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얼마전 가입하여 처음으로 조행기를 올리려니 많이 떨립니다.
님들께서도 똑같은 마음이셨는지.....
금요일(5.18) 퇴근시간 땡하자마자 조우들을 만나기로 한 상주ic낚시로
부리나케 달려가니
아! 글쎄 이놈들이 먼저 출발을 했다네요.
낚시점 사장님께 위치를 확인하니 동막골이라하여 저도 목적지로 출발합니다.
아래 사진들은 그 날은 대편성 끝내니 어두워져 다음날 아침에 찍은 것입니다.
동막골 골짜기에 숨어있는 아주 조그마한 소류지 입니다.
마름이 덤성 덤성 전역을 덮고 있어 약간의 작업이 필요합니다.
제 자리입니다. 둑 좌측 중간쯤이고 대편성은 16대부터 20대까지 총 8대를 편성했고
수심은 60-80cm정도 됩니다. 어두워 질 때 도착하여 대편성 한다고 고생좀했습니다.
조우가 자리한 둑 우측입니다. 수심은 50cm정도라고 합니다.
바로 옆에서 제자리를 찍어 봤습니다. 자리가 멋질줄 알았는데... 아니올시답니다.
물쫑대가 보이지 않아 찾아보니 풀속에 숨어있고
수명을 다한지가 몇 년 지난것 같습니다.
물을 뺄수있는 것이라곤 양수기 밖에 없어 보여 대물이 버글버글 할 것 같았는데.....
소류지에는 찔레꽃이 예쁘게 피어 있고
아카시아도 만개하여 향기가 머리를 맑게 해줍니다.
둑에서 아랫쪽을 바라보았는데 모내기가 거의 끝나 가고 있었습니다.
이 소류지의 무넘기입니다.
이 곳으로 물이 넘칠 때 쯤에 다시 찾아 오고 싶습니다.
새우를 탐하다 걸려든 꼬맹이들입니다.
밤새 살림망에 가두어 두었다가 덩치가 되면 다시만나자고 혼쭐을 내고 보내주려는데
고맙다는 인사도 없이 줄행랑을 칩니다.
대물과의 상면을 기대하다 꼬맹이 들에게 항복하고 새벽 1시쯤 잠이 들었습니다.
간혹 비와 바람이 방해를 했지만 아카시아 향기 가득 맏으면서 보낸 행복한 밤이었습니다.
자면서도 아카시아 향기가 느껴졌습니다.
많이 모자란 조행기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꾸벅^^













비록 대물은 잡지 못했지만
이제 대물잡는 모습을
언젠가 보여주길 ~~~~~~
조은 화보 잘보았습니다.
저의 첫 조행기에 비하면 작품입니다.
화보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아주 탐이나는 소류지에서 하룻밤을 보내셨네요.
다음 출조에는 대어상면 하시기를 바랍니다..
산속 소류지에서 좋은밤 보내셨군요...
제가 보아도 대물이 있을것만 같은데...
때가 맞지를 않았나봅니다..^^
자주 조행기 부탁드리구요...
음악선물 하나 보내드립니다...^^
앞으로 자주 조행기 접하게 되길 바라며
저도 상주에 거주하고 있슴니다
물가에서 만날수있겠네요
첫 조행기 보기 좋슴니다
추천 한방 ~~~~~~~~~~~
조금 그랬습니다.
하지만 반갑게 그리고 용기를 주시는 여러분들 때문에 어느덧 흐미 4년째가 되어 가네요.
오늘 처음 년수를 느껴 보네요..ㅎㅎ
좋은 그림 앞으로도 종종 부탁드리고...동막골이 진짜 있는 지명인가요? ㅎㅎ
서산대사할때 대사인가요! 그럼 엄청난 내공을 소유하신 도인이신데 삼가 받들어 모시겠습니다.
또 한분의 조행기를 감상할수 있다 생각하니 설레입니다.
쪼그만 소류지에 멋진친구와 멋진밤
제가 꿈꾸는 노년의 생활구상입니다.
2~3년후에는 대물로 성장하여 인사올릴겁니다. 그너머 이쁜 붕어들이요
앞으로도 쭈욱 행복한 조행되시고
멋들어진 조행기 부탁해용~~~~~
발길머물 저수지가 있어 더욱 좋구
반겨줄 붕순이가 있어 그야말로 행복한
동행길이 되신듯 합니다
이어질 여정길은 이쁜 월순이와 멋진상봉이
담겨있길 기대 하겠읍니다 .
대사님 ~~~잘보고 갑니다~~!!
첫 화보에 음악이..........부르스 땡겨 땡겨~~
좋은 저수지에서 하루 멋지게 보내신것 같네요. 조행기 감사하옵니다.
월척 가족되심을 환영하고
조행기 데뷔를 축하드립니다
첫작품 멋진 작품입니다
멀리 경주에서 상주까지
원거리 출조를 하셨군요
우정이 돈독한 조우가 계신가 보죠?
월척에서 늘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우리 함께 잘 해 봅시다
월컴투 동막골 닉타이틀 문구 제목이 정겹네요
첫 대부작 화보 같은데 멀리까정 다녀 오셨군요
가까이 경주인근에도 저수지가 많을 텐데 상주까정 좋은 추억 쌓의시고 즐거우셨 겠습니다