상류 수몰나무 포인트는 5분일찍 오신분들 차지가 되었고...
저는 좌안 상류에 자리 잡았습니다.
두개 수몰나무에 4.0 ,3.8 를 붙이고
마름을 넘겨 말풀을 피해 장대를 펼쳤습니다.
수심이 2m~3m에 육박합니다.
오늘 금요일 입니다.
오후 6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그럼 그사람은 틀림없이 물가에 있습니다.
오늘도 찌불을 밝히고 참붕어 새우 메주콩을 달았습니다.
이제 무엇을 합니까?
아! 잠부터 한숨 자야죠....^^
소주도 한잔 했으니.....
한숨만 자야 되는데.....
10시30분에 잠이들어 새벽2시30분에 깨씁니다.
아까워 죽겠습니다.
찌불을 보며 깊어가는 밤을 즐겨야 하는데.....
물속에 잠궈둔 찌불 올라오는 상상하며
담배 한대 피우고 다른분들 찌도 봐가며
밤하늘 별도보고 달도보고.......
밤12시 넘어 캔맥주 하나 마시면 얼마나 시원하고 좋은데......
이제 부터라도 얼마남지 않은 밤을 즐겨야 합니다.
케미를 새것으로 교체합니다.
언젠가....내게 올 내생애 최고의 찌올림을 위해서.....
그 최고의 찌 올림이 지나가 버렸지 않기를 고대합니다.
아침이 오고
옥수수에 다행히 7치가 낚여 붕어 있는 조행기가 되고.....^^
지구와 너무 가까이 있는 태양이 그 위용을 드러냅니다.
빨리 낚시대 접어야 합니다.
밤낚시를 하는 긴시간 동안 무슨 생각을 하는가?
나는 대부분 찌불 올라오는 상상을 한다.
사람인 이상 정말 아무생각도 안할수가 없다.
어떤 생각이라도 해야한다.
그럼에도 밤을 꼬박 세우며 찌불을 본 꾼에게..
'밤새 무슨 생각을 하셨습니까?" 하면
"뭐 별생각 없었습니다"
"아무 생각 안했습니다." 한다.
혹자는 낚시가면 많은 생각을 한다고 하는데...
많은 사람들에게 물어본 결과...
다들 별생각이 없다고들 말한다.
말하기 쑥스러워서....
중요한 한가지만을 깊게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다!
낚시가면 낚시와 관계된 생각을 가장 많이 하게 되고
그 생각은 별 생각이 없었다고 말하는 것이 맞는것 같다.
어떤것에 진정으로 빠져들면 자신의 존재를 가끔 망각하는것 같다.
평소와는 전혀다른 낯설은 자신을 보고 깜짝 놀라기도 한다.
그러나 어쩌면 순수하게 변해버린 지금에 자신이
진정한 나의 모습이 아닐까.....
그저 아무 생각없이 무심하게 찌불을 보며
오늘또 조과 없어도 그저 그렇고.......
아침 빈속에 낚시장비 둘러메고 힘들게 몇백m를 걸어나와도
뭐 당연한 일이고......
언제 내가
"세상에 이렇게 관대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 쓴웃음이 나기도 하고.....
꼭 낚시가 아니어도 좋다.
진정 무엇에 빠져
그것으로 인해 별 생각이 없어지는 자신을 발견하면
가슴으로 반갑게 인사하자.
어쩌면 지금 바로 진정 순수한 자신과 만나고 있으니.................
반계곡지에서 별 생각없는 덩어리 붕어라도 보셨으면
좋았을터인데
그곳붕어는 생각이 깊은가 봄니다^^
저도 낚시를가면 많은생각을 하게됨니다만
한가지 생각으로 오래집중이 안되더군요
집안일이나 회사일에 대해 생각하다가
찌가 쪼금이라도 움직이면 위의 생각은 머릿속울떠나고
저찌가 올라올까? 혹 월척 아님 또 잔챙이...
그것으로 모든 생각은 조각나버리고
낚시외의 세상다반사의 걱정과 생각은 잘 집중이되지 않더군요
낚싯대를 접지 않는한 ^^
제가 예전에 등산에 푹빠져 살때가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 몸을 보면 전혀 산과 관계가 없는사람처럼 보일지몰라도...)
그때 지리산 종주를 하는데 어떤분이 비슷한 질문을 한적이 있었더랬습니다.
그분 : 산을 타면서 무슨생각을 하십니까
나 : 힘들어 죽겠는데 무슨생각할 여유가 있겠습니까
우문에 현답은 아니었지만 당시로써는 가장 적절한 답이었던것 갔습니다.
산을 타면서 젤로 좋았던것은 아무생각도 없다는것이었습니다.
힘이들고 숨이 목에 차올라오는데 무슨생각을 하겠습니까? 그저 아무생각없이
앞만보고 묵묵히 걸어가는거지요...
그리곤 정상에서 아래를 내다보며 한참동안 아무생각없이 그야말로 아무생각없이 앉았다
돌아오는것이 산을타는 진정한 묘미였더랬습니다.
낚시도 비슷한거 같습니다. 물론 산을오를때의 숨참은 없지만
정상에 걸터앉아 아무생각없이 아래를 내다보듯 낚시도 아무생각없이
찌불을 처다보는것이 가장 큰 묘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혹자는 잡념을 떨치기위해 출조를 한다고들 합니다만. 저의 경우는
걍 아무생각없이 앉아서 아 ~~~ 좋다 이말 한 스무번하면 아침이 밝아오곤 합니다.
사설이 너무길었네요
물가에서 너무 많은 생각은 잡념일뿐이라는 걸 말씀드린다는게 그만...
이제 곧 아침저녁 선선한 바람이 불겠지요
여름초엽에 끊어놓았던 줄을 다시 채비할 때가 된것같네요
가을이 더 깊어가기전에 물가에서 우연처럼 만나뵙길 기원하면서
오직대물님 낚시로인해 늘 행복하십시요...
낚시의일부란 말속에는 모던것이 포함되어
있는것 같읍니다 그 주에 낚요일이 잡혀있다면
시간은 왜그리 더디기만하고 몸은 천근만근 이러니
장사 제대로 될리도 없겠지요 아마 물가의유혹을
뿌리칠 뾰족한 대안이 없는한 낚시와 함께 생활을하지
않을까 싶읍니다 무슨병에도 처방약은 있기마련인데
내속에 낚시가 자리하고 있는한 고쳐지지 않을 아주
행복한 병인것만은 분명하지싶읍니다
여유있는 ,
그저 즐거운 마음으로의,
2% 부족한 그 무엇을 위한,
이런들 저런들 더 잘남도 못남도 없는,
그런 마음의 조우들을 만나고, 혹은 나 홀로를 즐기는,
내 일상이 중요한 만큼 열심히 뛰고, 땀흘린 뒤 그 뒤의 의미를 생각하는
그런 낚시를 생각하며
오직대물님의 글을 읽었습니다.
늘 행복한 조행길 되시길...
물가로 나서서 대를펴고 밤이올때 가장 행복하다고 느낍니다,,,
그러나 아침이 되면 언제나 그렇듯 서운하게만 느껴지지만
지난밤 무언가 나의 빈가슴을 챙겨줄까하여 고독을 즐기는 시간들이 우리꾼들에게만
느낄수있는 진한 그리움,,,,,,그래서 우리는 중독이 되는게 아닌가 생각하네요,,,
물가에 앉아 찌불을 밝히면 정말 많은 생각을 합니다.
회사 건강 미래 가족 과거...
하지만 그것도 잠깐...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도
오히려 모든것 잊으려 한답니다.
명예 부 욕심까지도....그 순간만큼은....
그래서 낚시가 좋은가 봅니다.
욕심없이 물가에 앉아 찌불을 바라볼때가 가장 행복한 시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늘도 오직대물님의 조행기 즐감하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다가오고있는 멋진계절...
멋진 녀석만나셔서 오직대물님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담긴 조행기 한편 기다려 봅니다.
안녕하세요? 오직대물님..
금요일 들어 가셨나요?
저는 토요일밤(8/25일)에 들어갔는데(제가 앉았던 포인트네요)...
결과는 아침에 잔챙이만 몇 수 했습니다.
그 날 큰 맘먹구 먼길을 달려 갔는데(대구에서)...
자연과함께 호젓한 분위기를 즐기려던게 나만의 욕심이었나요?
먼저 자리잡구 대를 펴는 중에 저보다 더 멀리서 오신듯한 6~7명 정도의 단체 낚시겸 야유회(?)오신 분들...
50여년 살아 오면서 세상에 그렇게 매너 꽝 이신분들 첨 봤습니다.
미치겠습디다. 제 바로 옆에 천막치고(본부) 밤새 떠들어대는데....
그래도 철수길엔 쓰레기는 가져가길래 영 몰상식은 아닌갑다 생각했습니다.
비만 오면 미치도록 낚시가고파서 미치는 사람중에 한사람입니다...저수지서 맞이하는 빗줄기속의 낚시에 왜 미치는지 저자신도 모르지만
내일 출조전에 ...오늘은 벌초 관계로..내일 날씨 확인하다가 우연히 읽는 님의 글을 읽는 순간
낚시인들은 나이 지역을 떠나서... 너무나 공감이 가는 속마음에 ...한줄 댓글을 남기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그래서 로그인을 하였는데
건강하시고...인연이 있으면 저수지서 대를 같이 담그고 ... 밤을 함께 새우는 날이 오기를 생각해 봅니다....*^&^*
요즘무더위에 잘지내고 계신지요
반계곡지에서 별 생각없는 덩어리 붕어라도 보셨으면
좋았을터인데
그곳붕어는 생각이 깊은가 봄니다^^
저도 낚시를가면 많은생각을 하게됨니다만
한가지 생각으로 오래집중이 안되더군요
집안일이나 회사일에 대해 생각하다가
찌가 쪼금이라도 움직이면 위의 생각은 머릿속울떠나고
저찌가 올라올까? 혹 월척 아님 또 잔챙이...
그것으로 모든 생각은 조각나버리고
낚시외의 세상다반사의 걱정과 생각은 잘 집중이되지 않더군요
낚싯대를 접지 않는한 ^^
안출과 행복한 출조길 되세요
건강히 잘계시죠^^...
조행기로 이렇게 또 인사드리네요^^......
더운 여름이 끝났으니..........대물붕어 얼굴 가을처럼~~~성큼성큼 다가 올낍니다..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조행기 잘 보구 갑니다.
벼가 크는대도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한가 봄니다
저수지마다 배수가 되었드람니다
어제의 비로 조금이나마 채워지지않았나 싶내요
즐거운 조행기 의미있는 조행기 잘보구감니다
항상 건강하시어 제에게 화보를 보는 즐거움을 주세요 ~~~~~~~
구구절절 공감하는 글들만 가득 채워 놓은것으로 느껴지는걸로 보아
저도 오직대물님과 비슷한 병인것 같습니다
날로 발전하고 있는 시원한 구도의 그림과 느낌표 글들... 따봉~~~~ ^^
오늘도 공감 즐감하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사구팔하십시요.
오늘도 낚시란! 오묘한 감동 가지고 나갑니다.
일주일 내내 낚시, 전혀 거부감없느 단어 이네요. 하루라도 '낚'이 들어간 단어 안보면 이상 하니까요~
이제 이비 가고나면 찬바람에 바람난 통통한 대물, 인사 나오겠지요.
항상 즐거움을 주시는 오직대물님 건강하세요
허구 많은 취미 중에 왜 하필 낚시를 하게 되었는지는 낚시인마다 다 다르겠지만,
낚시는 사람을 사로잡는 깊은 마력을 지니고 있는 것은 틀림없나 봅니다.
어린 시절 개울에서 물고기를 잡거나, 매미나 잠자리, 개구리들을 잡으러 숲이나 물가를 쏘다닌 경험들이 있지요.
어른이 되어서도 그 충동은 여전하여, 만사를 제쳐두고 고기를 잡으러 다니는 우리네 낚시 세상 이야기...
붕어에 대한 욕심...
탓할 수 없는 단순한 마음이지요. 개구리를 잡고 즐거워하는 어린아이와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
.
안녕하십니까? 오직대물님 ^^
비 그친 오후 따스한 커피 한잔 마시며 조행기를 감상하는것도 나름되로 괜찮네요. 헤헤~
고요한 물가를 찾는 님의 모습을 바라보고 갑니다.
몇주전 낮에 갔었는데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낚시안되는가보다 하고 돌아섰던곳인데...
스티로폼타고 낚시하사는분 절친한 친구의 처의 장인되신다고 합니다 욕하지 마시구요 동네어르신이니 너그러이 봐주셨음합니다
언제 한번 오직대물님 앉으신곳에서 한번 쪼아보겠습니다
가슴이 따뜻해지는글과 잔잔한 사진 잘보고 갑니다 다음엔 꼭 좋은 소식 들리윱길 바랍니다~^^*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이제 컴을 열어 월척 사이트를 꼭 보아야 하지요
이것 또한 병인것 같습니다
이것이 인생인것 어떻하겠습니까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다음엔 덩어리 보여주시길 ...
여름은 끝자락인데 여전히 늘 그모습 그대로 물가에 계시네요
제가 예전에 등산에 푹빠져 살때가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 몸을 보면 전혀 산과 관계가 없는사람처럼 보일지몰라도...)
그때 지리산 종주를 하는데 어떤분이 비슷한 질문을 한적이 있었더랬습니다.
그분 : 산을 타면서 무슨생각을 하십니까
나 : 힘들어 죽겠는데 무슨생각할 여유가 있겠습니까
우문에 현답은 아니었지만 당시로써는 가장 적절한 답이었던것 갔습니다.
산을 타면서 젤로 좋았던것은 아무생각도 없다는것이었습니다.
힘이들고 숨이 목에 차올라오는데 무슨생각을 하겠습니까? 그저 아무생각없이
앞만보고 묵묵히 걸어가는거지요...
그리곤 정상에서 아래를 내다보며 한참동안 아무생각없이 그야말로 아무생각없이 앉았다
돌아오는것이 산을타는 진정한 묘미였더랬습니다.
낚시도 비슷한거 같습니다. 물론 산을오를때의 숨참은 없지만
정상에 걸터앉아 아무생각없이 아래를 내다보듯 낚시도 아무생각없이
찌불을 처다보는것이 가장 큰 묘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혹자는 잡념을 떨치기위해 출조를 한다고들 합니다만. 저의 경우는
걍 아무생각없이 앉아서 아 ~~~ 좋다 이말 한 스무번하면 아침이 밝아오곤 합니다.
사설이 너무길었네요
물가에서 너무 많은 생각은 잡념일뿐이라는 걸 말씀드린다는게 그만...
이제 곧 아침저녁 선선한 바람이 불겠지요
여름초엽에 끊어놓았던 줄을 다시 채비할 때가 된것같네요
가을이 더 깊어가기전에 물가에서 우연처럼 만나뵙길 기원하면서
오직대물님 낚시로인해 늘 행복하십시요...
2,3달전부터 조행기에 빠져 고수들의 조행기에 빠짐없이 들르곤 했는데
대물님의 조행기에는 공교롭게도 처음 감사함을 전하네요.지송....
(진정 무엇에 빠져 그것으로 인해 별 생각이 없어지는
자신을 발견하면.가슴으로 반갑게 인사하자)
글 하나 하나에 의미를 부여하신 정성스런 조행기 가슴에 담아 갑니다.
노래두 참 촣구요.count on me 맞죠, 안전한 조행길과 더불어 즐거운 낚여행이 되시길
아무생각이 없다는것이 정답일것같아요 ㅎㅎㅎㅎㅎㅎ
이제는 습관이 아닐까요 ????
오직대물님 화보 잘보고 갑니다 좋은 그림 감사합니다
그저 내 한시름 털고 일어스면 그만.
이날이 있기에
일주일 즐겁고 또 기다려 지는것,
우리 인생이란거 뭐 특별한거 있습니까?
열심히 살면 그만 이지요.
그래도 담엔 덩어리 보여 주세요..ㅎㅎㅎㅎㅎ~~~*^^*
있는것 같읍니다 그 주에 낚요일이 잡혀있다면
시간은 왜그리 더디기만하고 몸은 천근만근 이러니
장사 제대로 될리도 없겠지요 아마 물가의유혹을
뿌리칠 뾰족한 대안이 없는한 낚시와 함께 생활을하지
않을까 싶읍니다 무슨병에도 처방약은 있기마련인데
내속에 낚시가 자리하고 있는한 고쳐지지 않을 아주
행복한 병인것만은 분명하지싶읍니다
이번비로인해 가을이 성큼 다가설것 같읍니다
좋은계절과 함께 행복가득한 낚여정길 되십시요 .
여전 하시지요
조행기에 "다행히 7치가 낚여 붕어 있는 조행기가 되고..... "가
이채롭습니다^^
꽝조행기에 이골난 장꾼은 요즈음 물가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워낙 바빠서리 9월 찬바람 실실 불때
물가에서 한잔 하입시다요
하시는 사업 대박 나시고 안전운행 하소서....
그저 즐거운 마음으로의,
2% 부족한 그 무엇을 위한,
이런들 저런들 더 잘남도 못남도 없는,
그런 마음의 조우들을 만나고, 혹은 나 홀로를 즐기는,
내 일상이 중요한 만큼 열심히 뛰고, 땀흘린 뒤 그 뒤의 의미를 생각하는
그런 낚시를 생각하며
오직대물님의 글을 읽었습니다.
늘 행복한 조행길 되시길...
오랫만에 조행봅니다,,,,
찌불이 안움직이는건 찌가 이상이있는건 아니더군요,,
저는 이번 강가에서 확인하였습니다,,,,가끔 테스트도 하시지요,,강가로,,ㅎㅎㅎㅎ
물가로 나서서 대를펴고 밤이올때 가장 행복하다고 느낍니다,,,
그러나 아침이 되면 언제나 그렇듯 서운하게만 느껴지지만
지난밤 무언가 나의 빈가슴을 챙겨줄까하여 고독을 즐기는 시간들이 우리꾼들에게만
느낄수있는 진한 그리움,,,,,,그래서 우리는 중독이 되는게 아닌가 생각하네요,,,
낙엽이 떨어지고 하늘이 높아만갈때
함께 대를담굴 시간 만들어 보겠습니다^^*
쭉이어진 낚수놀이 여전 하시고 소설같은 구구절절 가슴에 왔는 글구가 같은 취미를 즐기는 벗으로 흠뼉 취해 공감 하고 갑니다
덕분에 시원한 낚여행 즐겁게 잘보고 갑니다
물가에 앉아 찌불을 밝히면 정말 많은 생각을 합니다.
회사 건강 미래 가족 과거...
하지만 그것도 잠깐...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도
오히려 모든것 잊으려 한답니다.
명예 부 욕심까지도....그 순간만큼은....
그래서 낚시가 좋은가 봅니다.
욕심없이 물가에 앉아 찌불을 바라볼때가 가장 행복한 시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늘도 오직대물님의 조행기 즐감하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다가오고있는 멋진계절...
멋진 녀석만나셔서 오직대물님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담긴 조행기 한편 기다려 봅니다.
그림좋은곳 구경 잘 하고 갑니다..
마음같아서는 당장이라도 달리고픈데..쩝~
늘~ 안출하시고 건강하세요..
금요일 들어 가셨나요?
저는 토요일밤(8/25일)에 들어갔는데(제가 앉았던 포인트네요)...
결과는 아침에 잔챙이만 몇 수 했습니다.
그 날 큰 맘먹구 먼길을 달려 갔는데(대구에서)...
자연과함께 호젓한 분위기를 즐기려던게 나만의 욕심이었나요?
먼저 자리잡구 대를 펴는 중에 저보다 더 멀리서 오신듯한 6~7명 정도의 단체 낚시겸 야유회(?)오신 분들...
50여년 살아 오면서 세상에 그렇게 매너 꽝 이신분들 첨 봤습니다.
미치겠습디다. 제 바로 옆에 천막치고(본부) 밤새 떠들어대는데....
그래도 철수길엔 쓰레기는 가져가길래 영 몰상식은 아닌갑다 생각했습니다.
이 글 보시는 분들 진짜 몰상식은 "쓰레기 버리고 가는 X들" 입니다.
오직대물님..언제 함께 마주 할 수 있길 빕니다.
내일 출조전에 ...오늘은 벌초 관계로..내일 날씨 확인하다가 우연히 읽는 님의 글을 읽는 순간
낚시인들은 나이 지역을 떠나서... 너무나 공감이 가는 속마음에 ...한줄 댓글을 남기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그래서 로그인을 하였는데
건강하시고...인연이 있으면 저수지서 대를 같이 담그고 ... 밤을 함께 새우는 날이 오기를 생각해 봅니다....*^&^*
출조시 건강하시고, 월이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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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더 많Oi 많Oi∴★
★ 행복하세요~★
★∴더많Oi 많Oi∴ ★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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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복이 충만하시길~~~
★ ˚˚ │┌┃│┃┌┛°
│━┛━┛┌┛° 상무술
━┛ⓨⓞⓤ━┛
잘복고 갑니다
항상 즐겁고 행복이
가득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